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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란에서의 묘사하는 성경의 권위

Joyfule 2016. 5. 16. 10:30

 

 

 

코란에 나타난 하나님의 아들에 대한 연구

 

4. 코란에서의 묘사하는 성경의 권위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코란이 신, 구약 성경을 완전히 부인할 것이라고 생각을 하지만 그렇지 않다. 아니 오히려 코란 이곳저곳에는 성경을 긍정하는 내용들이 많이 있다.

 

가. 성경과 코란
우리(하나님)는 모세에게 성서를 주었나니 그(모세)가 성서를 받았음에 의심하지 말라 우리(하나님)는 그것으로 하여 이스라엘 자손의 복음이 되도록 하였느니라.
-코란 32장 싸즈다 23-

우리(하나님)는 모세에게 성서를 주었고 그의 형제 아론을 보좌로 하였느니라.
-코란 25장 푸르깐 35-

우리(하나님)는 모세에게 성서를 주었나니 그(모세)가 성서를 받았음에 의심하지 말라 우리(하나님)는 그것으로 하여 이스라엘 자손의 복음이 되도록 하였느니라
-32장 싸즈다 23-

이것 이전에 모세의 성서가 안내자로써 그리고 은혜로 있었으며 아랍어로 된 이 성서가 그것을 확증하며 죄인들에게 경고하고 의로운 이들에게는 기쁨의 복음을 전하고 있도다.
-코란 46장 아흐까-프 12-

"우리는 하나님을 믿고 우리에게 내려진 계시와 아브라함, 이스마엘, 이삭 , 야곱과 그 자손들에게 내려진 율법을 믿으며 주님으로부터 모세와 예수와 예언자들에게 내려진 율법을 믿으며 ...-코란 95장 이므란 84-

 

코란은 이것 외에도 반복적으로 구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정한다. 46:12에서 이것은 코란을 의미한다. 모세가 성서를 기록한 것에 대하여 의심하지 말라는 표현이 반복적으로 기록되어져 있다. 엄밀한 의미에서 코란은 구약성경의 기반 위에서 기록되어져 있다. 또한 이스라엘에 대하여서도 코란은 부정하지 않는다. 인류의 시조를 아담으로 보고 있으며 아담의 타락에 대해서도 나와있다. 또한 7명의 큰 선지자로써 아담, 노아, 아브라함, 모세, 다윗, 예수, 마호메트를 들고 있는데 마호메트를 제외하고는 모두 성경의 인물들이다.

 

우리(하나님)는 우리의 선지자들로 하여금 그들의 발자취를 따르도록 하였으니 마리아의 아들 예수를 보내어 그에게 신약을 주었고 그(예수)를 따르는 모든 이들의 심중에 사랑과 자비를 주었느니라 - 57장 하디드 26-
코란은 신약 역시 명확히 인정한다.

 

우리(하나님)가 예언자들과 성약을 하사 그대와 성약 했듯이 노아와 아브라함과 모세와 마리아의 아들 예수와도 우리(하나님)은 신성한 성약을 했느니라
-33장 아흐잡 7-

우리(하나님)가 그대에게 계시된 성서는 진리로 그 이전에 계시된 것을 확증하고 있나니 실로 하나님께서는 그의 종들을 관찰하시며 지켜보고 계시도다.
-35장 파-티르 31-

코란은 마호메트 이전에 계시되었던 모든 계시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는다. 그러므로 코란은 모든 성서의 원본을 확증한다고 주장한다.

이것 이전에 모세의 성서가 있었으며 아랍어로 된 이 성서가 그것을 확증하며 죄인들에게 경고하고 의로운 이들에게는 기쁨의 복음을 전하고 있었도다
- 46장 아흐까-프 12-
모세 오경과 코란을 연계한다.

만일 그들이 그대를 부인한다면 그 이전의 말씀이며 시편과 구약과 신약을 가져온 선지자들이 부정되도다
-코란 3장 이므란 184-

코란은 단독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코란은 신구약 성경과 코란을 한 연결 선상에서 묘사한다. 즉 신 구약이 완전히 부정된다고 한다면 코란 역시 설 곳이 없어진다.

 

또한 이슬람 인 들은 성경이 처음에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시작하였지만 사람에 의해서 변형을 거쳤다고 주장한다. 원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지만 인간에 의해서 변형이 되었다는 것이다. 더욱이 많은 인간 저자에 의하여 쓰여진 성경은 변형을 거칠 수 밖에 없지 않겠느냐고 묻는다. 그러나 사실 코란 역시 모든 전해진 것들이 다 일치되는 것은 아니다.

 

최영길 씨는 쿠란 해설에서 말하기를 "그러나 코란은 한 인물인 마호메트에 의하여 기록되었고 마호메트는 글을 읽고 쓸 줄 모르는 문맹자였지만 하나님의 천사인 가브리엘이 그에게 전하여 준 모든 것을 잊지 아니하고 암송하였다. 이것은 선지자 마호메트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으로 "그가 계시를 읽되 그것을 잊지 아니하니라" 라고 약속을 하셨다".라고 하였다. 이슬람 인들은 '코란 그 자체는 기적들 중에 기적'이라고 말한다.

