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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속담집 - 여2

Joyfule 2008. 8. 1. 06:07

 
 한국 속담집 -  여2  
여인은 돌면 버리고 가구는 빌리면 버린다.
여자가 밖으로 나돌아 외간 남자와 관계를 갖게 되면 버리게 되고 
남의 가구를 빌리게 되면 자기의 것이 아니므로
 담아두는 물건 또한 중요한것을 담아두지 않으므로 쉽게 버리게 된다.
곧, 일반적이 아닌 상황이나 이치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하지 말라는 뜻.
여자는 사흘만 안 때리면 여우가 된다.
여자는 남자에 비하여 꽤가 많고 간교하다는 말.
여자의 악담에는 오유월에도 서리가 온다.
여자가 원한을 품으면 그 영향이 굉장히 크다는 뜻.
여자 팔자는 뒤웅박 팔자.
옛말에 여자는 시짐을 잘 가거나 못 가거나에 따라 
인생의 흥망성쇄가 좌우되기도 한다는 말을 가리키는 말.
여편네 활수면 벌어 들여도 시루에 물 붓기.
여자가, 무엇이든 아끼지 않고 쓰면 남자가 아무리 잘 벌어도 소용없다는 뜻.
역마도 갈아 타면 좋다.
늘 한가지 일만 계속하면 싫증이 생기는 법이니, 
가끔 다른 것으로 바꾸어 하는 것이 좋다는 말.
(역마....역에 준비해 두고 나그네를 태우는 말)
역마 직성.
항상 바쁘게 나돌아 다니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
(직성...사람의 나이에 따라 그 운명을 맡은 별)
연주창 앓는 놈의 갓끈을 핥는다.
몹시 욕심 사나운 사람을 보고 하는 말.
열(천)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치) 사람 속은 모른다.
사람 마음은 짐작하여 알기 어렵다는 말. 
열 놈이 백 말을 하여도 듣는 이 짐작.
여러 사람이 아무리 모략 중상을 하더라도, 
듣는 사람이 따로 생각하여 자기나름대로 판단하여야 한다는 말.
열 놈이 백 소리 해도 듣는 이 짐작. (북한)
남에게서 아무리 불명예스러운 말을 듣는다 해도 
자기만 청백하면 그만이고 마음쓸 것이없다는 것을 빗대어 하는 말.
열 놈이 죽 한 사발.
아주 양이 적은 음식을 비유하는 말.
열 도깨비 날치듯.
여러 사람이 시끄럽게 떠들며 난잡하게 날뛰는 것을 두고 하는 말.
열 두 가지 재주 가진 놈이 저녁거리가 없다.
여러 가지로 재능이 있는 사람이 어려움에 빠졌음을 두고 하는 말.
열매 될 꽃은 첫 삼월부터 안다.
결과가 좋은 것은 처음부터 그 조짐이 나타난다는 뜻.
열무 김치 맛도 안 들어 군둥내부터 난다.
아직도 제대로 다 크지 못한 것이 시건방지기부터 하다는 뜻.
열 번 찍어 아니 넘어가는 나무 없다.
계속해서 노력하면 기어이 뜻대로 이룬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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