━━ 보관 자료 ━━/인터넷성경

인터넷 성경 핵심 공부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82과)7.

Joyfule 2009. 7. 26. 00:04

 

인터넷 성경 핵심 공부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82과)7.

욥기(4): 욥과 친구들의 논쟁(3)(22-31장)

 

 

 

 * 자신의 무죄에 대한 욥의 맹세(31장)

 

  욥은 고난 중에 다시 한 번 친구들의 비난과는 달리 자기가 무죄함을 하나님 앞에 고백한다.

  "나는 음란한 마음으로 처녀를 주목하지 않기로 내 눈과 언약을 맺었도다. 만일 내가 음란한 마음으로 처녀를 주목하여 바라본다면 위에 계시며 모든 것을 보시는 하나님께서 나를 징계하시지 않겠는가?(7계명 지킴) 불의한 자에게는 환난이 찾아오고 악을 행하는 자에게는 재앙이 찾아오지 않겠느냐? 하나님은 나의 길을 감찰하시며 나의 걸음까지 다 세고 계신다.

 

 언제 내가 허영에 빠져 헛된 일을 하였으며 내 발이 거짓된 일을 행하기 위해 달려갔는가? 만일 내가 이런 일을 행했다면 하나님의 공평한 판단에 의해서 나의 모든 행위가 드러나게 되기를 원하도다(9 계명 지킴). 내가 언제 하나님께서 정해주신 길을 떠나 눈에 보이는 물건을 보고 탐심을 품었으며, 뇌물을 받고 내 손에 더러운 것을 묻혔는가? 만일 내가 이렇게 했다면 내가 심은 것을 타인이 먹고 내 소산이 뿌리까지 뽑히는 것이 당연하도다(10계명을 지킴). 언제 내가 여인에게 유혹되어 이웃의 문을 엿보아 기다렸는가? 만일 내가 이렇게 했다면 내 아내가 타인의 맷돌을 돌리며 타인과 더불어 동침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이러한 죄는 중한 죄라. 재판장에게 벌을 받을 죄악이며, 사르는 불과 같아서 내 소산을 뿌리까지 모두 태워 버릴 것이다(7, 10계명을 지킴)"(1-12).

 

  "내가 언제 남종이나 여종이 내게 자기 견해를 말할 때에 그의 사정을 멸시하였는가? 내가 만일 그들의 사정을 멸시했다면 하나님께서 일어나서 나를 심문할 때에 나는 할 말을 잃게 될 것이라. 왜냐하면 나를 만드신 하나님이 그도 만들었으며, 우리는 모두 하나님께로 지음 받은 한 형제이기 때문이라(인권 존중). 내가 언제 가난한 자가 도움을 구할 때에 그것을 주지 않았으며 과부를 빈손으로 돌려보냈는가? 내가 언제 나만 혼자 음식을 먹고 고아를 먹이지 않았는가? 나는 젊을 때부터 고아에게 아버지처럼 대해주었고, 태어나서부터 과부를 인도해 주었다.

내가 옷이 없어 죽게된 사람이나 빈궁한 자가 덮을 것이 없을 때에 내 양털로 그 몸을 따뜻하게 해주었으므로 그들이 나를 위해 축복을 빌었구나(가난한 자들을 돌아봄). 내가 언제 재판할 때에 내 후원자와 힘을 합해서 고아를 억울하게 하였는가? 만일 내가 이런 일을 했다면 내 어깨가 어깨뼈에서 떨어지고 내 팔 뼈가 부러지는 것이 마땅하다. 나는 하나님의 재앙과 위엄을 인해 감히 이러한 일들을 행할 수 없었다(공정한 재판)"(13-23).

 

  "내가 언제 하나님을 버리고 금을 내 소망과 피난처로 생각하였는가? 내가 언제 재물의 풍부함과 손으로 얻은 것이 많다고 해서 하나님보다 그것을 기뻐하였는가? 내가 언제 태양이 빛나는 것과 갈이 밝게 운행하는 것을 보고 마음이 은밀하게 유혹되어 그것들을 섬겼는가?(손에 입을 맞추는 것은 우상 숭배의 방법이다) 이러한 일들은 재판장에게 형벌을 받을 죄악이며 따라서 내가 이런 일을 했다면 위에 계신 하나님을 배반한 죄를 지은 것이다(1-2 계명 지킴)"(24-28).

 

  "내가 언제 나를 미워하는 자가 멸망했을 때에 그것을 보고 기뻐하고 그가 재앙을 당한 것을 보고 그 앞에서 내 힘을 자랑하였는가? 나는 원수들이 재앙을 당할 때에 그들이 망하기를 구하는 기도를 내 입으로 결코 한 적이 없다(원수 사랑). 나는 내 집에 사는 모든 사람들에게 주인의 고기로 배불리 먹였으며, 나그네를 길에서 유숙하게 하지 않았고 길가는 행인에게도 문을 열어 주었다(나그네 대접). 내가 언제 대중의 비난을 두려워하여 내 죄를 숨기려고 외출하지 않은 적이 있었으며, 다른 사람들처럼 내 죄를 숨기고 회개하지 않았던가?(죄를 숨기지 않음)"(29-34).

 

  욥은 이제 지금까지 자기가 말한 것이 사실임을 선언하고 나서 그의 말을 그친다.

  "누구든지 나의 변론을 들으라. 나의 서명이 여기 있으니 전능자가 나에게 대답하시기를 원하노라. 나의 대적이 쓴 소송장이 나에게 있으면 내가 어깨에 매기도 하고, 면류관처럼 머리에 쓰기도 하고(영광스럽게 생각할 것이다), 내 걸음의 수를 그에게 고하고 왕족처럼 그를 가까이하였으리라(그를 귀하게 대접했을 것이다). 언제 내 토지가 부르짖어 나를 책망하며 그 이랑이 일시에 울었던가? 언제 내가 값을 내지 않고 그 소산물을 먹고, 그 소유주로 생명을 잃게 하였는가? 만일 내가 이렇게 했다면 밀 대신에 찔레가 나고, 보리 대신에 잡풀이 나는 것이 당연하도다(남의 재산에도 피해를 입힌 적이 없다)"(35-40).

 

                                  <적용 질문>

1. 욥의 완전한 생활을 자신의 생활과 비교해 보라. 욥의 고백 속에 나오는 "내가..."란 부분에 자기의 이름을 넣고 이 고백을 다시 한 번 반복해 보자. 나에게 가장 부족한 부분은 어느 것이며 내가 잘하고 있는 부분이 어디라고 생각하는가? 부족한 부분을 찾아서 순종하기 위해 기도하자.

2. 다음과 같은 항목을 가지고 욥과 나의 생활을 비교해 보자.
 1) 하나님만 섬기고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은 없는가?(우상, 물질)
 2) 성적으로 순결하며 이웃의 아내를 탐내지 않았는가?
 3) 이웃의 인권을 존중하고 인권이 침해받는 것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가?
 4) 가난하고 연약한 사람(고아, 과부, 나그네, 가난한 자 등)을 돕는 일을 적극적으로 하는가?
 5) 남의 물건에 해를 입힌 적은 없는가?
 6) 함께 힘을 합쳐서 이웃을 해치기 위해 거짓 증거를 한 적은 없는가?
 7) 이웃의 물건을 탐낸 적은 없는가?
 8) 원수가 곤경에 처했을 때에 기뻐하지 않았는가?
 9) 죄를 지은 후에 회개하지 않고 이것을 숨기려고 하지는 않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