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성을 위한 ━━/Joyful감사메일

주님께 드리는 마흔 다섯 번째 메일

Joyfule 2012. 12. 30. 22:38
 
 주님께 드리는 마흔 다섯 번째 메일 
주님!
오늘은 2012년도 마지막 주일 예배를 드렸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도 주님께서 저에게 건강주시고 모든 필요를 채워주시사
주님 안에서 살아오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 자식들의 삶에 동행해주시어 하나님의 은혜안에 살아오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
주님께서 저에게 베푸신 은혜는 말로 다 할 수 없을 만큼 큰데 
제가 주님앞에 살아 온 삶을 돌이켜 보니
신년벽두에 결심하고 작정한 일들을 제대로 해내지 못했다는 생각이듭니다.
열심히 사노라고 했지만 온전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으로 살지 못했슴을 깨닫게 됩니다.
저는 왜 이렇게 해마다 똑같은 죄송한 고백을 하게 되는지
저의 부족함과 연약함이 부끄럽습니다.
주님!
주님께서 제 안에 계셔서 저의 주인이 되어 주시기를 기도하면서도
삶속에서 결정적인 순간에 항상 제 의지대로 했던 것.
영적가치를 우선 순위에 둔다고 말은 하면서도
주님을 향한 마음의 소원대로 살지 못하고 세상에 붙은 욕심을 따라 살아 온것.
어리석고 미련하여 미처 깨닫지 못하고 실수한 것.
성급하고 격한 감정을 다스리지 못했던 것.
주여! 저를 불쌍히 여기사 용서하여주옵소서.
주님!
세월이 얼마나 빠른지 금년이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간 것 같습니다.
많은 시간을 흘려보낸 지금 저의 시간이 얼마나 남았는지 모르지만
세월을 아끼라 하신 성경말씀이 그 어느 때보다도 의미있게 다가와
요즘 저에게 시간의 소중함을 더욱 절실히 느끼게합니다.
남은 날 동안 지나 온 날들보다 더 온전한 모습으로, 
저를 향하신 주님의 뜻과 그 기대에 부응하는 삶을 살기를 소원합니다.
후회가 없는 삶을 살기를 소원합니다.
주님께서 기뻐하시고 흐믓하게 보실 수 있는 삶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주여! 저를 새롭게 해주소서.
주님이 아니면 안되는 Joyful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