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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성경 핵심 공부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92과)11

Joyfule 2009. 10. 30. 06:01

인터넷 성경 핵심 공부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92과)11

시편(8): 제 5 권 (107-150편)

 

적용과 교훈

 

1. 다윗은 하나님의 선택을 받고 이스라엘 왕이 되었다. 하나님은 비천한 그를 선택하시고, 사울의 모든 위협에서 건져 주셨으며, 마침내 그를 왕으로 세워주시고, 그에게 영원한 보좌를 약속해 주셨다. 하나님은 다윗을 통해서 아브라함에게 주시기로 약속하셨던 모든 땅을 정복하게 만드셨다. 그러나 그는 말년에 이르러 우리야의 아내인 밧세바를 범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그는 말년에 수많은 반역과 도전에 직면하면서 참회의 삶을 살 게 된다. 다윗은 이러한 체험을 통해서 자신이 약속된 메시아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는 그의 생애에서 가장 어려웠던 암몬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때에 성령께서 다윗에게 임하여 다윗으로 하여금 미래에 오실 진정한 메시아를 발견할 수 있게 해주셨다. 다윗은 성령에 감동되어 미래에 여호와께서 메시아를 왕으로 임명하시는 장면을 목격하고 이를 시로 기록했다. 다윗은 말년에 모든 백성들의 시선을 부활하여 하나님 우편에 앉으신 메시아 왕에게 집중시키고 있다.

 

다윗은 모든 영광을 그리스도께 돌리며, 사람들의 시선을 그리스도께 돌리게 하였다. 그리고 신약 시대에 이러한 다윗의 예언은 그리스도를 통해서 완전히 성취되었다. 그리스도는 인류의 죄를 위해 죽으셨으며, 그 후에 다시 살아나셔서 하늘로 올라 하나님의 우편에 앉으셨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리스도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위임하셨으며, 모든 구원의 역사를 그리스도께 맡기셨다. 그리스도로부터 시작된 하나님 나라는 시온, 즉 예루살렘에서 시작될 것이며, 마지막까지 온 세상으로 확대되어 나갈 것이다. 그러나 주님의 재림 때까지는 여전히 그리스도의 대적들이 존재할 것이다. 다윗은 이러한 원수들 중에서 메시아께 세상을 다스려 달라고 고백하고 있다.

 

2. 다윗은 신약시대에 그리스도께서 영적 군사들을 소집하여 영적 전쟁을 하실 때를 바라보면서 예언하였다. 그리스도는 마지막 때에 복음과 진리로 대적들과 거룩한 전쟁을 하실 것이다. 그리고 그때에 그 전쟁을 위해서 수많은 젊은이들이 자원하여 헌신하게 될 것이다. 다윗은 마지막 때에 자원해서 그리스도의 군사로 지원하는 군사들의 모습을 이렇게 묘사하고 있다. "주의 권능의 날에 거룩한 옷을 입은 새벽 이슬 같은 수많은 젊은이들이 즐거이 헌신할 것이라!" 다윗은 미래의 그리스도의 군사들의 특징을 몇 가지 지적하고 있다.

1) 그들은 거룩한 옷을 입을 것이다. 여기에서 언급된 거룩한 옷은 제사장이 입는 옷이다. 이는 메시아의 군사들이 제사장 군대라는 것을 의미한다. 그들은 왕이며 제사장인 그리스도를 따라 거룩한 삶을 사는 경건한 무리들이었다. 2) 그들은 새벽 이슬과 같이 신성하고 생명력이 넘치는 사람들이었다. 성령의 능력으로 무장된 그리스도의 군사들은 새멱의 이슬처럼 신선하고 생명력이 넘치는 경건한 무리들이었다.
3) 또한 그들은 자원하여 지원한 군사들이었다. 그들은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스스로 자원하여 헌신한 사람들이었다.

교회사를 읽어 보면 이와 같은 수많은 젊은이들이 복음을 위해서 자원하여 헌신한 사례들이 수없이 많이 기록되어 있다. 이러한 일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으며, 주님이 재림하여 하나님 나라가 완성될 때까지 계속될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자원해서 헌신한 무리들인가? 아니면 뒤에 서서 남이 해놓은 것을 보고 만족하는 사람인가?

  또한 다윗은 여호와께서 승천하신 메시아를 인류를 위해 영원한 대제사장으로 임명하는 것을 보았다. 하나님은 맹세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영원한 대제사장으로 세우실 것이다. 그리스도는 레위인이 아닌 왕과 제사장을 겸한 멜기세덱과 같은 대제사장으로 세움을 받으실 것이다. 주님은 대제사장이 되어 자기 몸으로 인류를 구속하기 위해 속죄의 제사를 드리셨다. 그리고 주님은 지금도 하늘에 있는 성소에서 우리를 위해 기도하고 계신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때를 따라 필요한 은혜를 얻기 위해서 은헤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수 있어야 한다. 주님은 왕과 제사장을 겸한 멜기세덱의 뒤를 좆으셨다. 이러한 그리스도의 제사장직은 레위 자손처럼 변하지 않고 영원히 계속될 것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를 따르는 성도들 역시 세상을 향해 "왕 같은 제사장"으로 세움을 받았다. 성도들은 이러한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고 세상을 정복하고 구원하는 왕과 제사장 역할을 충실하게 감당할 수 있어야 한다.

 

3. 마지막으로 다윗은 메시아 왕께서 끝까지 싸우시고 마침내 완전한 승리를 얻으실 것을 바라보았다. 다윗은 가장 힘든 암몬과의 전쟁에서 승리했다. 그리고 그는 마침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모든 땅을 정복하게 되었다. 이때에 다윗은 메시아께서 마침내 약속대로 온 세상을 정복하실 것을 바라보게 되었다. 메시아 왕은 마지막 심판 때까지 모든 대적들과 싸우실 것이다. 그리고 이 싸움에서 하나님은 메시아와 하나가 되어 긴밀하게 협조할 것이다. 이로 인해 마지막에 주님은 모든 대적들을 멸하시고 완전한 승리를 거두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를 대적하고 거부하던 모든 사람들은 결국 철저하게 멸망하게 것이다.

 

 다윗은 암몬과의 힘든 승리를 한 후에 성령을 통해서 그리스도의 최후의 승리를 바라볼 수 있었다. 그러므로 그는 누구보다 더 분명히 메시아의 최후의 승리를 확신할 수 있었다. 다윗은 메시아께서 싸우시는 영적 전쟁이 매우 곤하고 어려운 전쟁이 될 것이라고 예고하고 있다. 메시아는 대적을 쫓다가 갈증을 느껴서 말에서 내려서 길에 있는 시내의 물을 마시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분은 다시 새 힘을 얻어서 원수들과 싸우러 가실 것이다. 그리고 결국 메시아는 모든 대적을 멸하시고 하나님 나라를 완성하시고, 승리자가 되어 그 머리를 드실 것이다.

 

다윗은 이러한 비젼을 바라보면서 하나님의 약속이 마침내 이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오늘날을 사는 성도들 역시 복음을 전하는 일에 여러 가지 힘들고 어려운 일을 만나게 된다. 그러나 우리는 그리스도의 최후의 승리를 바라보면서 믿음으로 계속해서 전진해 나가야 한다. 최후 승리에 대한 소망을 가진 성도들은 현재에 당하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인내를 가질 수 있다. 그리고 결국 이러한 사람들은 최후의 승리에 참여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