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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지에 형광물질 왜 넣는가요

Joyfule 2019. 1. 23. 00:47


화장지에 형광물질 왜 넣는건 가요?

또 이게 어떻게 안좋나요 친구가 말하길..

 

어떤 7살자리 여자아이가 주유소에서주는 휴지를 화장실에서 계속 사용하고그랬는데..그게 자궁암의 원인이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놀랐는데 화장지에 형광물질 넣는 이유는 별거 없습니다. 쥬소에서 나오는 휴지는 폐휴지로 재활용 하기 때문에.. 그냥 사용하면 흰색이 아니고 약간 누런색? 으로 보여요 그래서 형광물질 넣어서 하얗게 보이게끔 하는거죠  이게 어떤 영향이냐면.. 글쓴이님께서 적어두셨네요. 자주 사용하다보니 자궁암이 생겼다고..자주 사용하면.. 암 발생 합니다.

 

 

두루마리 화장지는  대부분  한번 인쇄됐던 종이를 원료로 하는  재생펄프가 주원료. 이런 재생펄프를 사용하기 때문에 이를 표백하기 위해 각종 형광 물질이 첨가돼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두루마리  화장지에 많이 포함돼있는 ‘ 형광증백제 ’는 오래 접촉할 경우 각종 피부질환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이를 모르고  식당에서 아주  자연스럽게  두루마리  휴지를 애용하고 있고 거기에  더해  여성들은 깔끔함을 위해 젓가락이나 숟가락을 휴지 위에 놓고 있기 까지 합니다.

 

◇ 두루마리 화장지, ‘화장실’에서만 사용 가능

 

형광표백제로 불리는 ‘형광증백제’는 제품을 하얗게 보여 상품가치를 높이기 위해 섬유나 합성수지, 종이, 펄프 등에 첨가되고 있습니다. 두루마리 화장지의 경우 재생펄프를 많이 쓰는데 이 재생펄프에는 중금속이 미량 남을 수밖에  없고 특히 천연 펄프에 비해 색이 어둡고 탁해 이를 표백하기 위해 각종 형광물질, 즉 형광증백제가 많이 첨가돼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정부는 이런 화장지를 화장실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화장실에서만 이런 두루마리 화장지를 쓰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현재 두루마리 화장지는 제대로 된 기준이나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태로 식당이나, 주유소, 길거리 등에서 매장 판촉용으로 나눠주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런 곳에서 형광증백제가 포함된 화장지를 사용하는 이유는 가격이 상대적으로 싸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산자부 관계자는 “화장실용 화장지는 꼭 화장실에서만 사용할 수 있게 규제를 해놓았지만 이를 어기고 사용하는 식당이나 주유소가 잘못 된 것이 아니냐”고 밝혔습니다. 또  이 관계자는 “ 일부 문제가 될 수 있는 사람들의 사용을 막기 위해 화장지 겉면 표지에 화장실용 화장지라고 명시를 해 놓았고 또 재활용 화장지라는 표기도 해 놓았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단순 명시만 해놓은 것은 사람들이 인식할 때 건강에 해로운지 아닌지를 알 수 없기 때문에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지적합니다

 

전문의들은 형광물질이 들어있는 화장지를 사용했을 경우 알레르기 접촉성 피부염이나 자극성 접촉성 피부염 등을 유발 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아토피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아토피 질환을 더욱 부추길 수 있고 이런 증상을 방치하다보면

피부가 두꺼워지고 거칠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유아나 주부습진이 있는 여성, 그리고 피부가 민감한 사람들은 접촉하지 말아야 하고 혹시 아기가 기저귀 발진으로 힘들어한다면 형광물질 화장지를 의심해야 합니다 2008.10.17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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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지 형광물질-화장지 쓰면 암,화장지 형광물질때문에  2008.10.11. 22:27


화장지 형광물질-화장지 쓰면 암,화장지 형광물질때문에화장지 형광물질-화장지 쓰면 암,화장지 형광물질때문에화장지 형광물질-화장지 쓰면 암,화장지 형광물질때문에화장지 형광물질-화장지 쓰면 암,화장지 형광물질때문에화장지 형광물질-화장지 쓰면 암,화장지 형광물질때문에 화장지에 형광물질 왜 넣는건가요? 또 이게 어떻게 안좋나요.. 어떤 7살자리 여자아이가 주유소에서주는 휴지를 화장실에서 계속 사용하고그랬는데. 그게 자궁암의 원인이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화장지에 형광물질 넣는 이유는 별거 없습니다.

쥬소에서 나오는 휴지는 폐휴지로 재활용 하기 때문에.. 그냥 사용하면 흰색이 아니고 약간 누런색? 으로 보여요 그래서 형광물질 넣어서 하얗게 보이게끔 하는거죠 ^^

 

이게 어떤 영향이냐면.. 글쓴이님께서 적어두셨네요. 자주 사용하다보니 자궁암이 생겼다고. 자주 사용하면.. 암 발생 합니다. 얼굴 자주 닦으시면 피부암.. 등등. 두루마리 화장지는  대부분  한번 인쇄됐던 종이를 원료로 하는  재생펄프가 주원료. 이런 재생펄프를 사용하기 때문에 이를 표백하기 위해 각종 형광 물질이 첨가돼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두루마리  화장지에 많이 포함돼있는 ‘ 형광증백제 ’는 오래 접촉할 경우 각종 피부질환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이를 모르고  식당에서 아주  자연스럽게  두루마리  휴지를 애용하고 있고 거기에  더해  여성들은 깔끔함을 위해 젓가락이나 숟가락을 휴지 위에 놓고 있기 까지 합니다.

