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보]제60회 칸 국제영화제 전도연 여우주연상 ★ |
전도연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세계 3대 영화제서 강수연·문소리 이후 세번째 연기상
▲...밀양의 여주인공 전도연이 60회 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아 들어보이고 있다. (AP)
★...'밀양'의 전도연이 27일(현지시간) 오후 제60회 칸영화제 폐막식에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은빛 드레스를 입고 시상식에 참석한 전도연은 감격에 겨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결과 발표전 기자와 만난 그는 "칸에 오기 전 감독님이 그랬다. 여기서는 제가 신인이고 무명인데, 그런 배우에게 쉽게 상을 주지 않는다고"말하며 한껏 기대감을 자체했던 그다. 폐막식에 함께 참석한 이창동 감독과 송강호는 '밀양-전도연'이 호명되자 벌떡 일어나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칸 영화제에서 한국배우가 주연상을 받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한국영화는 칸에서 임권택 감독의'취화선'(2002년)과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2004년)가 각각 감독상과 심사위원 대상을 받았다. 세계 3대 영화제에서 연기상을 받은 배우로는 '씨받이'(베니스 여우주연)의 강수연과 '오아시스'(베니스 신인)의 문소리가 있다.
'밀양'에서 전도연은 어린 아들을 잃고 비탄에 빠졌다가 종교적 구원과 용서를 얻기 위해 몸부림치는 젊은 엄마 신애의 심경을 처절하게 표현했다. 이런 연기는 24일의 공식상영 직후부터 해외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뉴욕타임스와 로이터통신은 각각 "고통받은 온순한 영혼을 표현해낸 전도연의 연기가 압권이다. 이 명연기가 그녀를 올해 칸을 빛내고 있는 격렬하고 두려움 없는 여배우 가운데 하나로 만들었다" "압도적인 절망감과 주위의 무관심을 극복하려는 한 젊은 어머니의 초상을 완벽하게 그려냈다"고 평가했다.
전도연은 1990년대초 방송에서 출발해 영화는 '접속'(97년)으로 데뷔했다. 이후 천진한 시골소녀(98년'내 마음의 풍금'), 불륜에 빠진 아기 엄마(99년'해피엔드'), 악바리 매력녀(2002년 '피도 눈물도 없이'), 정숙한 양반과부(2003년'스캔들'), 1인2역의 모녀(2004년'인어공주'), 순애보에 눈물짓는 에이즈 감염자(2006년'너는 내 운명')등 다채로운 역할을 자신만의 친근한 개성으로 소화해 한국영화계의 정상급 배우로 자리잡았다.
'밀양'의 그의 10번째 영화이자 국제무대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첫 영화다. "전도연에게 뭐 볼게 있냐가 아니라 전도연에게 더 볼 게 있다는 말에 다시 신인이 된 듯하다"던 스스로의 말대로, 세계적인 여배우로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3월 결혼에 이어 이번 수상까지 전도연에게 2007년은 최고의 해로 기억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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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에 루마니아 영화 '4개월, 3주, 그리고 2일(4 Months, 3 Weeks and 2 Days)'에 영화배우 전도연이 27일 오후(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60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이창동 감독의 영화 '밀양'으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지금까지 칸 영화제에서 주연상을 받은 동양계 배우는 남녀 합해 5명이며 여우주연상을 받은 배우는 홍콩의 장만위(2004년) 이후 전도연이 두 번째다.
22편의 장편 영화가 경쟁한 이번 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은 불법 낙태문제를 다룬 루마니아 크리스티안 문기우 감독의 '4개월, 3주, 그리고 2일(4 Months, 3 Weeks and 2 Days)'에 돌아갔다. 이 영화는 루마니아의 독재자 차우세스쿠 정권 치하 음울한 시절을 배경으로 불법 낙태 시술의 문제점을 꼬집었다.
올해 칸 영화제는 공산주의 붕괴 후 거의 무너졌던 중부 및 동부 유럽 영화들의 회복을 집중 조명했고 루마니아 영화에 최고상의 영예까지 안겨줬다.
