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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속담집 - 가 2.

Joyfule 2008. 2. 25. 12:08

 한국 속담집 - 가 2.  
 
가난한 집에 자식 많다.
가난한 집에는 먹을 것, 입을 것이 늘 걱정인데 거기다가 자식까지 많다고 하여 이르는 말.
가난한 집 제사 돌아오듯 한다.
제사도 지낼 형편이 안되는 가난한 집에, 제사가 자주 돌아오면 얼마나 걱정이 되겠는가? 
힘들고 괴로운 일이 계속 닥치어 오는 것을 말한다.
가는 날이 장날
생각하지 않고 간 날이 마침 장날이었다는 말이니, 
뜻밖의 일이 공교롭게 잘 들어맞을 때 하는 말.
가는 말에 채찍질한다.
잘 하는 일을 더 잘 하게끔 격려한다는 뜻.
닫는 말에 채질한다. 주마가편(走馬加鞭)
가는 말이 고와야(예뻐야) 오는 말도 곱다.
남에게 말이나 행동을 좋게 하여야 자기에게도 좋은 반응이 돌아온다는 말.
가는 방망이 오는 홍두깨
세상 일이 내가 남에게 조금이라도 잘 못하면, 나에게는 더 큰 해가 돌아온다는 뜻.
- 비 :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
가는 손님 뒷꼭지가 예쁘다.
자기 가족들도 먹기가 어려운 가난한 집에는,빨리 떠나는 손님이 마음속으로 고맙다는 뜻.
가는 정이 있어야 오는 정이 있다.
상대방이 잘해 주기를 바란다면 먼저 상대방에게 잘해 주어야 한다는 뜻.
가는 토끼 잡으려다 잡은 토끼 놓친다.
욕심을 너무 크게 부려 한꺼번에 여러 가지를 하려다가 
이미 이룬 일까지 실패로 돌아가고 하나도 못 이룬다는 말.
가늘고 길게 살기보다는 굵고 짧게 살겠다.
그럭 저럭 보통 사람으로 사느니 큰일을 치르고 단명 또는 실패하더라도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모험적이며 큰일을 도모하며 살겠다는 뜻. 
가다 말면 안 가느니만 못하다.
어떤일을 하다가 도중에 그만 두려면, 처음부터 하지 않는 편이 낫다는 뜻.
가던 날이 장날
= 가는 날이 장날.
- 비 : 來得早,不如來得巧
술 익자 체장수 지나간다. 
가라고 가랑비 온다.
가라고 가랑비 오고, 있으라고 이슬비 온다. 
일상 생활의 대화에서 비롯된 것인데 눈치없이 오래있는 사람을 일컫을 때 쓰는 말.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작게 내리는 가랑비에 옷이 젖는 줄 모르게 젖는다는 것이니, 
조금씩 재산이 없어지는 줄 모르게 줄어드는 것을 말한 뜻.
낙숫물이 댓돌을 뚫는다.
毛毛細雨濕衣裳,小事不防上大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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