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 드리는 서른 여섯번째 메일
주님!
벌써 1월 달이 다 지나가네요
따뜻한 날씨속에서 일월 마지막 주일예배를 드리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주님.
며칠동안 제 안에 감사가 우러나지 않았어요.
분하고 억울하고 못마땅한 것만 보이고요.
제 속에 감사가 없으니
몸의 컨디션도 나쁘고 마음에 평안도 없었어요.
나쁜 영의 세력이 저를 누르고 있었던 것 같아요.
오늘 예배를 통해서 저를 회복시켜 주신 은혜 감사합니다.
죄악이 가득한 이 어두운 세상에 살면서
죄를 보고 들으며 개탄하면서도
나와는 상관 없는 일로 생각했던 것을 회개합니다.
오늘 또 깨달았습니다.
이 어두운 세상에 제가 살아야할 이유를요.
이 어두움을 비추는 빛이 되라고요.
이 썩어가는 세상에 소금되어 방부제가 되라고요.
이 살맛 없는 세상에 소금되어 맛을 내라고요.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하신 주님의 말씀을 읽으며
오늘 또 새롭게 받아들이게 됨을 감사합니다.
주님,
제 영에, 마음에, 생활속에 항상 감사가 가득했으면 좋겠어요.
주님께서 주시는 평강과 기쁨이 제 안에 가득하기를 소망하며
조이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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