2위작에 해당되는 심사위원 대상은 카와세 나오미 감독의 일본 영화 '모가리의 숲(Morning Forest)'이 차지했다. 3위작인 심사위원상은 마르자네 사트라피(이란)-빈센트 파로노드(프랑스) 감독의 애니메이션 ' '페르세폴리스(Persepolis)와 멕시코 카를로스 레이가다스 감독의 '침묵의 빛(Silent Light)'이 공동 수상했다.
감독상은 '잠수종과 나비(The Diving Bell and The Butterfly)'를 연출한 미국의 줄리언 슈나벨 감독, 남우주연상은 러시아 안드레이 즈비아긴체프 감독의 '추방(The Banishment)'에 출연한 콘스탄틴 라브로넨코에게 각각 영광이 돌아갔다.
칸 영화제가 60주년을 기념해 특별히 시상한 특별상의 영예는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10대가 우연히 경비원을 살해하는 이야기인 '페러노이드 공원(Paranoid Park)'을 출품한 미국의 거장 구스 반 산트 감독에게 돌아갔다.
신예 홍성훈 감독의 단편영화 '만남'도 단편영화 경쟁섹션인 시네파운데이션 부문에서 3등상을 차지하며 한국영화계에 기쁨을 안겼다.
◇ 주요 수상작 및 수상자 명단
▲ 황금종려상 = 루마니아 크리스티안 문기우 감독의 '4개월, 3주, 그리고 2일'. ▲ 심사위원 대상 = 일본 카와세 나오미 감독의 '모가리의 숲'. ▲ 심사위원상 = 마르자네 사트라피(이란)-빈센트 파로노드(프랑스) 감독의 '페르세폴리스'와 카를로스 레이가다스(멕시코) 감독의 '침묵의 빛' 공동 수상. ▲ 감독상 = 미국 영화 '잠수종과 나비'의 줄리언 슈나벨 감독. ▲ 남우주연상 = 러시아 안드레이 즈비아긴체프 감독의 '추방'에 출연한 콘스탄틴 라브로넨코(러시아). ▲ 여우주연상 = 이창동 감독의 '밀양'에 출연한 전도연 ▲ 각본상 = 독일 출생 터키 감독 파티흐 아킨 감독의 '천국의 가장자리' ▲ 단편영화상 = 멕시코 엘리사 밀러 감독의 '워칭 잇 레인(Watching It Rain)' ▲ 황금카메라상 = 이스라엘 에트가르 케렛 감독의 '메두조트(Meduz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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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영화제 수상작 `밀양`은 어떤 영화
★...한국 영화계에 3년 만에 세계 3대 영화제 수상작, 20년 만에 3대 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작이란 영예를 안긴 이창동 감독의 '밀양'은 '인간의 삶이란 과연 어떠한가'에 대해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이 감독이 1988년 이청준 씨의 단편 '벌레 이야기'를 읽은 후 머리 속에서 떠나지 않았던 질문이 한 편의 장편영화로 만들어졌다. 그가 4년 만에 감독 복귀작으로 내놓은 '밀양'은 인간과 삶을 향한 그의 끝없는 질문이 한층 밀도 있게 그려져 있다.
여주인공 신애(전도연 분)는 극단의 상황에 맞닥뜨린다. 그리고 종찬(송강호)은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그를 묵묵히 지켜본다.
신애가 부딪힌 상황은 평범한 인간의 삶에서 가장 힘든 장면들이다. 남편이 죽은 뒤 세상의 전부인 아들과 남편의 고향 밀양에 찾아온다. 그 곳에서 신애는 하나밖에 없는 아들마저 유괴당해 죽는 모진 고통을 당한다. 아들의 죽음은 어찌 보면 신애의 자만과 허영 탓. 낯선 사람들과 융화하기 위해, 혹은 그들과 다르다고 말하기 위해 부렸던 허세가 결국 아들을 죽음으로 내몬 것.
