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큐티 - 목동으로 부름 받은 다윗처럼
말씀 : 또 그의 종 다윗을 택하시되 양의 우리에서 취하시며 젖양을 지키는 중에서 그들을 이끌어 내사 그의 백성인 야곱, 그의 소유인 이스라엘을 기르게 하셨더니 이에 그가 그들을 자기 마음의 완전함으로 기르고 그의 손의 능숙함으로 그들을 지도하였도다 (시편 78:70-72)
*묵상 :
왕으로 부름 받은 다윗은 목동의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왕으로 기름 부음 받은 후에는 다윗이 하는 일에 뭔가 좀 변화가 있었어야 하지 않았을까요? 하지만 왕으로 기름 부음을 받은 후에도 다윗에게 맡겨진 일은 여전히 양치는 일이었습니다. 다윗은 목동의 일을 성실하게 감당했습니다. 양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곰이나 사자와 맞서는 일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목숨을 걸어야 했을 것이니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그 일을 소명으로 생각하고 감당했습니다.
목동으로 부름 받은 일을 잘 감당했을 때 다윗에게 골리앗과 싸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그때 다윗은 그 사실을 사울 왕 앞에서 말했습니다. 아버지의 양을 지킬 때에 사자나 곰이 양을 물어 가면 따라가서 새끼 양들을 구했다고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사자나 곰을 때려잡았다고 하면서 자기를 사자나 곰에게서 구하신 하나님이 골리앗 같이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는 사람의 손에서도 구해주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삼상 17:34-37).
다윗이 골리앗과 맞서 싸워 이긴 사건은 유명합니다. 이 전투에서 승리한 덕분에 다윗은 사울 왕의 신임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이면에는 다윗이 ‘목동’의 소명 의식으로 감당했던 일이 숨어있습니다. 그가 골리앗을 물맷돌로 넘어뜨릴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물론 하나님의 도우심 때문이었습니다. 또한 그가 목동으로 일할 때 사자와 곰으로부터 양들을 지키기 위해서 물맷돌을 연습했던 경험이 중요한 요인이었습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다윗의 목동 생활 경험은 중요합니다. 목동 다윗을 부르신 하나님은 결국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끄는 목자가 되게 하셨습니다. 오늘 우리가 일에 집중하고 성실해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일터의기도
: 목동으로 부름 받은 다윗처럼 저의 일을 성실하게 감당하게 도와주소서. (by 방선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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