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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애왕후(천추태후)

Joyfule 2024. 3. 2. 21:42

    歷史 Essay 1454 ☞ 헌애왕후(천추태후) 6대 성종(成宗)의 동생이며 경종(景宗)의 왕비였던 헌애왕후(獻哀王后 964-1029)는 997년 아들 목종(穆宗)이 왕위에 오르자 섭정(攝政)을 한다. 목종의 나이 18세로 성년이 되었으나 정권욕이 강했던 그녀는 천추전(千秋殿)에 거주하며 천추태후(千秋太后)가 되어 섭정을 자처한 것이다. 그녀는 김치양(金致陽)과 간통하여 아들을 낳는데 그 아들로 하여금 왕위를 잇게 하려 노력했으나 목종과 중신들은 안종 욱과 헌정왕후 소생인 대량원군(大良院君)을 정통으로 인정해 현종으로 옹립한다. 그 대량원군은 이모인 헌애왕후의 강요로 삼각산 신혈사(神穴寺)에 머물렀는데 왕후의 몇 번에 걸친 암살 시도를 넘기고 1009년 강조(康兆)의 정변(政變) 때 추대되어 8대 현종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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