신애가 밀양으로 온 첫날 만난 카센터 사장 종찬은 신애 곁을 맴돈다. 그 흔한 "사랑한다"는 말조차 하지 못한 채. 스러져가는 신애가 어느 날 갑자기 신에 의지해 교회를 찾을 때도 종찬은 그와 함께 한다.
신애가 신에게 구원을 받았다고 자신하며 아들의 살해범을 만난 순간, 신애는 자신이 생각했던 신의 구원이 얼마나 부질없었던 것인지 깨닫는다. 신에게 이미 용서를 받았다는 살해범으로 인해 신애는 인간과 신에게 절망하고 만다.
그는 일탈된 행동을 보이며, 결국 정신까지 놓고 만다.
'밀양'은 그럼에도 신애가 살아갈 수밖에 없으며, 그것이 또한 삶이라고 말한다. 고통도, 구원도, 용서도, 분노도 생이 지속되는 한 내내 안고 가야 할 삶의 편린일 뿐이다.
'비밀스러운 햇빛', 혹은 '빽빽한 햇볕'이라 해석할 수 있는 '밀양'은 대한민국 보통의 소도시이기도 하다. 누구나 그런 상황을 맞을 수 있고, 대부분 그런 상황을 맞는다 해도 그저 그렇게 살아갈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밀양'에서 햇살은 아주 중요한 메타포로 작용한다. 첫 장면 신애와 아들이 누워 바라보는 하늘에서 내리쬐는 눈부신 햇살, 신애가 신에게 절망한 채 신에게 도전하는 순간 신애를 향해 정면으로 내려앉는 햇살, 그리고 마지막 장면 신애 집 마당에 비추는 한 조각 햇살까지.
'과연 인간은 어떤 존재인가'라는 해묵은 과제를 두고두고 생각하게 하는 영화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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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의 여인` 전도연은 누구인가
★...한국 최고의 연기력을 갖춘 여배우라는 평을 듣고 있는 전도연(33)이 제60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도 그 연기력을 인정받게 됐다.
칸 현지에서 '밀양' 시사회가 열린 이후부터 세계 언론과 영화인들로부터 어떠한 논란도 없이 '여우주연상감'이라는 평을 이끌어냈던 전도연이 마침내 '칸의 여인'으로 선택되며 최고의 순간을 맞았다.
1990년 한 화장품 회사의 모델로 선정되며 연예계에 데뷔했던 전도연은 주로 TV 드라마에서 활동하면서 '귀여운 막내 여동생'의 이미지를 가졌다. '우리들의 천국' '종합병원' '별은 내 가슴에' '젊은이의 양지' 등이 그의 초기 드라마 대표작으로 꼽힌다.
그의 연기 인생에 전환점이 된 작품은 한석규와 공연했던 장윤현 감독의 1997년작 '접속'. 컴퓨터가 젊은이들의 새로운 문화 도구이자 소통방식으로 자리한 점을 소재로 삼아 그 전까지와는 전혀 다른 멜로의 감성을 실은 작품이었다.
드라마에서는 미처 보지 못했던 그의 배우로서의 가능성이 단 한순간에 뿜어져나오기 시작했다. 전도연은 이 작품으로 백상예술대상, 청룡영화상,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등 여러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었다.
그럼에도 큰 스크린을 채우기에는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며 미심쩍은 반응을 보였던 이들에게 전도연은 박신양과 주연을 맡았던 멜로 영화 '약속'(1998년)을 흥행에 잇달아 성공시켜 보이며 더 이상 의심을 할 수 없도록 만들었다.
이어 이병헌과 공연한 '내 마음의 풍금'(1999년)에서 전도연은 전작들과 달리 순박한 시골처녀를 연기하며 연기의 폭이 넓다는 것을 증명했다.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비치는 그의 행보는 멈춰지지 않았다.
곧바로 선보인 '해피엔드'(1999년),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2000년), '피도 눈물도 없이'(2002년)에서 그는 여느 여배우와는 달리 파격적인 캐릭터를 연기하며 연기의 폭과 깊이를 짐작할 수 없는 배우로 누구나 인정하게 만들었다.
