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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속담집 - 겨.

Joyfule 2008. 3. 11. 02:21

 한국 속담집 - 겨.       
 
겨 먹던 강아지 쌀 먹는다.
겨를 훔쳐 먹던 개가 맛을 알고 나중에는 쌀까지 훔쳐 먹게 되었다는 말.
겨 먹던 개가 쌀 못 먹을까.
한번 나쁜 짓을 하면, 두 번 세 번도 할 수 있다는 말.
겨 먹던 개 필경에는 쌀도 먹는다.
작은 잘못이라도 그때 그때 잘잘못을 가리지 않으면 결국 나중엔 큰 잘못도 저지르게 된다는말.
겨 먹은 개는 들켜도 쌀 먹은 개는 안 들킨다.
세상엔 작은 잘못을 저지른 사람은 들키기 쉽지만, 
오히려 큰 일을 저지른 사람은 벌을 받지 않는다는 말.
겨 묻은 개가 똥 묻은 개 나무란다.
자기의 잘못은 깨닫지 못하고 남의 잘못만 흉본다는 뜻.
겨울 바람이 봄 바람 보고 춥다 한다.
못된 자가 저보다 나은 이를 도리어 트집잡고 나무란다는 뜻.
겨울이 다 되어야 솔이 푸르름을 안다. (북한)
어려운 때를 당해야 사람의 진가를 알 수 있다는 말.
겨울이 지나지 않고 봄이 올 수 있나 ?
세상일에는 무엇이나 다 일정한 순서가 있는 것이니, 
급하다고 하여 억지로 순서를 밟지 않고는 할 수 없다는 뜻.
겨울 화롯불은 어머니보다 낫다.
추운 겨울에는 따듯한 것이 제일 좋다는 뜻.
견물생심.
사람이 없을 때는 별로 욕심이 없던 것도 실제로 그 물건을 보면 갖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는 말.
경신년 글강 외우듯.
여러번 계속해서 부탁하는 것을 가리키는 말.
경주 돌이면 다 옥돌인가 ?
경주에서 옥돌이 많이 난다고 해서 경주의 돌을 다 옥돌이라고 할 수는 없다는 뜻이니,
좋은 것이 많은 가운데 나쁜 것도 섞여 있다는 말.
경주인 집에 똥누러 갔다가 잡혀 간다.
옛날에 경주인이 세금을 빨리 바치지 않으면 차사가 와서 그 집에 있는 사람은 
누구를 불문하고 잡아 갔을 때 이렇게 말했는데, 억울한 일을 당하였을 때 쓰는 말.
경 치고 포도청 간다.
죽을 욕을 보고도 또 포도청에 잡혀가 벌으 받는 것처럼 매우 혹독한 형벌을 거듭 당한다는 뜻.
경험은 바보라고 할지라도 현명하게 만든다.
사람의 경험은 대단히 소중한 것이므로, 자꾸 경험해 보면 바보갇은 사람도 똑똑해질 수 있다는 뜻.
곁집 잔치에 낯을 낸다.
제 물건을 소비하지 않고 남의 물건을 가지고 낯을 낸다는 말.
계란에도 뼈가 있다.
계란에도 유골이라. - 상세설명보기
운수 나쁜 사람이 하는 일은 될 일도 뜻밖의 재앙이 들어 안된다는 뜻.
계란으로 바위치기.
계란으로 바위를 부수려는 일은 도저히 이루어 질수 없는일.
즉, 처음부터 가능치 못한일. 아무리 해도 되지 않을 방법으로 
무턱대고 일을 추진하려는 것을 두고 하는 말.
계란이나 달걀이나.
이름만 다를 뿐 마찬가지라는 뜻.
계수번을 다녔나 말도 잘한다.
거짓말을 잘하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
(계수번..계의 우두머리.계주)
계술에 낯내기
여러 삶의 공동 물건으로 자기 것처럼 생색을 낸다는 말.
계 타고 집 판다
계에 뽑혀서 이익을 봤다고 생각했지만, 그 통에 나중에는 되려 큰 손해를 보는 것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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