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성을 위한 ━━/Joyful감사메일

주님께 드리는 26번째 메일

Joyfule 2008. 11. 28. 08:19

      
      주님께 드리는 26번째 메일 
      주님!
      어제는 남편의 일흔 네번째 생일이었어요
      오늘에 이르도록 저희와 동행하시고 건강주신 은혜 감사드립니다.
      뿐만이 아니고요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가 너무 크고 많아서 다 셀 수가 없어요
      주님!
      미국에 있는 딸들에게서 생일축하 전화도 오고요
      서툰 한글이지만 "할아버지 생신 축하드려요" 하는 
      편지와 손주 사진, 그리고 선물도 보내오고요
      또 LA의 손녀딸들의 
      "해피 버스데이 할아버지!" 생일 축하 노래도 전화로 듣고요.
      또 울산에서 후임목사님과 전도사님. 그리고 권사님들이
      생일축하 해주러 오셨어요
      맛있는 식사나, 생일 축하금, 또 선물도 고맙지만 무엇보다도
      저희 내외를 위한 목사님의 중심어린 축복기도가
      저의 눈시울을 뜨겁게 했습니다.
      주님! 
      저희가 무엇이관데 이런 사랑을 받게 하시는지요?
      이렇게 귀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받기에 합당한
      가치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주님!
      우리의 삶을 뒤 돌아보면 
      잘 한 일보다 허물과 실수가 더 많은 데도 이렇듯 선대하시오니
      좋으신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주님!
      이제 남은 생애 
      주님을 더 기쁘시게 해드리며 살도록 인도해주시옵소서
      하나님앞에 설때에 부끄럽지 않은 사람들이 되게 해주시옵소서.
      감사한 마음으로
      Joyful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