더욱이 한석규, 최민식, 설경구, 이병헌, 정재영 등 당대 최고의 남자배우와 파트너를 이뤘음에도 전혀 밀리지 않는 연기력으로 자신의 가치를 높였다.
배역을 가리지 않고 좋은 작품에 출연하는 그의 가치관은 배용준, 이미숙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한 배역을 맡았던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2003년)에서 더욱 선명히 드러났다. 자칫 두 주연에 가릴 수 있는 배역이었으나 전도연이 연기함으로써 숙부인 역은 두 배역과 똑같이 중요한 비중을 차지했다는 평을 받았다.
1인2역을 연기했던 '인어공주'(2004년)에 이어 선보인 박진표 감독의 '너는 내 운명'(2005년)은 전도연의 가치를 새삼 드러낸 영화. 에이즈에 걸린 다방 레지가 그처럼 순수한 사랑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관객은 전도연의 자그마한 체구에서 뿜어져나오는 폭발적인 연기력을 통해 받아들였다.
'너는 내 운명'에서 전도연을 봤던 수많은 영화인들은 "더 이상 전도연이 보여줄 수 있는 게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졌다. 그만큼 지금까지 전도연의 필모그래피에는 다채로운 색깔, 깊이를 가늠할 수 없을 만한 연기의 폭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도연은 '밀양'을 통해 영화인들의 불안(?)을 보기 좋게 날려버렸다. 박진표 감독이 "내가 전도연을 빼먹을 만큼 빼먹었다고 생각했는데 오산이었다"고 말할 만큼 곧바로 선택한 '밀양'에서 그는 엄청난 고통에 맞닥뜨린 한 여자의 불안정한 삶을 완벽하게 연기해냈다.
'밀양'은 전도연이 영화배우로 접어든지 만 10년, 10번째로 선보이는 작품.
'밀양'으로 그는 배우로서, 또한 여자로서 아주 중요한 것을 이뤄냈다. '밀양' 촬영 도중 남편 강시규 씨를 만나 3월11일 백년가약을 맺은 것.
'밀양'은 배우이자 새색시 전도연에게 평생 잊을 수 없는 작품으로 남게 됐다.(서울=연합뉴스)
▲ 1973년 2월 11일 출생. 북가좌초등학교ㆍ연희여자중학교ㆍ서울예술대학 방송연예과 졸업. 고려대 대학원 컴퓨터정보처리과 ▲ 1990년 : CF '존슨 앤 존슨' 모델로 데뷔 ▲ 1993년 : MBC TV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 출연 ▲ 1994년 : MBC '종합병원', SBS '사랑의 향기' 출연 ▲ 1995년 : KBS '젊은이의 양지' 출연 ▲ 1996년 : MBC '별은 내 가슴에', KBS '사랑할 때까지' '프로젝트' 출연 ▲ 1997년 : SBS '달팽이', 영화 '접속' 출연. 대종상ㆍ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수상 ▲ 1998년 : MBC '간직한 것은 잊혀지지 않는다', 영화 '약속' 출연. 영화평론가협회상 여우연상 수상. ▲ 1999년 : SBS '러브스토리-기억의 주인 편', 영화 '내 마음의 풍금' '해피 엔드' 출연.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ㆍ백상예술대상 여자최우수연기상 수상 ▲ 2000년 : 대종상ㆍ영화평론가협회상ㆍ춘사영화제 여우주연상ㆍ청룡영화제 최고인기상 수상 ▲ 2001년 : 영화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출연. 백상예술대상 여자최우수연기상 수상 ▲ 2002년 : 영화 '피도 눈물도 없이', SBS '별을 쏘다' 출연. 청룡영화상 인기스타상 수상. SBS 연기대상 10대스타상ㆍ여자최우수상 수상 ▲ 2003년 : 영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 출연 ▲ 2004년 : 영화 '인어공주' 출연. 대한민국영화대상ㆍ디렉터스컷 여우주연상 수상 ▲ 2005년 : 영화 '너는 내 운명' 출연. 