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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구제

Joyfule 2015. 7. 23. 10:07

 

 

진정한 구제

 

 

 

 

탈무드 이야기입니다.

이스라엘에 남에게 주기를 좋아하는 랍비가 있었습니다.

누구든 와서 달라고 하면 거절하지 못하고 주다보니 나중에 줄 것이 없게 됐습니다.

 

어느날 불쌍한 이방인이 와서 좀 도와 달라고 했습니다.

거절하지 못하는 랍비는 집안 구석구석을 뒤져 아내 보석함에 들어 있는 반지를 찾았습니다.

안식일에 하나님께 잘 보이려고 끼는 안식일 반지였습니다.

 

랍비는 그 반지를 꺼내주었습니다.

그리곤 곧바로 집에 들어온 아내에게 그 사실을 말했습니다.

아내는 버럭 소리를 지르면서 빨리 쫓아가라고 재촉하였습니다.

랍비는 반지를 준 이방인을 급히 쫓아가서 말했습니다.


“형제여! 내가 실수하였습니다.

내가 준 반지는 진짜 다이아몬드가 박혀 있는 반지오.

그래서 팔 때 싸게 팔아서는 안되는 반지입니다.

비싸게 제값을 받고 팔아야 하오.”


줄 것이 없을 때까지 주고나면 그 후에는 하나님이 보상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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