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성을 위한 ━━/청교도묵상

청교도 설교의 정수

Joyfule 2024. 6. 15. 12:32

  

  청교도 설교의 정수


윌리엄 퍼킨즈는 그의 설교의 기술에서 
설교자를 지도 안내해야 할 네가지 큰 원칙을 말한다.
1. 권위 있는 성경의 본문을 분명하게 읽어야 한다.
2. 성경 자체를 근거로 읽은 본문의 의미와 이해 내용을 제시해야 한다.
3. 본문의 자연스러운 의미로부터 몇 가지 유익한 교리 사항을 수집해야 한다.
4. 올바르게 수집된 교리들을 단순하고 쉬운 말로 사람들의 삶과 자세에 적용해야 한다.

리챠드 백스터는 청교도 설교의 정수를 이렇게 말하고 있다. 
"나는 다시 설교할 수 없을 것처럼 설교하고, 
죽어가는 사람이 죽어가는 사람에게 말하는 것처럼 설교한다."

또 그는 우리에게 권면한다.
"내 설교를 통해서 영혼들이 구원을 받거나, 
아니면 나의 나태함으로 멸망하여 지옥에 간다는 무섭고 중대한 생각을 해보십시오. 
나는 이 무섭고 엄청난 생각이 항상 여러분의 심령 속에 머물러 있기를 바랍니다." 

윌리엄 퍼킨즈는 이렇게 생각했다.
"진실한 목사는 두 가지 면에서 해석자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사람들에게 설교하는 일로 인해 하나님의 해석자이고, 
사람들의 소원을 펼쳐 놓고 그들의 죄를 고백하며, 
사죄와 용서를 간구함으로 하나님 앞에서 사람들의 해석자이다."

윌리엄 에임즈는 설교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설교가 죽어 있어서는 안된다. 
설교는 살아 있어야 하고 또 효과적이어야 한다. 
불신자가 교회에 왔다가 감화를 받고, 말씀을 들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사람으로 변화될 정도가 되어야 한다." 
리챠드 십스는 "진실로 설교는 하나님께서 창안하신 제도이다. 
믿음을 얻고 거룩한 지식을 쌓으며, 
의지와 정열을 그리스도께 복종시키기 위한 신성한 제도이다"라고 말했다.

설교는 정죄와 위로가 있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설명으로써 
청교도 예배의 절정이었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분노와 자비를 동시에 나타내는 것이었다. 
청교도 설교는 우리 현대의 신문, 잡지, 대여 도서관, 라디오, 텔레비전 
그리고 성인 교육 프로그램을 대신했다.
청교도들은 설교의 기능을 그리스도의 대속의 십자가와 부활에서 완성된 구속으로 
절정에 이르는 하나님의 놀라운 활동들에 대한 복음을 선포하는 것으로 
회개하는 사람들에게는 죄사함을 그리고 믿음과 거룩함을 소유한 사람들에게는 
약속된 영생을 보장하는 것으로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