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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란에 나타난 하나님의 아들에 대한 연구

Joyfule 2016. 5. 18. 10:54

 

 

 

코란에 나타난 하나님의 아들에 대한 연구

 

6. 코란에 나타난 예수의 명칭:모방과 혼란


코란에 나타난 예수의 명칭은 무척이나 다양하다. 이사, 선지자, 예언자, 표적 또는 예증, 하나님의 영, 메시야, 하나님의 사도등 많은 명칭으로 불리워 진다. 그러나 여기서는 많은 명칭을 다 다루는 것이 아니라 그 중에서 몇 가지만 살펴보도록 하겠다.

 

가. 하나님의 말씀(Kalimah,칼리마)
코란에서 예수는 '칼리마' 즉 '포고, 명령(Mufradam, 무푸라담)이라는 의미가 들어있는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호칭으로 언급되고 있다.

 

천사들이 말하길, "마리아여! 하나님께서 너에게 말씀으로 복음을 주시니 마리아의 아들로써 그의 이름은 메시아 예수이니라 그는 현세와 내세에서 영광이 있으며 하나님 가까이 있는 자들 가운데의 한 분이니라.
- 코란 3장 이므란 45-

 

성서의 백성들이여! 너희 종교의 한계를 넘지 말며 하나님에 대한 진실 외에는 말하지 말라 실로 예수 그리스도는 마리아의 아들이사 하나님의 선지자로써 마리아에게 말씀이 있었으니 이는 주님의 영혼이었느니라. 하나님과 선지자들을 믿되 삼위일체설을 말하지 말라하니 이는 너희에게 복이 되리라 실로 하나님은 단 한 분이시니 그분에게는 아들이 있을 수 없음이니라 천지의 삼라만상이 그분의 것이니 보호자로써 충만하시도다
-코란 4장 니싸-아 171 -

 

'실로 예수 그리스도는 마리아의 아들이사 하나님의 선지자로써 마리아에게 말씀이 있었으니 이는 주님의 영혼이었느니라'를 영문으로 보면 아래와 같다.
Christ Jesus the son Mary, Was (no more than) An apostle of God, And His Word, Which He bestowed on Mary, And a Spirit proceeding From Him...

재미있는 사실은 코란은 예수를 하나님으로 묘사하는 것은 반복적으로 거부하고 위의 구절처럼 삼위 일체를 강하게 거부하면서도 예수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묘사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요한 복음의 표현과 일견 비슷한 부분이 있다.

(요 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그러나 이슬람 인들에게 예수에 대한 말씀의 호칭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초월적인 위상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사도의 위엄과 마리아에게 남성 없이 잉태한 말씀 주신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코란에서 예수 호칭인 '말씀'은 단지 처녀 잉태에 대한 하나님 자신의 창조 능력을 표현한 것으로만 이해된다. 그러므로 초기 전통 알 타바리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하나님의 말씀의 힘이 마리아에게 임하여 그 말씀으로 예수로 하여금 있게 한 것이라고 하며 성육신적인 의미는 전혀 없는 것으로, 말씀이 곧 하나님 자신의 완전한 계시가 아니다. "

 

즉 성육신적인 의미로서는 전혀 사용되지 않았고, 단순히 마리아에게 준 천사의 말씀, 하나님 말씀으로 창조하는 능력을 의미하는 것 이상의 의미는 없다는 것이다. 즉 코란에서 예수 호칭인 말씀은 단지 처녀 잉태에 대한 하나님 자신의 창조 능력을 표현한 것으로만 이해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기독교적 입장에서 보면 뒤집어서 생각할 수 있는 것이다. 모슬렘 인들에게 있어서 삼위일체와 또한 예수가 하나님인 사실을 부인하는 것은 기초적인 전제인 것이다. 부정을 전제로 한 것이기에 예수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성육신적인 의미로 보지 않았던 것이다. 그러나 마호메트나 혹은 다른 선지자에 대하여 하나님의 말씀으로 표현된 것이 없다는 것은 특기할 만한 사항이다. 마호메트는 예수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표현된 성경의 구절을 들은 적이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예수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표현된 성경의 구절이 바로 예수가 하나님이심을 나타내는 것과 어떻게 연결이 되는 지는 알 지 못하였던 듯 하다.

 

나. 메시아 (Al Masih)
코란에서 메시아라는 칭호는 모두 11번 나오는데 모두 메디나 장에서 나온다.