춘사나운규영화예술제ㆍ대한민국영화대상ㆍ영화평론가협회상 여우주연상ㆍ여성영화인축제 연기자상 수상 ▲ 2005년 : SBS '프라하의 연인' 출연. SBS 연기대상 대상ㆍ10대스타상 수상 ▲ 2006년 : 대종상 여우주연상ㆍ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최고의 여자배우상 수상 ▲ 2007년 : 영화 '밀양' 출연.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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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주요 국제영화제 수상 연혁
▲1961년 : '마부'(강대진) = 베를린 영화제 특별은곰상
▲1987년 : '씨받이'(임권택) = 베니스 영화제 여우주연상(강수연)
▲1988년 : '아다다'(임권택) = 몬트리올 영화제 여우주연상(신혜수)
▲1989년 : '아제 아제 바라아제'(임권택) = 모스크바 영화제 여우주연상(강수연)
▲1989년 :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배용균) = 로카르노 영화제 그랑프리
▲1990년 : '그들도 우리처럼'(박광수) = 낭트 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ㆍ여우주연상(심혜진)
▲1991년 : '은마는 오지 않는다'(장길수) = 몬트리올 영화제 감독상ㆍ여우주연상(이혜숙)
▲1992년 :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박종원) = 몬트리올 영화제 제작자상(도동환)
▲1992년 : '하얀 전쟁'(정지영) = 도쿄 영화제 대상
▲1993년 : '살어리랏다'(윤삼육) = 모스크바 영화제 남우주연상(이덕화)
▲1993년 : '서편제'(임권택) = 상하이 영화제 감독상ㆍ여우주연상(오정해)
▲1994년 : '화엄경'(장선우) = 베를린 영화제 알프레드바우어상
▲1994년 : '장미빛 인생'(김홍준) = 낭트 영화제 여우주연상
▲1996년 : '학생부군신위'(박철수) = 몬트리올 영화제 예술공헌상, 타슈켄트 영화제 그랑프리(1997년)
▲1996년 :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홍상수) = 밴쿠버 영화제 용호상, 로테르담 영화제 타이거상(1997년)
▲1997년 : '초록물고기'(이창동) = 밴쿠버 영화제 용호상
▲1998년 : '모텔 선인장'(박기용) = 프리부르 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1998년 : '아름다운 시절'(이광모) = 도쿄 영화제 감독상
▲1998년 : '벌이 날다'(민병훈) = 토리노 영화제 대상, 테살로니키 영화제 은상
▲1999년 : '조용한 가족'(김지운) = 판타스포르토 영화제 작품상
▲1999년 : '아름다운 시절'(이광모) = 케라라 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1999년 : '송어'(박종원) = 도쿄 영화제 심사위원대상
▲2000년 : '인정사정 볼 것 없다'(이명세) = 도빌 아시아영화제 대상ㆍ감독상ㆍ남우주연상
▲2000년 : '박하사탕'(이창동) = 카를로비 바리 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2000년 : '오! 수정'(홍상수) = 도쿄 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2000년 : '행복한 장의사'(장문일) = 카이로 영화제 신인감독상
▲2001년 : '공동경비구역 JSA'(박찬욱) = 시애틀 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도빌 아시아영화제 대상
▲2001년 : '나비'(문승욱) = 로카르노 영화제 청동표범상(김호정)
▲2001년 : '파이란'(송해성) = 리즈 영화제 신인감독상, 도빌 아시아영화제 대상(2002년)
▲2001년 : '섬'(김기덕) = 브뤼셀 판타스틱영화제 대상, 판타스포르토 영화제 여우주연상(서정)
▲2001년 : '봄날은 간다'(허진호) = 도쿄 영화제 예술공헌상
