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님을 가까이서 알아가는 사람 ◆
예수 믿는 사람들은 예수님을 믿을수록,
신앙이 깊어질수록 더욱 잘되야 하고 잘되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 믿으면, 복받는다는 소리를 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놓치면 안되는 것이 있습니다.
이것을 놓치게 되면, 바로 기복신앙으로 빠지게 됩니다.
수많은 그리스도인이 이것을 놓쳤기에 기복신앙으로 빠지게 된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 자신입니다.
사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님이 주시는 복과 평안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그것을 끊임없이 추구합니다.
기도하는 내용의 대부분이 자신과 가정이 잘되기 위해서 열심을 냅니다.
그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신앙의 목적은 그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선물이 아니라 선물을 주시는 분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가까이해야하고 사랑해야 합니다.
이것이 신앙의 본질입니다.
예수님과 가까이 있다보면,
예수님 안에서 나오는 기쁨과 평안과 풍요로움을 저절로 누리는 것입니다.
마치 동굴에 있으면, 빛이 필요하기에 나무를 태우던가 촛불을 켜던가 합니다.
동굴 속에서 촛불이 꺼져가면, 초를 달라고 주님께 매달립니다.
그런데,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동굴에서 나와서 태양 빛에 거하면, 더 이상 초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나무를 태울 필요가 없습니다.
태양 빛 자체가 밝음이기에 그 속에 거하면, 태양이 주는 혜택을 저절로 누리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예수님께 가까이 가기만 하면,
예수님을 다른 무엇보다 사랑하고, 그 분을 만나기만 하면,
우리가 애써 기도하면서 구하였던 문제들이 저절로 다 해결이 됩니다.
왜냐하면, 주님은 자신을 더 사랑하도록 하기 위해서
우리 속에 여러 가지 문제들을 허락하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문제 해결에 매달리는 자가 아니라
예수님을 더욱 알아가고 사랑하는 자가 되기를 힘쓰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 방법은 말씀 암송과 부르짖는 기도로 주님을 붙잡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