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성경 핵심 공부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90과)12. |
시편(6): 제 3 권 (73-89편) |
3. 주를 의지하는 자가 복이 있다(9-12)
시인은 앞에서 마음으로 순례자들과 함께 시온을 향해 가면서 그들의 축복을 묵상했었다. 그러나 그의 현실은 성전에 올라갈 수 없는 먼 곳에 있었다. 이제 시인은 방역 사건이 속히 해결되도록 기름 부음 받은 왕을 중보의 기도를 드리고 있다. 시인은 하나님을 "우리의 방패"라고 부르고 있다. 하나님은 언약을 통해 세워주신 다윗(또 그를 따르는 사람들)에게 대적의 공격에서 보호해주는 방패와 같았다. 하나님의 언약은 신실하시기 때문에 결코 변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다윗(또 그를 따르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하나님은 가장 안전한 방패였다. 시인은 주께서 기름 부어 세운 왕의 얼굴을 살펴보아 달라고 간구하였다. 시인은 주님께서 기름을 부어 왕으로 세운 다윗의 곤경을 돌아보시고, 그를 속히 구원해 달라고 중보의 기도를 드리고 있는 것이다. 이제 시인은 다시 한 번 하나님의 전에 대한 사랑을 고백하며 노래하고 있다. 이 노래는 하나님의 전에 대한 그의 사랑을 고백하며 속히 성전에 나아갈 수 있게 해달라는 마음에서 드리는 노래라고 할 수 있다.
그는 하나님의 궁전에서 지내는 하루가 다른 곳에서 지내는 1000날 보다 낫다고 고백하고 있다. 또한 그는 악인의 장막에서 주인이 되어 사는 것보다, 하나님의 집에서 문을 지키며 문지방에 누워 있는 편이 더 좋다고 고백하고 있다. 시인은 고난을 통해서 악인과 함께 하면서 쾌락을 누린느 것보다, 여호와 하나님의 축복 안에서 누리는 축복이 더 탁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성도들은 평안할 때에는 하나님과 함께 누리는 영적인 축복보다 악인과 함께 누리는 쾌락과 사치를 더 그리워한다. 그리고 성도들은 풍요를 누릴 때에 죄악에 빠져 타락하기 쉽다. 그러나 성도는 고난을 당할 때에 악인과 함께 누리는 쾌락보다, 하나님 안에서 누리는 축복이 더 귀중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지금 시인은 머나먼 곳으로 피난을 가서, 성전에올라가지 못하게 되었을 때에 성전에서 누리는 축복이 얼마나 크고 귀중한 것인지를 깊이 깨닫게 되었던 것이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고난은 오히려 성도들에게 귀중한 교훈을 얻게 해준다.
시인은 다시 하나님을 가리켜 "해와 방패"라고 고백하고 있다. 주님을 해라고 부른 것은 주님께서 고난 당한 성도들에게 소망과 생명의 빛이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주님을 방패라고 부른 것은 주께서 자신을 의지하는 경건한 성도들을 대적의 손에서 안전하게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시기 때문이다. 다윗과 그를 따르는 사람들은 비록 압살롬의 반역으로 인해 머나 먼 곳으로 피난을 해 있었지만, 그들은 결코 낙심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소망과 생명의 빛이 되시고, 대적의 손에서 그들을 지켜주실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동행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시인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의지하는 경건한 성도들에게 은혜와 영화를 베풀어주실 것을 확신하고 있었다. 하나님은 언약을 통해 왕으로 새운 다윗과 그와 함께 한 자들에게 다시 은혜를 베푸시고, 그들을 다시 영광스럽고 존귀하게 해주실 것이다. 또 시인은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행하는 성도들을 위해 좋은 것을 아끼지 않고 풍성하게 주실 것이라고 고백하고 있다.
하나님은 부정과 불법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을 신뢰하고 정직하게 행하는 성도들을 위해 가장 좋은 축복을 준비하시고 그것을 풍성하게 부어주실 것이다. 이제 시인은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하나님을 "만군의 여호와!"라고 부르고, "주를 의지하는 자가 복이 있다"고 고백하고 있다. 만군의 여호와는 강력하여 언약을 통해 맺은 자기 백성을 그 어떤 대적의 손에서도 건재낼 수 있는 분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이러한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서 안전과 축복을 보장받을 수 있는 것이다.
적용과 교훈
1. 시인은 압살롬의 반역으로 인해 다윗과 함께 요단을 건너 성전에서 멀리 떨어져 있었다. 그는 그 곳에서 성전을 가지 못하게 되자, 그 전을 마음으로 깊이 사모하게 되었다. 그는 여호와의 전을 사모하다가 상사병이 걸려 건강이 쇠약해질 정도가 되었다. 시인은 성전을 떠나 있는 동안 성전에 머물면서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를 깊이 깨닫게 되었다. 시인은 주의 제단에서 둥지를 틀고 그 곳에 거하는 있는 참새와 제비를 부러워하였다. 그는 성전을 떠난 후에 주의 집에 거하며 주님을 찬송하는 일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를 알게된 것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전을 사랑하는 자에게 축복을 주신다. 그러나 하나님에 대해 무관심한 사람은 시험에 들고, 원망과 불평에 빠지게 되기 쉽다.
2. 성전에 나가서 하나님을 뵙는 일은 자기 힘으로 되는 일이 아니다. 이것은 성령께서 힘과 은혜를 주셔야만 가능한 일이다. 이러한 사람들은 그 마음이 항상 성전을 향하고 있다. 성전을 향해 나오는 사람들은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성전을 사모하는 사람들을 위해 곤경의 때를 축복의 때가 되도록 은혜로 덮어주신다. 하나님께 나오는 사람들은 지치지 않고, 오히려 더 힘을 얻어 하나님을 만나게 된다. 그들이 그들은 하나님께 나아가서 기도를 드리고, 하나님께 그 응답을 받을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전에 나가 기도하고 응답받을 수 있도록 하나님께 힘과 은혜를 구해야 한다.
3. 하나님은 언약을 통해 자기 백성을 삼으신 성도들의 방패가 되어 그들을 대적으로부터 지켜주신다. 시인은 성도들의 방패가 되시는 하나님께 하나님이 기름을 부어 세우신 다윗 왕을 돌아보아 달라고 중조기도를 드렸다. 성도들은 마땅히 하나님의 세움을 받은 지도자들이 어려움을 만났을 때에 기도해야 한다. 경건한 성도는 주님과 함께 하루를 보내는 것을 악인과 쾌락을 누리며 사는 1000날보다 낫게 여긴다. 경건한 성도는 악인의 장막에서 부귀를 누리며 살기보다 하나님 전의 문지기로 있는 것을 더 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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