▲2002년 : '소름'(윤종찬) = 판타스포르토 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감독상ㆍ여우주연상(장진영)
▲2002년 : '낙타(들)'(박기용) = 프리부르 영화제 그랑프리ㆍ시나리오상
▲2002년 : '마리 이야기'(이성강) = 안시 애니메이션페스티벌 그랑프리
▲2002년 : '취화선'(임권택) = 칸 영화제 감독상
▲2002년 : '동승'(주경중) = 상하이 영화제 시나리오상
▲2002년 : '전쟁 그 이후'(문승욱ㆍ스와 노부히로ㆍ왕샤오솨이) = 로카르노 영화제 비디오상
▲2002년 : '오아시스'(이창동) = 베니스 영화제 감독상ㆍ신인배우상(문소리)
▲2003년 : '지구를 지켜라'(장준환) = 모스크바 영화제 감독상, 브뤼셀 판타스틱영화제 대상
▲2003년 : '살인의 추억'(봉준호) = 산 세바스티안 영화제 최우수감독상ㆍ신인감독상, 토리노 영화제 각본상
▲2003년 : '바람난 가족'(임상수) = 스톡홀름 영화제 여우주연상(문소리)ㆍ촬영상(김우형), 플랑드르 영화제 감독상, 도빌 아시아영화제 대상(2004년)
▲2004년 : '송환'(김동원) = 선댄스 영화제 표현의 자유상
▲2004년 : '목포는 항구다'(김지훈) = 유바리 판타스틱영화제 대상
▲2004년 : '사마리아'(김기덕) = 베를린 영화제 감독상
▲2004년 : '장화, 홍련'(김지운) = 판타스포르토 영화제 작품상ㆍ감독상ㆍ여우주연상(임수정)
▲2004년 : '노동자다 아니다'(김미례) = 프리부르 영화제 다큐멘터리상
▲2004년 : '오세암'(양진철ㆍ성백엽) = 안시 애니메이션페스티벌 대상
▲2004년 : '올드보이'(박찬욱) = 칸 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시체스 영화제 작품상
▲2004년 :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이재용) = 상하이 영화제 감독상ㆍ음악상(이병우)
▲2004년 : '빈 집'(김기덕) = 베니스 영화제 감독상
▲2004년 : '효자동 이발사'(임찬상) = 도쿄 영화제 감독상ㆍ관객상
▲2005년 : '인어공주'(박흥식) = 유바리 판타스틱영화제 그랑프리
▲2005년 ; '송환'(김동원) = 프리부르 영화제 다큐멘터리상
▲2005년 : '여자, 정혜'(이윤기) = 도빌 아시아영화제 심사위원대상
▲2005년 : '길'(배창호) = 필라델피아 영화제 작품상
▲2005년 : '사과'(강이관) = 산 세바스티안 영화제 신인작가상
▲2005년 : '안녕, 형아'(임태영) = 뉴몬트리올 영화제 남우주연상(박지빈)
▲2005년 : '친절한 금자씨'(박찬욱) = 시체스 영화제 여우주연상(이영애)
▲2006년 : '인 비트윈 데이즈'(김소영) = 선댄스 영화제 인디정신상
▲2006년 : '안녕, 형아'(임태영) = 파지르 영화제 감독상
▲2006년 : '혈의 누'(김대승) = 유바리 판타스틱영화제 그랑프리
▲2006년 : '삼거리 무스탕 소년의 최후'(남기웅) = 유바리 판타스틱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2006년 : '피터팬의 공식'(조창호) = 도빌 아시아영화제 심사위원상
▲2006년 : '왕의 남자'(이준익) = 케이프타운 영화제 작품상ㆍ각본상
▲2006년 : '가족의 탄생'(김태용) = 테살로니키 영화제 대상
▲2007년 : '싸이보그지만 괜찮아'(박찬욱) = 베를린 영화제 알프레드바우어상
▲2007년 : '해변의 여인'(홍상수) = 마르 델 플라타 영화제 감독상
▲2007년 : '괴물'(봉준호) =판타스포르토 영화제 감독상
▲2007년 : '시간'(김기덕) = 판타스포르토 영화제 남우주연상(하정우)
▲2007년 : '왕의 남자'(이준익) = 도빌 아시아영화제 심사위원상
▲2007년 : '밀양'(이창동) =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전도연)(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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