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성을 위한 ━━/Joyful감사메일

주님께 드리는 마흔 두번째 메일

Joyfule 2011. 1. 23. 01:35

 
 주님께 드리는 마흔 두번째 메일 

주님! 
새해를 출발하면서 3주간동안 24시간 릴레이 기도로 시작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어느덧 3주간이 지났어요
이 기도에 동참한 모든 성도들에게 좋은 것으로 응답해주시기 바랍니다
한 해를 시작하면서 우리의 삶을 선한 길로 인도해주시기를.
주님의 능력을 힘입어 승리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주님! 
죄송해요.
신년벽두에 신문 방송을 통해서 교회들의 좋지 못한 뉴스를 접하면서
주님께 죄송하고 사람들에게 부끄러워 견딜 수 없습니다
죄악된 세상을 정죄하고 심판해야 할 교회가
세상에게 정죄를 당하고 심판을 받다니요
주님!
교회안에 성령님의 역사는 없고, 
사람의 생각이 우선되고 주인노릇 하는 곳이기 때문이지요?
예수님의 뜻은, 예수님의 시선은 아랑곳하지 않고
내 자아가 주인이 되어 세상적 이치와 방법대로 하기 때문이지요?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주님!
사데 교회에 하신 책망처럼 "살았다 하나 실상은 죽은 교회"이며
라오디게아 교회처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가난한 것과, 눈 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라는 책망을 듣기에 합당합니다.
주님! 
우리 국민의 사분의 일이 기독교인이라는데도
이 나라의 죄악이 더 관영한 것은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인답게,
예수님처럼 그렇게 빛으로 소금으로 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주님! 
우리는 맛잃은 소금입니다
말 아래 감취어진 등불입니다
제 사명을 다하지 못하여 밖에 버리워진 소금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밟히고 비난 받고 조롱 당하고 무시 당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당하는 일은 마땅하지만
이런 일로 하나님의 거룩하신 이름을 욕되게 하였으니
오! 주여, 우리를 용서하여주옵소서.
자신도 기독교인이라면서 
이런 일에 가슴아파하고 함께 회개 기도해야 할 사람들이
세상사람들과 똑같이 형제를 비난하는 사람들도 용서해주옵소서
주님께서 붙들어 주시지 않으면 넘어지고 자빠질 인생임을 깨닫게 하소서.
주여!
진리의 말씀을 지켜 순종하여 주님처럼 살기를 힘쓰며
기도의 등불을 끄지 않는 교회들을 생각하사,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맡기신 양무리를 인도하기에 
노심초사하는 주님의 종들을 생각하사 
주여, 우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세상을 바라보던 눈이 주님을 바라보게 하시고
인간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신앙생활이 아니라
주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기 위한 신앙생활이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우리를 구속하신 것을 생각하고
주님의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죽이는 사람들이 되게 해주옵소서
그래서 복음으로 세상에 영향력을 끼치는 
온전한 그리스도인들이 되게 해주소서.
한심하고 부끄러운 Joyful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