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 선악의 피안(善惡-彼岸, Jenseits von Gut und Bose, Beyond Good and Evil)
피안은 강 저쪽 둔덕이라는 의미로 차안(此岸:현세를 가리키는 말)의 상대어로, 진리를 깨닫고 도달할 수 있는 이상적 경지를 나타내는 말입니다. '힘은 곧 정의다.'와 같은 것입니다.
온갖 악행을 하는 것을 오히려 선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자국민 수천만명을 학살한 것도 혁명이란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합리화 된 적이 있습니다. '노예 도덕'은 약자가 강자가 힘으로 저지르는 악행을 악이라고 규정하는 것을 말합니다.
간교한 사탄의 말투가 드러나는 듯 합니다. 선악이라는 개념을 넘어설 때 자유로운 이상세계가 열린다는 점에서 '선악의 피안'을 주장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연쇄 살인범이 양심의 가책 없이 사람을 잔인하게 죽이고, 사기꾼이 아무 거리낌 없는 거짓말로 사기를 치는 것이 이상세계라는 것인데, 이는 불교에서도 볼 수 없는 그야말로 막 나가자는 이야기입니다.
도덕이나 양심으로부터 자유로운 '선악의 피안'이라는 사상을 전함으로써 완전히 사탄의 사상에 완전히 동화된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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