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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 위한 합당한 가정

Joyfule 2005. 5. 15. 01:03

 자녀를 위한 합당한 가정 (마18:1-6)                     
성경본문 말씀을 보시면 
예수님께서는 어린이들을 천국 백성의 모형으로(3절),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모형으로(4절), 
주님 자신의 모형으로(5절), 각각 말씀하심으로 
어린아이의 인격과 그 영혼의 귀중성을 깊이 인식하시고 
어린이를 조심스럽게 대해야 할 것을 교훈해주고 있습니다.
그러면 어린이들을 양육하는 
가장 기본적인 교육의 장소가 되는 우리의 가정들이
어떤 가정들이 되어져야 자녀들을 위한 합당한 가정이 될 수가 있겠습니까?
첫째, 자녀들이 사랑을 경험하는 가정이 되어져야 하겠습니다.
     사람은 사랑을 먹고 사는 존재라고 말 할 수있습니다.
     비록 집이 허술하고 남들에 비해 훨씬 가난하게 살지라도 
     가정에서 사랑을 받으면서 자라난 아이들은 
     성장해서도 건실한 인격을 가지게 됩니다.
     그러나, 이와는 반대로 아무리 좋은 환경가운데 자라났다고 할지라도 
     그 속에 사랑이 없으면 그 삶은 마치 지옥과 같은 것으로서 
     자녀가 비뚤어진 인격으로 자라나서 
     마침내 사회와 공동체에 문제의 사람이 되어지고 마는 것입니다.
     심리학자들의 말에 의하면 사랑의 결핍속에서 자라나면
     신경쇠약과 죄책감과 열등의식 속에 살아가고,
     대화하는 것을 싫어하고, 
     언제나 대립적인 자세를 취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어려서 부모의 사랑을 제대로 받지 못한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네이웃을 네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사람이 자신의 이웃을 진정으로 사랑 할 수 있는 사람입니까?
     먼저 자신이 사랑을 받아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 
     역시 남을 사랑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사랑도 체험하지 못하고,
     부모님의 사랑을 받아보지 못한 사람이
     어떻게 이웃을 사랑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우리들의 가정이 부모의 사랑을 받으면서 자라날 수 있는 
     사랑의 요람터가 되어질 때에 
     이런 환경 속에서 자라나는 자녀들이 좋은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것입니다.
둘째. 어린이의 인격을 존중히 여기는 가정이 되어져야 하겠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한 인간의 생명이 온 천하보다도 더 귀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자녀들은 우리들의 소유가 아니요,
    하나님께서 부모에게 임시로 양육을 맡기신 
    하나님의 자녀들이라는 사실을 잊지마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의 자녀를 대할 때에 왕자처럼 공주처럼 
    그들의 인격을 소중히 여기고 존중히 여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옛날 로마제국의 문화권에서는 
    부모에게 자식을 죽이고, 살리는 권한이 일임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들은 살리고, 딸은 죽여버리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로인하여 결국 로마제국은 쇠퇴와 참혹한 멸망을 가져오는 
    비극을 낳고 말았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어린아이들의 인격과 그 영혼을 귀중히 여기고
    가르치는 성경보다 더 좋은 책이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셋째. 화목한 가정이 되어 질 때 자녀들을 위한 합당한 가정이 될 수있습니다.
    부모가 화목하지 못한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은 
    그 형제끼리 미워하고 시기하는 것입니다.
    부부간에 불화를 하는 것은 
    어린 자녀들에게는 마치 고아를 만드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가정에서 부부사이에 의견이 맞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가정의 불화는 아이들에게 커다란 악 영향을 미친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지위가 높고, 명예가 있고, 부자로 산다 할지라도
    가정에 평화가 없다면 아무것도 아닌것입니다.
    잠언 17장1절 말씀에 
      "마른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한 것이 
      육선이 집에 가득하고 다투는 것보다 나으리라"고 했습니다.
    가정의 자녀들이 화목한 가정생활을 배울 때에 
    그들도 장차 화목한 가정을 이루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넷째. 자녀들의 올바른 인격형성을 위하여 교육하고 연단하는 가정이 되어야 겠습니다.
    오늘날 현대의 어린이들에게 있어서 가장 부족한 것이 있다면 
    그들의 올바른 인격형성을 위한 
    교육과 훈련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권위나 부모의 권위를 제대로 알지를 못하고 무질서하게 자라나고,
    기본적인 예의교육이 제대로 되어지지 못할 때에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지 못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손가락질을 받는 
    그런 수모를 당하는 무례한 사람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종교개혁자 마틴루터는 
    엄격한 아버지의 교훈과 책망을 어려서부터 잘 받으면서 자라났기 때문에 
    그 어려운 종교개혁의 일들을 무난히 해 낼 수가 있었다고 합니다.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말로서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할 것이 아니라 
    삶속에서 행동으로 모범을 보여 줄 때에 
    자녀들이 좋은 본을 보고 자라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녀들은 
    부모의 삶에 발자취를 그대로 뒤따라온다는 사실입니다.
다섯째. 미래의 무한한 가능성을 바라보며 축복하는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자녀들에게 좋은 기대를 가지면서 
    자녀들을 위해 매일 기도해주면서 축복하는 그런 부모님들 밑에서 
    좋은 자녀로 성장한다는 사실입니다.
    요셉이 어려서 꿈을 꾸었을 때 
    그 형들은 엉뚱한 꿈이라고 비방하고 요셉을 무시했지만
    그 부모는 요셉의 꿈이야기를 마음에 두면서 기대감을 가지고
    위해서 기도하면서 양육했기에 
    결국은 애굽의 총리가 되어 그 가족들이 큰 흉년의 위기 가운데서 
    구원받게 되었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녀들의 미래의 가능성을 바라보면서 
    기대감을 가지고 항상 자녀들을 축복하는 좋은 부모님들이 됩시다.
마지막으로. 
    자녀들에게 하나님을 바로 소개해 줄 수 있는 그런 가정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세상의 지식이 중요합니다만 
    지식만 가지고서는 온전한 인생을 살아갈 수 없습니다.
    지식의 근본은 성경에 있는대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사회에 지식이 모자라서 문제가 많고, 어려운 것은 결코 아닙니다.
    자녀들에게 바른 신앙교육은 자녀들의 인생에 있어서
    하나님께서 등불이 되어 주신다는 사실을 잊지마십시다.
    장래의 어려움과 그의 모든 삶에 하나님께서 간섭하시는 사람이 될 때 
    참 인생의 소망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