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관 자료 ━━/인터넷성경

인터넷 성경 핵심 공부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91과)12.

Joyfule 2009. 10. 14. 06:19

 

 

인터넷 성경 핵심 공부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91과)12.

시편(7): 제 4 권 (90-106편) 발행인 : 최영찬


* 라. 제 4권: 시 90-106편
 

시106편: 백성의 죄를 참회하며 은총을 구함(민족탄원시, 계약갱신의 시)

 

21. 그들이 그들의 구원자이신 하나님을 잊었나니,
   주는 애굽에서 위대한 일을 행하신 분이시며,
 22. 함의 땅에서 기사를 행하시고,
   홍해에서 놀랄만한 일을 행하신 분이로다.
 23. 주께서 그들을 멸망시킬 것이라 말씀하셨으나,
   주께서 선택하신 모세가 주 앞에 서서,
   그 진노를 돌이켜 멸망하지 않게 하였도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아론을 강요하여 송아지를 만들고, 그것을 신으로 섬겼다. 그들은 너무나 쉽게 자신을 애굽에서 인도하신 구원의 하나님을 잊어버렸다. 하나님은 그들을 애굽에서 해방시키기 위해서 10가지 대재앙을 행하셨다(21절). 이로 인해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기들을 위해 일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능력을 친히 목격할 수 잇었다.

하나님은 함의 땅, 곧 애굽에서 이스라엘을 위해 놀라운 기사를 행하셨다. 이러한 일은 전에도 없었고 그 후에도 일어나지 않을 대사건이었다. 또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추격해오던 애굽 군사들을 홍해에 수장시켜 버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홍해를 육지처럼 건널 수 있게 해주셨다(22절). 그 후에 하나님은 광야에서도 수백만 명의 이스라엘 백성들을 만나와 메추라기로 먹여주셨으며, 반석에서 나온 물로 그들이 머시게 해주셨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가 호렙 산에서 잠시 늦게 내려오게 되자, 즉시 이 모든 일을 잊어버리고 하나님을 믿지 못했다. 그들은 아론을 재촉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풀을 뜯어 먹는 송아지 모양으로 바꾸어 만들어 놓고 그것에게 절하고 그 앞에서 뛰어 놀았다.

 

이 일로 인해 하나님은 크게 진노하여 모세에게 우상을 만들어 섬긴 이스라엘 백성을 진멸하겠다고 선언하셨다. 그러나 모세는 즉시 하나님 앞에 엎드려서 이스라엘을 용서해 달라고 간구했다. 하나님은 모세의 기도를 들으시고 이스라엘 백성을 멸하실 뜻을 돌이키셨다(23절). 그 후에 모세는 산에서 내려와서 금송아지를 만든 아론을 크게 책망했다. 그리고 우상을 섬긴 주동자들을 처벌하고 우상을 갈아 가루로 만들어서 백성들로 마시게 만들었다. 그 후에 모센느 다시 산에 올라가서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기도했다. 그리고 하나님은 모세의 기도를 들으시고 이스라엘을 용서하셨다. 이때에 모세는 자기를 반대하던 백성들을 위해 목숨을 걸고 기도했다. 이와 같이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거듭해서 하나님을 거역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여전히 그들에게 언약을 따라 신실하게 대해 주셨다.

 

 24. 그들이 아름다운 땅을 멸시했으며,
   그들이 주의 말씀을 믿지 않았고,
 25. 그들이 그들의 장막에서 원망했으며,
   그들이 여호와의 음성을 듣지 않았도다.

  
시인은 앞에서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지은 세 가지 죄에 대해서 생각했다. 시인은 계속해서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지은 몇 가지 죄를 참회하고 있다.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지은 네 번째 죄는 가데스 바네아에서 하나님을 거역한 일이었다(민 13-14장). 이스라엘이 가데스 바네아에서 지은 죄는 네 가지였다.

 1) 첫째로 그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아름다운 땅 가나안을 악평했다. 정탐꾼들은 가나안 땅을 정탐한 후에 그 땅을 가리켜 "거민을 삼키는 땅"이라고 악평했다. 믿음을 가진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아름답다고 말하고 감사한다. 그러나 믿음이 없는 성도는 하나님이 주신 것을 악평하고 불평과 원망을 한다.

 2) 둘째로 그들은 그 땅을 정복할 수 있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았다. 하나님은 그들이 가나안으로 진격하면 그 땅을 차지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그들은 정탐꾼의 부정적인 보고를 듣고(가나안 주민은 거인이며, 이스라엘은 그들에 비해 메뚜기와 같다), 하나님의 말씀을 불신했다. 믿음이 있는 자는 말씀을 믿지만, 믿음이 없는 자들은 그 약속을 믿지 못하고 뒤로 후퇴한다.

 3) 셋째로 그들은 불신에 사로잡혀서 장막에서 그들을 애굽에서 인도하신 하나님을 원망했다. 믿음이 있는 성도들은 자신을 약속을 믿고 그 약속을 믿음으로 성취한다. 그러나 믿음이 없는 자는 못하면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혀서 약속을 성취하지 못하고 하나님을 원망한다. 원망은 하나님께 큰 죄가 되며, 또한 자기 영혼에도 큰 해를 입힌다.

 4) 넷째로 그들은 가나안으로 들어가서 그 땅을 차지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땅을 악평했으며, 하나님의 약속을 불신했고, 하나님을 원망하며, 가나안에 들어가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했다. 이러한 불순종은 결국 그들의 운명을 파멸로 인도하고 말았다.   