하나님이 마리아 아들 예수(메시아)라 말하니 그들은 분명 불신자들이더라 예수(메시아) 가로되, 이스라엘 자손들이여! 나의 주님이고 너희의 주님인 하나님을 경배하라 하나님을 불신하는 자 하나님께서 그들에의 천국을 금하시고 불지옥을 그의 거주지로 하게 하니 죄인들은 아무 구원자도 없느니라
-코란 5장 마-이다 75-

 

그리스도(메시아)는 하나님의 종됨이상으로 자만하지 아니했으니 가까이 있는 천사들도 그랬도다 하나님께 경배드리기를 꺼려하는자 교만해 하는 자 그들 모두를 그분에게 모이게 하리라
-코란 4장 니싸-아 172-

 

무슬림들은 복음서 기자들이 하나님께서 인류를 위하여 메시아를 보냈다는 사실에 주목하여 기록한 부분과 예수가 곧 이 땅에 보내어진 구원자, 경고자, 예언자라고 기록한 부분은 똑같이 동의하지만 , 하나님 자신이 인류를 위하여 메시아 되어 오심이란 부분은 절대 부인한다. 이슬람 전통에서는 기독교인들이 예수가 기름부음을 받은 자, 하나님의 말씀이란 말을 크게 오해한 것에서 비롯되었다고 보는 것이다.
알 마시라는 명칭은 '성서의 백성들'에 대한 마호메트의 지식이 상당히 발전한 시기인 후기의 코란에만 등장한다. 따라서 이 호칭은 코란이 사용되기 이미 오래 전에 아랍어로 정착되었으며, 이 호칭이 코란에서 예수의 고유명사로 사용되었다.
코란에서의 메시아는 신. 구약 성서의 메시아 개념으로 수용되지 않으며, 기름 부음 받은 것은 이슬람권 전통에서는 예언 활동을 위한 자격 인정으로만 이해되어야 한다.

 

다. 하나님의 종
"우리의 신들이 훌륭하뇨? 아니면 그(예수)가 훌륭하뇨?"라고 그들은 말했도다. 이렇듯 그들은 그대에게 논쟁하려 하였으니 논쟁을 일삼는 무리들이라. 그(예수)는 한 종에 불과하니라. 우리(하나님)는 그에게 은혜를 베풀어 이스라엘 자손을 위한 교훈이 되게 하였도다
-코란 43장 주크루프 58~59-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종됨 이상으로 자만하지 아니했으니 가까이 있는 천사들도 그랬도다.
- 코란 4장 니싸-아 172-

그리스도의 종됨을 묘사함으로 코란은 예수의 신성을 부인하려고 시도하지만 실제로는 성경에서도 같은 개념이 여러 구절에서 존재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기 위하여 이 땅에 오셨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종됨 이라는 개념은 코란과 비슷한 부분이 있다고 할 수 있다.

 

라. 그분의 성령
이슬람 전통에서 중시하는 예수의 중대한 사명의 하나는 그가 마호메트의 도래를 예고했다는 것이다.

또 마리아의 아들 예수가 "이스라엘 자손들이여! 실로 나는 너희에게 보내어진 선지자로써 내 앞에 온 구약과 내 후에 올 아흐맏이란 이름을 가진 한 선지자의 복음을 확증하느니라. 그러나 그가 분명한 예증으로 그들에게 임하였을 때 "이것은 분명한 마술이라"고 하였더라
-코란 61장 샤프 6-

 

최영길씨는 본문의 의미를 이렇게 설명한다. "아흐맏 또는 무함맏은 "찬양받은 자"란 언어적 의미로 그리스어의 Periclytos로 번역되어 있다. 요한복음 14장 16절, 제 15장 26절, 제 16장 7절에 나오는 "Comfoter"는 그리스어의 Paracletos의 의미(주창자, 돕는 자, 친절한 친구..)는 Periclytos가 잘못 발음되어 Paracletos로 발음되면서 그 뜻이 영어의 Advocate로 번역되었다. 예수가 말한 원래의 말씀에서는 아흐맏이란 이름을 가진 예언자가 온다는 것을 예언하였다. 또한 하디쓰에서도 선지자 무함맏의 이름은 다섯 개로 그 중의 하나가 아흐맏이라고 전하고 있다.(내게는 다섯가지의 이름이 있으니, 무함맏, 아흐맏, 하- 싀르, 마-히 그리고 아-끼브...)

 

요셉 알리에 의하면, 학자들은 원래 예수가 말할 때에는 아흐마드라는 이름을 불러서 예언했을 것이며, Paracletos는 Periclytos를 잘못 읽은 것으로 무하마드를 신앙하고 인정하는 것을 거부하기 위해 고의로 마호메트에 대한 예언을 삭제하고 '위로자'이라는 단어로 바꾸었다고 주장한다.

