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성경 핵심 공부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90과)3. |
시편(6): 제 3 권 (73-89편) |
11. 그들이 말하기를 '하나님이 어찌 알겠는가?
그들은 양심을 억눌러 가면서 불법과 폭력으로 재산과 명예를 얻고 있었다. 그리고 그들은 자기 양심과 세상을 향해 이 세상에 하나님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소리쳤다. 그들은 세상에 하나님은 게시지 않으며, 따라서 하나님께서 그들의 행위를 보거나 심판할 수 없다고 떠들어댔다. 사실 우리가 하나님을 부정하게 되면 올바르게 살 이유가 사라진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경우에는 선과 악에 대한 기준이 사라져 버리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부인하는 사람들에게 남은 것은 약육강식의 힘의 논리뿐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불법과 폭력을 동원해서 더 많은 소유를 얻는 일을 죄로 간주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들은 이러한 행위를 능력 있고 힘있는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자랑한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시인의 기준에서 볼 때에 그들은 분명히 악인이었다. 시인의 가치관으로 볼 때에 이러한 악인들은 분명히 하나님의 시만을 받아 세상에서 사라져야만 했다. 그러나 시인이 실제 삶을 통해서 볼 때에 그들은 항상 평안하고 그들의 소득은 날로 증가해 가기만 했다. 그러므로 시인은 어찌해서 이러한 일이 일어나는지를 이해할 수가 없었다. 그러므로 그는 이 문제로 인해 거의 실족할 뻔했다. 그러나 성도들은 외부적인 건강이나 물질과 인기로 하나님의 축복을 판단할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 우리의 진정한 축복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는 것이기 때문이다. 만일 우리의 눈에 악인이 번영하는 듯이 보이고, 그것이 부러워 보일 때에는 우리 마음이 하나님을 떠나서 시험에 빠졌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나. 두 번째 이유(13-14)-의인의 재앙
시인은 첫째로 악인이 형통하고 번영하는 것을 보고 실족할 뻔 했다고 고백하였다. 이제 시인은 두분째로 그가 실족할뻔 했던 이유를 밝히고 있다. 그가 실족할 뻔 했던 두 번째 이유는 악인은 형통하는 반면 의인들은 고난을 당하고 있는 것을 보았기 때문이었다. 시인은 악인이 번영하는 광경을 보고 나서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를 지킨 일이 아무 가치가 없는 것처럼 느끼고 있었다. 시인은 그의 마음을 정결하게 하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그는 그의 손에 죄없고 가난한 자의 피를 묻히지 않으려고 애를 썼다. 그러나 날마다 시인에게 찾아온 것은 온 종일 재앙을 당하는 일이었으며, 아침마다 하나님의 책망을 듣는 것이었다.
그가 보기에 악인에게는 이러한 재앙과 책망이 없었다. 그들은 징계와 책망 대신 번영과 형통을 누리고 있었다. 그러므로 시인은 이러한 현실을 바라 보면서 "전능하신 하나님이 세상에 계신다면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느냐?" 고 고민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 일로 인해 시인은 시험에 빠져서 차라리 자기도 의인의 길을 버리고 악인의 생각과 사고방식을 좆아 살고 싶은 유혹을 받게 되었다 . 성도들은 세상에서 살다보면 종종 이러한 사단의 유혹을 받게된다. 그리고 이러한 유혹을 받을 때에 잘못해서 시험에 들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공의를 믿고 신뢰할 수 있어야만 한다. 하나님은 죄를 그대로 두지 않으시며, 작은 자를 위해 냉수 한 그릇을 대접한 일에도 반드시 상을 주신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잠시 악인이 형통하고 의인이 고난을 받는 것을 보더라도 쉽게 흔들리지 말고 인내해야 한다. 그러나 사단은 너무나 간교하게 성도들을 유혹하기 때문에 우리 힘으로는 이러한 유혹을 이겨내기가 어렵다. 그러므로 우리는 날마다 겸손한 마음으로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해달라고 성령님께 기도해야 한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쳐 주실 때에 "우리를 시험에 들지 않게 하시고, 오직 악한 자로부터 구원해 주옵소서!"라고 기도하라고 가르쳐 주셨다. 주님께서 이러한 기도를 하라고 가르쳐 주신 이유는 날마다 사단의 유혹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고 우리는 너무나 지혜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시인은 첫째로 악인의 번영과 형통을 보고 실족할 뻔했으며, 둘째로 의인의 재앙과 책망 받는 것을 보고 혼란스러워 했다. 