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11

'김정숙 타지마할 관광'에서 숨긴 것/상남자인 줄 알았더니 하남자?/‘한동훈 저격’ 논란에 조정훈 “출마 안 해”

文 회고록 논란 일파만파.배현진 “능청맞게 영부인 단독외교라니. 까볼까”文, ‘김정숙 타지마할 논란’에 “첫 배우자 단독외교” | 김진의 돌직구쇼'김정숙 타지마할 관광'에서 숨긴 것〈정치예보관-신지호〉 상남자인 줄 알았더니 하남자?2024년 5월 20일 라디오쇼 정치시그널‘한동훈 저격’ 논란에 조정훈 “출마 안 해” 성제준 민경우 대표 출연분열의 언어 발설자 추적해 보니충격!! 문다혜 SNS 글삭튀한 진짜 이유?!

이런일 저런일

아내와 나는 연회장을 나오면서부터 다투기 시작했다. 우리가 차에 탔을 때는 험한 말이 빗발치듯 오갔다. 마침 우리가 지나가고 있는 거리가 별로 좋지 않은 곳이라서 우리는 일단 말다툼을 중지하고 차문을 단단히 잠갔다. 그리고 나서 우리는 다시 말다툼을 시작했다.아내는 정말로 흥분해서 씩씩거렸는데,내가 가시돋힌 말을 몇 마디 던지자 “당장 차를 세우고 날 내려 줘요 !” 하고 소리를 빽 질렀다.내가 길 옆에다 차를 세우자 아내는 문을 열고 차에서 내렸다. 차에서 내린 아내는 주위를 휘둘러보더니 황급히 다시 차안으로 들어오며 말했다. “좀더 안전한 데로 가서 내려 줘요.”그 순간 우리는 함께 폭소를 터뜨렸고 말다툼도 끝이 났다.   우리가 일리노이주에 살고 있을 때 심한 폭설이 내렸다. 다음날 아침 아내의 차..

엄상익 변호사 에세이 - 노년적 초월

엄상익 변호사 에세이 - 노년적 초월  실버타운에서 저녁을 먹은 후 육십대 부부와 얘기를 나누었다. 육십대면 젊은 편에 속한다. 부인이 이런 말을 했다.​“실버타운에서만 지내는 건 답답해요. 요양보호사 자격을 따고 일자리를 얻었어요. 치매나 몸을 못 쓰는 노인들을 돌보는 거죠.”​실버타운의 육십대는 아직 일하는 걸 더 좋아하는 것 같다. 실버타운 안의 잘 가꾸어 놓은 잔디정원이나 골프장에 별로 관심이 없어 보였다. 비슷한 또래의 또 다른 부인한테서도 일에 관한 이런 얘기를 들었다.​“저는 주민센터에 일하러 다녀요. 쇼핑백에 플라스틱 손잡이를 붙이는 일을 했어요. 하루 다섯 시간 일하고 삼만원 받아요. 일을 하고 싶어 하는 노인이 많아서 그런지 한 달에 구일 밖에는 일을 주지 않아요. 그래서 일자리를 바꿨..

경청기술을 개발하는 7가지 법칙

경청기술을 개발하는 7가지 법칙 6. 중간중간 들은 것을 요약해 주며 반응하라듣기는 적극적일 때 가장 효과적입니다. 들은 것에 대한 견해를 밝히고, 그 견해를 확인하십시오. 적극적인 경청을 위한 기술이란 바로 상대방이 말한 것을 주요 순간에 요약해 주는 것입니다. 말하는 사람이 한 주제를 마치고 다음 주제로 넘어가기 전 요점이나 아이디어를 정리해야 합니다. “그러니까 당신이 한 얘기가 이러이러한 것 맞나요?”라고 말이죠.7. 경청을 늘 최우선에 놓아라아무리 바쁘더라도 아무리 높은 위치에 있더라도 듣기를 최우선순위로 삼아야 합니다. 월마트의 창업주이자 최고 경영자인 샘 월튼은 경청을 위해 시간을 할애하는데 최우선을 삼았습니다. 그는 경청을, 특히 종업원들의 말을 듣는 것을 자신의 가장 중요한 역할..

내가 살아 보니까...장영희교수.

◆ 내가 살아 보니까...장영희교수. ◆ "내가 살아 보니까"는 어려서 소아마비로 그리고 성장 하면서 유방암, 척추암의 고통도 이겨내고 1985년 뉴욕 주립대학에서영문학 박사 학위를 받고 서강대에서 영문학 교수를 역임했던 1952년생 장영희 교수가2009년 5월 간암으로 죽기전에 마지막으로 쓴 책'살아온 奇蹟 살아갈 奇蹟' 속에 있는 내가 살아 보니까 라는 이야기 입니다 ***************내가 살아 보니까 사람들은 남의 삶에 그다지 관심이 많지 않다 그래서 남을 쳐다 볼때는 부러워 서든 불쌍해서든 그저 호기심이나 구경 정도로 생각 하더라 내가 살아 보니까 정말이지 명품 빽을 들고 다니든 비닐 봉지를 들고 다니든 중요한 것은 담긴 내용물 이더라 내가 살아 보니까남들의 가치 기준에 따라 ..

그 어둡고 긴 터널에서

그 어둡고 긴 터널에서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담장 밖으로 들리던 친구들의 찬송가 소리가 어찌 그리 행복하게 들리던지… 바로 이 찬송가로 하나님은 만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어린 시절, 늘 술에 취하셔서 싸우시는 부모님의 모습을 보며 자랐고, 마음의 여유가 없었던 어머니로부터 많은 상처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대학 1학년 때 예수님을 영접하고 정말 기뻤습니다. 생전 처음 행복이란 걸 알게 되었습니다.하지만 그 기쁨도 얼마 후에는 어디론가 사라지고 나 자신에 대해 늘 부정적이었고 나 자신도 어찌할 수 없는 어둠 속에서 헤어 나올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신앙생활은 계속했습니다. 그것만이 나에게 한 가닥 희망이었으니까요.그런 나에게 하나님은 은혜를 베푸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