 

알 요하니(Dr. Al - Johani)는 요한 복음 속의 보혜사를 마호메트로 주장하는 근거를 4가지로 말한다. 1)그는 예수가 떠나기 이전에 오지 않을 것이다 - 예언자 마호메트는 예수 이후 6세기 만에 온 단 한 명의 선지자이다. 2)그는 믿는 자들과 함께 영원히 머무르실 것이다 - 예수의 사명이 이스라엘 자손의 잃어버린 양들에 국한되었던 반면, 마호메트의 사명은 영원하고도 범 우주적인 계시의 전달자였다. 3)그는 예수를 영광되게 하리라 -마호메트처럼 예수를 영광되게 높인 예언자는 없다. 마호메트는 그를 알라께 순종하는 완벽한 모슬림 예언자로 칭송하였다 4)그가 신으로부터 들은 것을 그는 말하리라 - 코란은 천사 가브리엘을 통해 마호메트에게 계시되었다.

상당히 흥미로운 주장이기는 하지만 그러나 실제로는 기독교인들이 이 단어를 바꾸지 않았다는 증거가 마호메트 이전 시대에 쓰여진 수많은 신약 성경 사본에서 찾아볼 수 있다.

 

마. 하나님의 아들
하나님께서는 아들을 가질 필요가 없느니라 그분께 영광이 있으소서 그분이 어떤 것을 원하실 때, 그것에 말씀을 하시니 "있어라 그러면 있느니라" 진실로 하나님은 나의 주님이요 너희 주님이시니 그 분만을 경배하라 이것이 가장 옳은 길이니라 그런데 그들 가운데 무리들이 의견을 달리하니 위대한 심판의 날 불신하는 자들에게 재앙이 있을 것이니라!
-코란 19장 마리아 35~37-

 

"하나님이 아들을 두셨다" 말하는 그들의 말을 지워주소서. 천지에 모든 것이 그분의 것으로 풍요함에 그분은 아들이 필요치 아니함이라 너희는 이에 대한 증거를 가지고 있느뇨? 너희는 너희가 알지 못하는 것으로 하나님에 대하여 말하려 하느뇨?
- 코란 10장 요나 68~69-

유대인이 이르길, "에즈라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고 나사라는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니 이것이 그들의 입으로 주장하는 말이라. 이는 이전에 불신한 자들의 말과 유사하니 하나님이 그들을 욕되게하사 그들은 진실에서 멀리 현혹되어 있도다
-코란 9장 타우바 30-

 

기본적으로 마호메트는 기독교인들에 대하여 전반적으로 긍정하는 자세를 보여준다. 그러나 예외가 있는데 그것은 예수의 신성에 대한 것과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에 대한 것이다. 코란에는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구절에 대하여 강한 배척을 가지고 있다. 코란에는 하나님이 아들을 둘 수 없다는 구절들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왜냐하면 마호메트는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표현을 육체적 견지에서 오해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할 때 하나님이 성적인 관계를 맺었다는 의미로 생각한다. 알라는 자신이 아들을 낳는 것을 금한다.

코란은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 된다는 것을 하나님이 마리아와 관계를 하여서 예수를 낳았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예수가 인간 부성 없이 출산하였다는 것으로부터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 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는 것이다. 아마도 이것은 그 당시 시대적 상황과 연계하여서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당시의 아랍부족 간에는 도박, 주벽, 난혼, 우상 숭배가 세상을 휩쓰는 때였다. 여자는 마치 낙타 , 양, 식량을 거래하듯이 매매 또는 물물 교환하는 물건이었으며 남자들의 노름 밑천이기도 했다. 결혼이 성립되는 법이 없었고 남자들은 마음대로 여자를 얼마든지 차지할 수 있었으며, 한 남자는 한 여자에만 만족할 수 없었다. 음탕함은 악덕이 아니었고 난혼은 죄가 아니었다. 남자가 죽으면 아들은 아버지의 아내들을 가재도구와 함께 유산으로 받아서 , 계모들을 정식 아내로 삼기조차 하였다. 딸에 대해서는 괴이하고도 불건전한 관념을 가지고 있었는데, 딸을 수치와 불명예로 여겼다. 데릴사위는 남자의 명예의 일대 오점으로 여겼다. 딸이 태어나면 교살하거나 생매장해 버렸다.


