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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속담집 - 어5.

Joyfule 2008. 7. 29. 04:52

 
 한국 속담집 -  어5.  
엄벙넘벙 하다가 물에 빠졌다.
무슨 사정도 없이 덤비다가 실수하였다는 말.
업어 온 중.
강압에 못 이기어 남이 하라는 대로 하는 사람을 보고 이르는 말.
업은 아기 삼 년 찾는다.
자기 몸에 가진 물건을 잃어버린 줄 알고 찾으러 다닐 때 쓰는 말.
없어서 비단 옷.
집이 가난하면 보통때 입을 옷을 따로 준비할 수 없기 때문에, 
혼인 때 입던 옷이나 나들이 할 때 입으려고 준비한 옷까지 할 수 없이 입게 된다는 말이니, 
일부러 비단 옷을 입으려고 입는 것이 아니고, 별수 없이 입는다는 뜻.
없으면 제 아비 제사도 못 지낸다.
집이 워낙 가난하면 꼭 지내야 할 제 부모의 제사도 못 지낸다는 말이니, 
따라서 그 밖의 일은 더욱 하지 못한다는 뜻.
엉덩이에 뿔이 났다.
아직 자신의 일을 제가 처리하지 못할 처지에 있는 사람이 옳은 가르침을 받지 않고, 
빗나가는 것을 두고 하는 말.
엎드려 절 받기.
상대자는 마음에도 없는데, 반대 쪽에서 강압적으로 요구하여 대접을 받는다는 뜻.
엎어져 가는 놈 꼭뒤 친다.
다른 사람이 안 되어 가는 것을 더 안 되게 한다는 뜻.
엎어지면 코 닿을 데.
거리가 아주 가까운 데를 말함.
엎어진 김에 쉬어 간다.
잘못된 경우를 좋은 기회로 삼아 자기가 하려던 일을 한다는 뜻.
엎지른 물일세.
한번 저지른 실수는 다시 수습할 길이 없다는 뜻.
It's no use crying over spilt milk.
엎질러진 물은 다시 주워 담지 못한다.
한번 저지른 실수는 다시 수습할 길이 없다는 뜻.
It is no use crying over spilt milk.
엎친 데 덮친 격이다.
힘든 일, 또는 불행한 일을 당하고 있는데 또 닥쳐 다른 불행이 다가선다는 말. 
- 비 : 설상가상.
Adding insult to injury.
It never rains but it pours.
에해 다르고, 애해 다르다.
"에" 와 "애" 는 음이 서로 비슷하지만, 쓰임이 전혀 다른 것과 같이, 
언뜻 보기에는 같은 것 같지만, 내용은 전혀 다르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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