만일 그가 이러한 혼란으 계속해서 경험했다면 그는 정말로 하나님의 공의에 대한 신앙을 포기할 수도 있었다. 시인은 자신이 악인의 사고 방식을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아들들을 저버리고 말았을 지도 모른다고 고백하고 있다. 하와는 그럴 듯하게 보이는 사단의 제안을 받아들이는 순간 하나님의 명령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 성도들이 세상에서 살면서 악인의 철학과 사고 방식을 받아들이면 하나님과 참 지혜로부터는 멀어질 수밖에 없다. 그리고 이러한 일이 더 지속되면 결국 배교로까지 이어지게 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나 시인은 하나님의 백성을 저 버릴 수는 없었다. 그러므로 그는 한쪽으로는 하나님의 백성에 속하고, 다른 한 쪽으로는 악인의 지혜와 교훈을 받아들이고 싶은 갈등을 느끼고 있었다. 시인은 이 일로 인해 마음 에 심각한 갈등을 느끼지 있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과 자유 사상가들의 교훈 사이에서 이렇게도 저렇게도 하지 못하고 갈등하고 있었다. 그는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느껴지는 괴리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 지 알 수가 없었다. 시인에게 있어서 이 문제는 마치 풀기 어려운 수수께끼와 같았다. 그는 공의로우신 하나님께서 살아 계신데 어떻게 이러한 일들이 일어날 수 잇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결국 시인은 이 문제에 대한 해결을 찾게 되었다. 그가 이 문제를 해결한 때는 그가 하나님의 성소를 찾았을 때였다. 그는 이 일로 인해 결할 수 없는 문제로 인해 갈등을 느끼다가 결국 이 문제를 위해 기도하기 고민하다가 성소에 나가서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다. 그리고 하나님은 성소에서 시인에게 하나님의 거룩한 뜻과 악인의 최후가 어떤지를 보여주셨다. 시인은 악인들이 서있는 것은 매우 미끄러지기 쉬운 곳이라는 것을알고 있었다. 악인들이 서 있는 곳은 겉을 보기에는 자유럽고 좋아 보인다. 그러나 영적인 면에서 보면 그 곳은 죄의 유혹을 받고 넘어지기 쉬운 곳이었다. 미끄러기 쉬운 곳은 높이 올라갈수록 위험하다. 하나님은 시인의 경우에는 날마다 책망을 해서 그가 그릇된 길을 가지 못하도록 붙잡아 주셨다. 그러나 하나님은 악인들은 유혹을 받기 쉬운 곳에 그대로 방치해 두셨다. 그러므로 악인들은 결국 자기 죄를 지고 교만해졌다가 다시 일어나 멸망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다. 시인은 성소에서 이러한 사실을 발견한 후에 마음에 심한 충격을 받게 되었다.
성도들이 세상을 보고 시험을 받게 되는 것은 그와 하나님과의 교제가 멀어졌기 때문이다. 성도들이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하지 못하면 그 시선은 세상을 향하게 되어 있다. 이 경우 성도들은 쉽게 시험에 빠질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상에 있는 것이 부러워 질 때에는 신속하게 하나님께 나아가서 하나님과의 교제를 회복해야 한다. 우리가 시험에서 승리하는 길은 우리의 눈을 세상에서 돌려서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이다. 우리가 우리 시선을 하나님께 고정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깨달을 수가 있다. 하나님은 성령을 통해 성전에서 기도하는 시인의 눈을 열어 주셨다. 그리고 이로 인해 그토록 좋게만 보였던 악인들의 말로가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발견할 수 있었다. 우리는 시험에 빠지지 않고 승리하기 위해서 때때로 하나님께 나아가서 성령의 도우심을 구해야만 합니다.
|
'━━ 보관 자료 ━━ > 인터넷성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터넷 성경 핵심 공부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90과)5. (0) | 2009.09.11 |
---|---|
인터넷 성경 핵심 공부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90과)4. (0) | 2009.09.10 |
인터넷 성경 핵심 공부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90과)2 (0) | 2009.09.08 |
인터넷 성경 핵심 공부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90과) 1. (0) | 2009.09.07 |
인터넷 성경 핵심 공부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89과)13. (0) | 2009.09.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