이토록 성적인 문란이 심각한 시대에 마호메트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로 소개하는 기독교인들의 주장을 오해하여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로 소개하였을 때 그 안에 성적인 개념이 들어갔다고 착각하여 강한 반발을 하였다는 것은 충분히 납득 할 수 있는 것이다.


더욱이 마호메트 역시 이러한 성적인 부분에서 온전히 자유 하였던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 그의 삶은 전반적으로 상당히 깨끗하고 주변에 상당히 평판이 좋았던 것으로 보인다. 그는 젊을 적에 상당히 성실한 사람(AL -AMIN)이라는 평판을 얻었고 또한 그들의 동족의 잘못된 삶과 종교를 지적하다가 수 차례에 걸친 암살 위협과 모욕과 핍박이 오랬동안 지속되었었다. 이러한 모든 것을 다 자신의 정치적인 목적을 위해서였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는 동족에 대한 순전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또한 코란에는 반복적으로 가난하고 연약한 사람들에 대한 관심이 끊이지를 않는다. 또한 그는 충분히 자신을 높일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단지 사도일 뿐이며 그 이상이 아니라고 반복적으로 말한다. 그리고 그는 자신이 죽을 존재일 뿐임을 선포한다.

 

그리고 마호메트는 다만 사도일 뿐이니라. 진실로 모든 사도들이 그보다 앞서 지나가 버렸노라. 그러므로 그가 만약 죽거나 또는 죽임을 당한다면, 너희가 스스로 등을 돌리려느냐?
-코란 3장 이므란 157-

너희 중에 마호메트를 숭배해 오던 사람이 있다면 마호메트는 죽은 것이니라. 그러나 너희가 알라를 숭배해 왔다면, 알라는 살아 계시고 결코 죽지 않으시느니라
-부카리 5권 524-

그러나 그의 삶에는 여성에 대한 강한 욕망을 가진 것이 나타난다. 대부분의 학자들은 마호메트가 12명의 아내를 두었다는 데 동의한다.

하디쓰에는 그가 9명의 아내를 가졌을 때의 기록은 남아있다.

예언자 마호메트는 하룻밤에 아내 모두에게 들렀느니라. 그 당시 그에게는 아홉 아내가 있었느니라
-부카리 1권 172~173-

이슬람 내에서 인정되고 있는 역사적 사실을 근거로 한 하디쓰를 통해서 살펴보도록 하겠다. 미모가 아내를 선택하는 기준이 된 것은 확실하다.

그리하여 우리는 카이바에 도착하여, 알라의 능력주심으로 카이바를 정복했을 때 싸피야 빈트 후야이 빈 아크타브의 아름다움을 마호메트는 들으셨느니라. 그녀의 남편은 그녀가 새색시였을 때 죽임을 당했느니라. 그래서 알라의 사도는 자기 아내로 그녀를 뽑아 사바즈사흐바에 도착하기까지 데리고 갔느니라. 거기서 그녀의 월경이 끝났으므로 그는 그녀를 아내로 삼았느니라
-부카리 4권92-

 

또한 도덕적으로 크게 문제의 소지가 될 부분도 있다. 양자의 아내였다가 이혼한 여자 쟈이납과의 결혼이다. 하디스는 이렇게 말한다. 쟈이납이 결혼한 아내였을 때, 마호메트는 그 집에 갔다가 그녀의 아름다움에 반했다. 마호메트의 양자 제이드는 그 사실을 이해하고 아내와 이혼함으로 그녀가 예언자 마호메트와 결혼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이것은 코란에 의하여 승인을 받으며 다른 사람들의 비난을 막아버린다.

 

믿음이 없는 남자이건 여자이건 하나님께서 결정하신 일에 대하여 그들의 결정을 선택하려 함은 온당치 아니하나니 만일 하나님과 선지자께 거역하는 자 있다면 그것은 분명히 길을 잘못 들어 있음이라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셨고 그대가 은혜를 베풀었던 그에게 "너희 아내를 네 곁에 간직하라 그리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라"고 그대가 말한 것을 상기하라 그때 그대는 하나님께서 밝히시려 했던 것을 그대 마음 속에 숨기었고 사람들을 두려워 하였으나 그대가 더욱 두려워 할 것은 하나님이었느니라 제이드가 그녀와의 결혼생활을 끝냈을 때 우리(하나님)는 필요한 절차와 함께 그녀를 그대의 아내로 하였으니 이는 양자의 아들들이 그녀들과 이혼했을 때 장래에 믿는 사람들이 그 아내들과 결혼함에 어려움이 없도록 함이라 이것은 이행되어야 할 하나님의 명령이었느니라
-코란 33장 아흐잡 36~38-

