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에 하나씩 확실하게 끝내라

    한 번에 하나씩 확실하게 끝내라

베들레헴 철강이라는 미국 굴지의 철강 회사 회장인 찰스 슈왑은

밀려드는 업무량을 어떻게 하면 가장 효과적으로 처리하고 시간을 잘 사용할 수 있을 것인가를 고민하다가 당시 유명한 컨설턴트였던 아이비 리에게 자문을 구했다고 한다.

 

“시간을 잘 사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는 것은 잘 알고 있소.

 돈은 얼마든지 구할 수 있지만,

 시간은 어디서 빌려 올 수도 없지 않소.

 그러니 나에게 하루 24 시간을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시오.”

 

“좋습니다. 그러면 오늘 밤부터 당장 이렇게 해 보시지요.”

 

“저녁에 침대 옆에 깨끗한 종이 한 장과 연필을 준비하세요.

 그리고 내일 해야 할 일들을 생각나는 대로 쭉 적는 겁니다.

 

더 이상 생각나지 않을 만큼 적은 다음에 목록들을 보면서, 가장 중요한 것 여섯 가지만 뽑아 보세요.

중요한 것과 덜 중요한 것을 선별하는 것은 회장님이 하셔야 합니다.

종이 한 장의 차이라도 더 중요한 것 여섯 개를 뽑아서 가장 중요한 것부터 순서대로 배열하십시오.

 

다음날 출근해서 1번 업무를 목표한 만큼 다 끝내기 전에는 2번 업무를 절대 시작하시면 안 됩니다.

 

하루 종일 1번이 덜 끝나면 2번은 손을 대지 말아야 합니다.

이것이 꼭 지키셔야 할 규칙입니다.

3번이나 4번이 아무리 강력하게 회장님을 유혹해도 절대 그 유혹에 넘어가시면 안 됩니다.

 

반드시 1번을 끝낸 후, 2번으로 넘어가십시오.

하루에 다 끝내지 않으셔도 됩니다.”

 

얼마 후 결과에 대만족한 찰스 슈왑은

감사의 표시로 아이비 리에게 무려 20 만 달러 (약 2억 5천만원) 을 지급했다고 한다.

그 때가 1920년대였으니 정말 놀라운 이야기다.

 

우리가 이대로 실행에 옮겨 생산성의 향상을 가져 올 수 있다면,

우리 모두는 찰스 슈왑에게 20만 달러를 빚진 것이나 다름없는 것 아닌가?\

이제 실천하는 일만 남았다.

 

“성공하는 한국인의 7 가지 습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