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성을 위한 ━━/Leadership

하늘이 큰일을 맡길 사람

Joyfule 2017. 1. 6. 10:42

 

    하늘이 큰일을 맡길 사람

 

 

리더십이란 시대에 따라서 다르고, 장소와 문화에 따라서 차이는 있지만 어떤 상황하에서 목표달성을 위해 합법적으로 결정하고 변함없이 일관되게 추진하며 부하들에게 실행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는 어떤 개인이 다른 개인, 집단의 행위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과정이라 정의 하고 싶다.

리더십은 오늘날 모든 사람의 입에 오르내리는 단어다. 젊은이들은 리더십에 도전하고, 나이 든 사람들은 리더십을 열망한다.

 

부모들은 리더십을 잃은 지 오래고, 공권력은 리더십을 찾으려 애쓴다. 학자들은 리더십을 갈구하고, 전문가들은 리더십에 문제를 제기하며, 예술가들은 리더십을 경멸한다. 철학자들은 리더십과 자유와의 조화를 시도하고, 신학자들은 리더십과 양심의 병립 가능성을 밝히려 한다.

 

관료들은 리더십을 가진 척하며, 정치가들은 리더십을 가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 그러나 우리 사회에 리더십이 필요한 만큼 진정한 리더십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없다는 사실에는 누구나 동의한다. 리더십이 산산이 부서져버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제껏 이처럼 리더십이 필요한 시기는 없었다.

왜? 우리 삶에는 리더가 존재하는가? 저마다 살게 놔두면 되지 않는가? 왜 굳이 리더가 있어야 하는가? 그 이유는 가치를 공유하고 비전을 함께 하며 사명을 갖게 하고 평생의 목적을 달성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무엇이 그렇게 만드는가? 품격이다. 사람의 격에서 절로 나오는 신뢰다.

큰 조직이건 작은 조직이건 그런 인간이 필요하다.

[허, 허, 그 사람 참 믿을 만 해]하는 말이 나오는 인물이 앞에 있으면 얼마나 좋으랴!

 

필자는 리더십에 대해 새로운 관점을 취할 시기가 도래했다고 확신한다.

기존의 경영서는 리더십의 중요한 측면들을 지나치게 과대평가하거나 과소평가하고 있으며, 따라서 리더십에 대한 새로운 사고와 접근이 절실히 요청되는 시점이다.

 

예수님도 제자들과 함께 팀 리더십을 행사하셨고, 사도바울도 바나바나 실라 혹은 디모데를 중심으로 팀 리더십을 조직하였다.

위대한 지도자 일수록 혼자 일하지 않고 중간 지도자들을 팀으로 모아 활용한다. 팀 리더십을 위해서는 팀원의 독특한 재능에 따라 역할을 맡기고 그에게 권한과 책임을 동시에 부여해야 한다. 마치 몸 안의 여러 지체들이 각각의 직능을 수행하는 것처럼 말이다.

 

그리고 각 지체들이 유기체적인 협력관계에 있는 것처럼 팀원들이 상호 협력할 수 있으려면 팀원 사이에 공동 운명체라는 인식이 심어져야 한다.

이런 맥락에서 상생의 원리와 이타주의는 팀 리더십을 건강하게 만드는 중요한 영양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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