 

이 부분에 대하여 최영길씨는 이렇게 해설한다. 이 제이드는 헤즈라 8년 전 메카에서 선지자 마호메트의 조카인 자흐쉬의 딸 자이납과 결혼하였으나 행복한 생활이 되지 못했다. 좋은 가문에서 태어난 자이납은 하인이었다가 자유의 몸이 된 제이드를 멸시 하였다. 그 두 사람은 그들 나름대로 훌륭한 사람이었으며 이뜰 또한 선지자를 사랑하였다. 그러나 두 사람은 상호 상반된 점이 있었으니 이것이 결혼 생활에 치명적이었다. 제이드는 그녀와 이혼하여 하였으나 선지자께서 이를 말렸고 제이드는 그에 따랐다. 자이나브는 선지자의 가까운 친척이었고 또 제이드와 결혼을 위해 훌륭한 결혼선물도 주었다. 그래서 그 결혼이 파혼되면 자이납의 명예가 파멸될 것이라고 사람들이 말한 것이 선지자 마호메트의 마음에 걱정거리가 되었다.

 

이슬람인들은 제이드의 명예를 생각해서 마호메트가 양자의 아내인 제이드와 결혼하였다고 하지만 실제로 이것은 궁색한 변명에 불과하다. 만약 명예 때문이었다고 한다면 시아버지와 결혼한 것이 더 큰 명예의 실추가 있지 않았겠는가?

또한 그가 다른 충격적인 결혼도 하였다. 그는 50대 중반에 결혼을 하였는데 6살 난 소녀와 결혼을 하였기 때문이다.

카디쟈는 마호메트가 메디나로 출발하기 3년 전에 죽었느니라. 그는 그곳에 2년 남짓 머물다가 아이샤가 여섯 살 소녀일 때 그녀와 결혼하였느니라. 그리고 아홉 살이 되었을 때 신방에 들었느니라
-부카리 5권 153-

 

하디쓰의 다른 곳에는 아이샤가 마호메트와 함께 살러 가게 되었기 때문에 인형을 가지고 놀지 못하게 되었다고 한다. 여러모로 볼 때, 이 결혼은 잘 진전되었다. "나는 예언자 마호메트에게 가서 '당신은 누구를 가장 잘 사랑하십니까?'라고 물었느니라. 그는 '아이샤'라고 대답했느니라.
-부카리 5권453-

 

이러한 여성과 성적인 것에 대한 집착은 코란의 사후세계에 대한 묘사에서도 잘 나타난다. 마호메트의 천국관은 "아름다운 여인들이 많이 있고 값비싼 비단으로 덮인 의자와 침대, 그리고 넘치는 잔과 감미로운 과일들"로 요약할 수 있다. 이슬람의 천국관은 기독교인들의 구원받은 성도들의 성결함,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음, 거룩한 하나님을 경배함 등의 가르침과는 전혀 연관성이 없다.

그 안에는 눈을 내려 감은 어떤 인간과 진도 접촉하여 보지 못한 배우자도 있나니...그들(배우자)은 마치 루비와 진주 같도다.
-코란 55장 라흐만 56~58-

그 두 곳에는 순진하고 아름다운 배우자가 있도다. 너희는 너희 주님의 은혜 중 어느 것을 거역하겠느뇨? 눈을 내려감은 배우자가 정자에 있나니 너희는 너희 주님의 은혜 중 어느 것을 거역하겠느뇨? 인간과 진이 스쳐보지 아니한 배우자들이라. 너희는 너희 주님의 은혜 중 어느 것을 거역하겠느뇨? 그들은 초록빛 방석과 아름다운 융단에 몸을 기대도다.
-코란 55장 라흐만 70~76-

 

그들 주위를 도는 청순한 소년들을 너희가 보리니 너희는 그들이 뿌려 논 진주들처럼 생각하리라
-코란 76장 인싼 19-

같은 나이의 눈을 내려감은 순결한 여성들이 그들 옆에서 시중을 들더라
-코란 38장 사드 52-

 

코란에서는 이 땅에서의 선행의 보답 중 하나가 천국에서 아름다운 여인들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이것은 사실 코란의 다른 부분에서 추구하는 순도 높은 이상적인 도덕 - 가난한 자와 고아들에 대한 관심 등 - 부분에 비하여 유치하기까지 하다. 이 모든 것은 마호메트가 그 시대 상황적으로 그리고 스스로의 성적인 욕망으로 인해서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에 대한 용어를 성적인 것으로 잘못 오해한 배경이 되었을 것으로 여길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