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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마 심리전술

Joyfule 2017. 3. 24. 11:35

   

 카리스마 심리전술
▣ 저 자  데스몬드 길포일

 

28여 년 동안 ABC, NZBC, BBC에서 시사 전문방송 사회자로 일했다. 그는 10년 넘게 ABC 라디오의 인기 시사 프로그램을 맡아 왔으며 현재 ABC의 전국 교육 개발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베트남, 싱가포르, 남아프리카, 미국, 뉴질랜드, 그리고 호주 전역에서 매스컴과 미디어 기법을 강의해왔다. 사회 심리학, 성인 교육, 전자 저널리즘, 신경 언어학을 전공했으며 20년 이상 인간 행동 연구와 모델링에 노력을 기울였다.

▣ Short Summary

우리는 먼저 카리스마에 대한 고정 관념을 깨뜨릴 필요가 있다. 정치, 사회, 경제적으로 혼란한 가운데 이 사회의 리더라고 불리우는 사람들조차 카리스마의 의미를 잘못 이해하고 왜곡된 방향으로 카리스마를 이용한다. 카리스마는 원래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말로 ‘신의 은총’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사회학자 막스 베버는 카리스마를 “신으로부터 부여받은 신성한 위엄”으로 정의하기도 한다. 그러나 저자에 따르면 카리스마란 부단한 자기계발과 노력의 결과이지 신의 은총도, 유전적 자질도 아닌 것이다. 우리는 카리스마가 정치, 사회, 경제적 권력에서 만들어진다고 생각한다. 카리스마가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는 강력한 힘이라고 한다면 사회의 리더라고 할 수 있는 정치가들에게서 이와 같은 카리스마를 찾아보기는 힘들다. 이는 카리스마가 권력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 자신을 둘러싼 사람들에게 얼마나 가까이 다가가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흔히 카리스마란 잘생기고 멋진 외모에서 풍겨져 나온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때의 외양이란 자신의 내면과 조화를 이루는 모습이라 할 수 있으며, 따라서 중요한 것은 카리스마는 외양과 내면의 조화에서 비롯됨을 알아야 한다. 사람들은 카리스마를 다른 사람을 지배하기 위한 도구로 생각한다. 그러나 저자가 제시하는 진정한 의미의 ‘도덕적 카리스마’는 사람들과의 상생 원리이지 지배 수단이 아니다. 우리는 평범한 사람들은 카리스마를 갖기 힘들다고 생각한다. 이 생각은 카리스마가 타고난 것이라거나 권력에 근거한 것이라는 오해와 맞물려 있다. 그러나 저자에 따르면 카리스마는 나와 상대방의 커뮤니케이션 속에서 만들어질 수 있는 것이다. 카리스마의 본질을 알아내기 위해 성공한 사람들과 20년 동안 3만 건이 넘는 인터뷰를 통해 얻은 결론은 '카리스마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며, 누구라도 카리스마의 자질을 배우고 계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얼굴 표정이나 목소리와 같은 외적 자질에서부터 비전, 신뢰감, 도덕성에 이르는 내적 자질에 이르기까지 카리스마와 관련된 총체적 자질을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책의 첫머리에 등장하는 카리스마 지수를 측정해 봄으로써 자신의 카리스마 지수가 어느 정도인지 알아볼 수 있으며, 각 장에 소개되는 기법마다 단계별 학습이 제공됨으로써 자신에게 맞는 카리스마를 계발할 수 있다.

 

▣ 차 례

서문 - 카리스마는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만들 수 있다

1. 준비 단계 : 카리스마 넘치는 인물을 모방하라
1장 상대에게 호감을 주고 유대감을 형성한다
2장 행동 하나하나에 감정을 불어넣는다
3장 나만의 고유한 음색을 만든다
4장 일관된 정체성을 다양하게 보여준다
5장 사람들로 하여금 비전을 갖게 만든다

2. 실천 단계 : 대화를 통해 카리스마를 발산하라
6장 목적을 제시하면서 대화를 시작한다
7장 전달하는 정보가 유용함을 보여준다
8장 어려운 내용도 이해하기 쉽게 만든다
9장 거리감은 좁히고 친근감은 넓힌다
10장 매력적인 표현으로 마음을 사로잡는다
11장 감정을 읽어내고 긍정적 반응을 유도한다

3. 심화 단계 : 상대의 자부심을 드높여라
12장 상대의 입장에 초점을 맞춘다
13장 듣는 기술을 계발한다
14장 이야기에 대한 상대의 반응을 파악한다
15장 연상 작용을 통해 설득 효과를 높인다
16장 무대공포를 극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