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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戰士)로 부름 받은 다윗처럼

Joyfule 2021. 2. 5. 10:25


   



    직장인 큐티 - 전사(戰士)로 부름 받은 다윗처럼



말씀 :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사무엘상 17:45)


*묵상 :

다윗이 블레셋의 거인 장수 골리앗과 싸운 일은 하나님이 다윗을 부르신 소명의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다윗이 시골의 한 목동에서 민족의 운명을 걸고 싸우는 전사가 되었을 때 사울 왕은 다윗에게 자기의 갑옷을 입고 무기를 가지고 싸우게 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것들이 잘 맞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그냥 자기가 원래 입었던 옷을 그대로 입고 전투에 나섰습니다. 전투할 때도 칼이나 창이 아니라 목동으로 일할 때부터 다윗이 써왔던 물매와 물맷돌, 막대기를 가지고 나갔습니다. 그랬더니 골리앗이 자기를 조롱하는 줄 알고 기가 차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곧 돌덩어리가 이마에 박혀 자기의 뇌수가 쏟아질 줄 모르고 말입니다.


이 싸움의 결과를 우리가 잘 알고 있습니다. 다윗이 달려가면서 던진 물맷돌이 골리앗의 이마에 명중해 박혔습니다. 이 원리는 지금도 진로를 정하거나 일을 하는 데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요즘 우리 시대의 많은 사람들은 돈을 많이 벌 수 있고 안정되었는지 확인하며 직업을 선택하고 일합니다. 이런 경향을 우리도 따라 한다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결과를 내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전사 다윗처럼 자신에게 잘 맞는 일을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이미 주신 재능이나 적성, 능력에 맞는 일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윗은 골리앗과 자신이 싸우는 것이 아니라 골리앗과 하나님이 싸우시는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다윗은 무엇보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골리앗과 싸운 점이 그의 비범함을 보여줍니다. 다윗은 이스라엘의 원수를 무너뜨리기 위해 하나님이 자신을 부르셨다고 확신했고 결국 승리했습니다. 다윗을 전사로 부르신 하나님이 오늘 우리도 부르십니다.


*일터의기도 : 전사로 부름 받은 다윗처럼 하나님을 의지하며 제게 맡겨주신 일의 소명을 다하게 인도해 주소서. (by 방선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