 
26. 그러므로 주께서 그들에게 주의 손을 드셨고,
   그들을 광야에서 엎드러지게 하셨으며,
 27. 그 후손을 열방 중에 엎드러지게 하셨고,
   땅에 그들을 흩으셨도다.

  이러한 이스라엘의 불신과 거역을 인해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진노하셨다. 하나님은 손을 들어 이스라엘 백성을 징계하셨다. 하나님은 믿음으로 보고한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한 20세 이상의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라고 선언하셨다. 이로 인해 당시 20세 이상의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죽을 때까지 40년을 광야에서 방황하며 살아야 했다. 이러한 심판은 그 후손이 가나안에 들어갔을 때에도 계속되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에 들어가서도 하나님을 거역하고 우상을 섬기다가 앗수르와 바벨론에 포로가 되고 말았다. 하나님은 끝내 자신을 거역하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징계의 손을 드셨다. 그리고 북 이스라엘은 앗수르에게, 남 유다는 바벨론에게 멸망당하여 포로가 되게 만드셨다. 그리고 그들은 이로 인해서 이방 땅에 흩여져 나라 없는 백성으로 살아가야만 했다.

 28. 또 그들이 바알브올과 연합하였으며,
   죽은 자에게 제사한 음식을 먹음으로,
 29. 그들의 행위로 주를 진노하였으며,
   그들 중에 염병이 유행하였도다.
 30. 그때에 비느하스가 일어나서 처벌하니,
   염병이 그쳤도다.
 31. 이 일을 저에게 의로 간주하셨으니,
   자손 대대로 영원할 것이라.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행한 5번째 죄는 모압인들이 숭배하는 바알 신을 섬긴 일이었다. 가데스바네아에서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에서 방황하다가 죽고 말았다. 그리고 20세 이상의 모든 세대가 죽은 후에 광야에서 일어난 새 세대들은 다시 가나안을 향해 진격할 수 있었다. 그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 승리할 수 있었으며, 이로 인해 승승장구하며 모압 땅에 이르렀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곳에서 또 다시 중대한 범죄를 저질렀다. 당시 모압 왕이었던 발락 왕은 이스라엘을 무너뜨리기 위해서 거짓 선지자 발람을 매수했다. 그리고 발람은 이스라엘을 넘어뜨릭 위해 그들은 우상 숭배 잔치에 초청하라고 조언했다. 발락 왕은 발람의 말을 좆아 이스라엘을 우상 장치에 초대했다.

 

그리고 이스라엘은 그의 간교한 계략에 말려서 우상 숭배 예식에 참여하고 말았다. 그리고 그들은 그 땅의 여인들의 유혹에 빠져서 음행을 빠지고 말았다. 이로 인해 이스라엘 백성들은 살아있는 하나님을 버리고 죽은 우상에게 절했으며, 우상에게 드려진 제물을 먹고 마셨다. 이러한 신실하지 못한 행위는 하나님을 진노케 만들었다. 하나님은 우상을 섬기는 이스라엘을 향해 진노하셧으며 그들을 염병으로 치셨고, 이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염병으로 죽어갔다. 바로 그 때에 모든사람이 보는 앞에서 한 족장이 모압 여인을 데리고 자기 천막으로 가서 음행을 저질었다. 이것을 본 비느하스는 크게 분노하여 그 뒤를 쫓아가서 창으로 남자와 여자를 모두 죽여버렸다. 이것을 보신 하나님은 즉시 분노를 거두시고 이스라엘 중에 돌던 염병을 그치게 하셨다. 그리고 하나님은 자신을 위해 거룩한 분노를 낸 비느하스의 행위를 의롭게 보셨다. 그리고 악을 제거한 비느하스와 그의 후손이 대대로 이스라엘의 제사장이 되게 하겠다고 약속해 주셨다.

 

 32. 또 그들이 므리바 물에서 주를 진노케 하여,
   그들로 인해 모세가 근심하였으니,
 33. 이는 그들이 그들의 영을 거역함으로,
   그가 그 입술로 성급하게 말하였음이라.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범한 여섯 번째 죄는 므리바 물가에서 모세와 아론에게 도전한 일이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므리바 물가에서 또 다시 하나님을 시험하며 원망했다. 모세는 이를 보고 크게 근심했다. 그는 거듭해서 하나님을 원망하며 거역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더 이상 용납하기가 어려웠다. 그러므로 모세는 이때에 인내하지 못하고 백성들 앞에서 노를 발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그러내지 못했다. 모세는 원망하는 백성들을 포용하고 하나님의 뜻을 전해야 했다. 그러나 그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서 백성들 앞에서 망령된 말과 불경한 태도를 보이고 말았다. 모세는 거듭해서 하나님의 영을 거역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고 성급하게 말을 하고 말았다. 그리고 이 일로 인해 하나님은 모세에게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라고 선언하셨다(민 20:11 이하, 신 1:37, 32:5). 모세 역시 인간이기에 연약하여 하나님 앞에서 범죄하고 말았다.

그를 넘어지게 했던 원인은 백성들의 거듭된 완악함 때문이었다. 성도들이 끝까지 완고하고 원망 불평할 때에 영적 지도자는 실망하고 노를 발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일은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지 못하는 일이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완악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계속해서 원망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또한 영적 지도자는 영적으로 잘 준비해서 어떠한 곤경 중에서도 분노하여 성급하게 행동하는 일이 없도록 조심해야 한다. 이러한 일은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지 못하며, 교회에 해를 입히고, 자신도 치명적인 해를 입게 된다. 그러므로 성도들과 영적 지도자는 항상 깨어 기도하고 성령 충만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