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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큰일을 맡길 사람

Joyfule 2017. 1. 7. 11:01

 

      하늘이 큰일을 맡길 사람  

  

 

1)각자의 능력을 개발

모든 사람들은 가치 있는 존재로 인정받기를 원한다.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Napoleon Bonaparte)는 자기군대 장교들의 이름을 다 외우고 있었고, 그들이 참가했던 전투나 작전에 대해서도, 또한 고향과 아내, 가족들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고 한다.

지도자의 책무는 그를 따르는 사람들에게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잠재능력을 최대한 개발해 주며 그들이 자신 보다 더 유능한 지도자가 되도록 키워 줌으로써 감동을 주어 충성심을 유발 시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지도자는 부하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권한을 위임하며, 스스로 성과를 평가하고, 자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교육하고 시간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

예수님도 제자들을 세우신 후에 그들과 함께 하시며 가르치고, 성령의 권능을 부여 하셨다.


2)종으로서의 리더십

종으로서의 리더십은 먼저 경영자가 하나님께서 맡기신 기업을 관리하는 청지기라는 자신의 정체성을 진실로 발견하는데서 나타난다.

청지기는 때가 되면 경영성과에 따라 주인으로부터 상급 또는 심판을 받게 됨으로 항상 주인 앞에서 겸손히 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종으로서의 리더십은 고객들의 필요를 채워주는 것을 자신의 필요 보다 우선하는 것을 의미한다.

 

항상 고객들을 주인으로 알고 그들의 필요에 민감하게 움직이며 그들을 만족 시키려는 열정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원동력이 된다.

그리고 지혜로운 청지기는 재물을 나누는 사람으로서 사회의 지극히 작은 자를 위해서 회사의 이익을 올바르게 나눠주는 즉 재물로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견고히 실천하는 청지기이다.

 

3)고도의 개인적 전문성

좀 역설적인 이야기 같지만 팀이 살아나기 위해서는 자기가 맡은 분야를 최고로 잘 해야 한다. 그래야 팀이 된다. 권위주의는 무너져야 하지만 권위는 세워져야 한다. 이 사람이 살아야 다 같이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사람을 질투하지 말아야 한다. 역할의 문제지 계급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4)도전적이고 명확한 공통의 비전 및 목표

아무리 탁월한 팀이라도 명확한 비전이 없다면 그 팀은 죽고 만다.

 

5)활발한 커뮤니케이션

적절하고 정확한 칭찬만큼 사람을 신나게 하는 일은 없다.

다른 사람은 손가락질을 해도 팀원은 목숨을 걸고 건설적인 비판을 해줄 수 있어야 한다. 기본적인 관계라면 지식을 나눌 수 있다.

그러나 진정한 공동체가 되기 위해서는 감정까지도 나눌 수 있어야 한다. 일에 대해서만이 아니라 인격에 대해서도 함께 나눌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지속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열린 대화를 해야 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사랑과 감동을 전해줘야 한다. 하루아침에 팀웍은 만들어지지 않는다.

 

6)사람을 세운다

옛날에 군대생활을 하신 분은 군화에 발을 맞추라는 말을 기억할 것이다.

우리는 아직도 그러한 문화 가운데 있지 않나 생각해 본다. 신발에 발을 맞추라는 것보다 더 비인격적이고 비인간적이고 하나님 앞에서 어긋나는 말이 없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발 크기를 인간이 만든 신발 크기에 맞출 수 있을까? 어떻게 내 앞에 놓여져 있는 것 때문에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특성을 바꿔가며 살아갈 수 있을까?

 

나를 대신 할 수 있는 사람은 이전에도 이후에도 없다.

따라서 리더의 첫 번째 의무는 하나님께서 지으신 사람에게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무슨 일을 하든지 사람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어야 한다.

그 사람에게 있는 잠재력이 무엇인지, 그가 인류에게 끼칠 수 있는 영향력이 무엇인지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것을 실천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

두 번째로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서 얻으시려고 하는 그 꿈이 무엇인지에 대한 답이 비전이다. 사명은 이 꿈을 이루기 위해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이 무엇인가 하는 것이다.

우리는 어떠한 기준 위에 서 있는가 하는 가치관이 있어야 하고 전략이 있어야 한다.

 

인간은 태어나서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발자국을 남긴다. 인간이 모래밭에 남긴 발자국은 사라지지만 달에 남긴 발자국은 없어지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인류의 역사를 살아간 거인들의 발자국은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다.

1941년도에 영국은 풍전등화의 위기에 있었다. 전 유럽이 이제까지 존재했던 것 중 가장 강한 나치의 육해공군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1백만 대군이 도버해협에서 영국을 공격할 준비를 하고 있었을 때, 미국은 참전할 기미도 보이지 않았고, 수 백대의 독일의 폭격기가 영국을 초토화 시키고 있었을 때 그 절망의 시기에 그 작은 섬나라 국민들이 했던 질문은 우리가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까? 였다.

 

전 세계가 그것을 물었다. 그 때 윈스턴 처칠이 이런 말을 했다.

살아남다니? 나는 그따위 목적을 세워본 적이 없다. 우리의 목적은 살아남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목표는 승리하는 것이다. 하늘에서 바다에서 땅에서 마지막 한 명이 쓰러질 때까지 나는 절대 히틀러에 굴복하지 않는다. 끝까지 싸워서 나는 반드시 괴물을 쓰러뜨리고야 말 것이다. 절망에 젖어있던 영국 사람들에게 노도와 같은 용기를 주었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이 위에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마16:18절), 끝까지 충성하라 그러면 승리의 면류관을 주리라(계2:10절) 살아남다니요? 그런 치졸한 목표를 예수님께서 주신 적이 없다. 우리의 목적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승리하는 것이다. 우리 모두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