 

우리(하나님)가 그대에게 메시지를 계시하나니 암기하여 잊지 말라. 그러나 하나님이 원하는 것은 제외라. 실로 그 분(하나님)은 있는 것과 숨겨진 모든 것을 알고 계시도다. 우리(하나님)는 그것이 그대에게 쉽도록 하여 주리니 그 교훈을 전달하여 듣는 이로 하여금 유용하도록 하라.
- 코란 87장 아을라 6~9-

 

마호메트가 문맹자였다는 사실은 매우 널리 알려진 이야기이다. 코란을 기록한 마호메트는 코란을 암송하였고 코란은 마호메트 생존시에는 일반적으로 씌여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다.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설명에 의하면 코란은 마호메트가 죽은 뒤 몇 해가 지나서 "양피지나 가죽, 조각들, 석판, 종려나무 가지 주기, 낙타의 어깨뼈나 갈비뼈, 나무판대기나 사람의 마음'에서 추출되어 최초로 편집되었다고 한다. 아마도 위와 같은 코란의 편집과정은 상대적으로 긴 수라들의 현재 모습이 갖고 있는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매끄럽지 않은 모습이나 각 부분들의 거친 연결 행태 등이 왜 그런 모습을 갖게 되었는지를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문자화된 자료들과 함께 마호메트의 몇몇 동료 친구들이 마음으로 간직했던 많은 부분에서 소소한 차이를 보이는 여러 판본이 전달 된 것도 확실한 일이다. 아울러 세 번째 칼리프인 오스만이 메디나에서 권위적인 경전을 만들어 그 사본을 주요도시에 보낸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이 사본들은 아주 결함이 많은 초기의 아랍 글자로 쓰여 있었다. 그래서 수 천명의 '암송가'들이 갖고 있는 숙련된 기억에 의해 보충되어야 할 필요가 있었다. 그 당시에는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코란 전체를 암송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던 것이다. 실제로 코란은 전체 분량이 신약의 3분지 2밖에 안되고 또한 같은 내용이 자주 반복되기 때문에 암송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다. 코란을 모두 암송한 사람을 가리켜서 이슬람에서는 하피즈(경건자)라는 명칭을 준다.

 

어찌되었건 이러한 어려움에 대처하기 위해 올바른 철자법을 다듬고 개선하는 방법이 점차 고본(古本)에 적용되어 갔다. 그래서 이슬람 역으로 1세기 후반까지는 현재 형태의 경전이 약간의 세부적인 것을 제외하고는 모두 안정된 형태로 형성되었다. 이 과정에서 코란은 마호메트가 메카에서 연설을 행할 때 썼던 발음과는 몇몇의 독특한 면에서 다른 표준 발음에 적용되어 갔지만, 다른 자료 변화들이 소개가 되지 않았다는 점과 마호메트가 한 이야기들의 원래 내용이나 형태들이 세심한 정확성과 함께 보존되었다는 점은 꽤 설득력이 있는 주장인 것 같다. 그런 아직 코란을 독회하고 방점을 찍는 데에는 여러 가지 이론이 있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모슬렘 식의 독특한 절충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만 한다. 처음에 10명이었다가 7명으로 된 유명한 '암송가'들은 권위가 있는 스승으로 인정되었고 그들의 ' 독회법'은 정통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비록 지식인들은 다른 스승들의 독회법도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일반 대중들에게는 이 일곱 명의 스승 가운데 하나나 둘만의 독회법이 채택되었다. 시간이 경과되면서 이 독회법 가운데도 몇몇은 쓰여지지 않게 되었고 현대에 와서는 한 가지 독해법 만이 무슬림 세계에 거의 보편적으로 통하게 되었다.

 

나. 성경의 변질
이슬람 교인들과 이야기 할 때 그들이 가장 많이 가지고 나오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임에도 불구하고 유대인과 기독교인에 의하여 변질되었다는 것이다. 일부는 이슬람을 대적하기 위해 고의적이고 악의적으로 변질되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사실 이러한 주장은 코란에는 전혀 나타나지 않는 주장이다. 코란은 일부 잘못된 신앙을 가지는 유대인과 기독교인을 강하게 배척하고 있기는 하지만 참된 기독교인과 유대인은 구원을 받는다고 말하고 있으며 어느 곳에도 성경의 변질에 대하여 말하고 있지 않다.
성경이 변질되지 않았다는 면에 대하여 우리는 헬라어 히브리어 사본을 가지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코란 자체를 가지고도 충분히 이러한 것은 논증이 될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위조할 수 있는 자 아무도 없었으며 선지자들의 소식이 그대에게 이르렀느니라.
-코란 6장 안암 34-

또한 믿음으로 의롭게 사는 그들에게는 현세와 내세에서 복이 있을 것이요 하나님의 말씀을 변조치 아니하니 그것이 위대한 승리이니라.
-코란 10장 요나 63~64-

만약 코란에서 인정하는 바 하나님의 말씀인 구약과 신약성경이 변질되었다고 한다면 코란 자체 또한 변질될 가능성을 같이 말해야 한다. 왜냐하면 결국 처음에는 하나님으로부터 온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나중에 인간에 의하여 편집되면서 변형될 수 있었다고 한다면 코란 역시 처음에는 하나님으로부터 왔지만 마호메트에 의하여 기록된 원형은 남아있지 않으며 그 원형을 찾기 위하여 편집을 거치는 과정에서 인간의 실수가 들어갈 수 밖에 없고 또한 그러한 흔적(앞의 장 참조)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신,구약 성경의 변질을 주장하려면 또한 코란의 변질가능성을 같이 주장하여야 하고 코란이 보존된 신의 말씀이라고 인정한다면 신, 구약 성경 또한 변질되지 아니한 신의 말씀으로 인정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