 

◇ 두루마리 화장지, ‘화장실’에서만 사용 가능

 

형광표백제로 불리는 ‘형광증백제’는 제품을 하얗게 보여 상품가치를 높이기 위해 섬유나 합성수지, 종이, 펄프 등에 첨가되고 있습니다.두루마리 화장지의 경우 재생펄프를 많이 쓰는데 이 재생펄프에는 중금속이 미량 남을 수밖에  없고 특히 천연 펄프에 비해 색이 어둡고 탁해 이를 표백하기 위해 각종 형광물질, 즉 형광증백제가 많이 첨가돼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정부는 이런 화장지를 화장실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화장실에서만 이런 두루마리 화장지를 쓰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현재 두루마리 화장지는 제대로 된 기준이나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태로 식당이나, 주유소, 길거리 등에서 매장 판촉용으로 나눠주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런 곳에서 형광증백제가 포함된 화장지를 사용하는 이유는 가격이 상대적으로 싸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산자부 관계자는 “화장실용 화장지는 꼭 화장실에서만 사용할 수 있게 규제를 해놓았지만 이를 어기고 사용하는 식당이나 주유소가 잘못 된 것이 아니냐”고 밝혔습니다. 또  이 관계자는 “ 일부 문제가 될 수 있는 사람들의 사용을 막기 위해 화장지 겉면 표지에 화장실용 화장지라고 명시를 해 놓았고 또 재활용 화장지라는 표기도 해 놓았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단순 명시만 해놓은 것은 사람들이 인식할 때 건강에 해로운지 아닌지를 알 수 없기 때문에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지적합니다

 

전문의들은 형광물질이 들어있는 화장지를 사용했을 경우 알레르기 접촉성 피부염이나 자극성 접촉성 피부염 등을 유발 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아토피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아토피 질환을 더욱 부추길 수 있고 이런 증상을 방치하다보면 피부가 두꺼워지고 거칠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유아나 주부습진이 있는 여성, 그리고 피부가 민감한 사람들은 접촉하지 말아야 하고 혹시 아기가 기저귀 발진으로 힘들어한다면 형광물질 화장지를 의심해야 합니다
 
Re: 화장지에 형광물질 왜 넣는건가요? 또 이게 어떻게 안좋나요.

형광물질은 폐휴지를 하얗게 표백하는데 사용된다고 합니다. 피부암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하네요.형광물질때문에 어두은곳에서도 밝게 빛나는거 본적있어요.두루마리화장지로 입가를 닦았던생각에 ㅡㅡ;;;;;

Re: 화장지에 형광물질 왜 넣는건가요? 또 이게 어떻게 안좋나요..

우리 생활중에 많이 사용하는 닦기 전용품인 화장지와 행주에 자외선을 비춰 형광물질이 얼마나 있느지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겠습니다...결과는 생각 이상으로 끔직합니다. 클리어 할때에 무엇보다도 중요한게 뒤 닦는 용지인데 과연 어떤걸로 사용해야 하는지 직접 판단해보시죠???

 

1.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모나리자는 두루마리의 보편화된 화장지죠...형광찬란한 모습 >.<

 

 

2. 분식집이나 일반 식당에 넵킨 대신 등장하는 코디 화장지...서양인들은 두루마리 화장지로 입가를 닦는 것은 상상도 못할일...가히 이런 일은 한국에서나 있을법한 일이죠

 

 

3. 두루마리 화장지의 귀공자인 크리넥스...일명 고급으로 통해서인지 형광빛이 덜합니다. 그래도 전혀 없는것은 아니죠

 

 

4. 거의 형광물질이 없다고 하는 유일한 용지는 바로 키친타올... 그중에서도 두뚬한 크리넥스 키친타올이 가장 안전하다고 합니다. 물론 넵킨용으로 쓰기도 한답니다.

 

 

5. 형광물질의 대명사인 행주에서는 아예 형광으로 물들인것 같네요...공짜치고 좋은것 없다고 하더니만 그야말로 걸레만도 못한 행주입니다. 참고로 주유소에서 공짜로 주는 화장지도 거의 이런 수준이니까 조심들 하세요.


6. 세제로 빨고 삶아도 없어지지 않는 형광물질...방법은 안쓰는 수밖에 없습니다.

 

 

7. 행주중에 가장 수준이 있는 천연펄프도 어쩔수가 없네요. 걸레만도 못한 행주여 지구에서 떠나거라

 

 

결론 - 생활중에 우리의 무방비와 무관심 그리고 무지함이 이런 형광물질에서부터 절대 자유로울수 없습니다. 이젠 스스로 자신을 계몽하고 스스로 자신을 지키는 안전지대로 만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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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화장지, 요오드에 반응하면 형광증백제 포함?


최근 롤 (두루마리) 화장지, A4 용지 등에 사용되는 형광증백제의 유해 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비자들이 직접 검증에 나서기도 한다. 그러나 잘못된 검증 방법이 입소문을 타면서 엉뚱한 오해가 빚어지기도 해 제조업체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광주광역시 서구에 사는 한 모(여)씨도 형광증백제 관련 시험 결과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지난 4월 초 홈쇼핑에서 두루마리 화장지를 대량으로 구입한 한  씨. 집에 5살 난 아들과 갓 돌이 지난 딸아이로 인해 물티슈도 많이 사용하지만 두루마리 화장지를 쓰는 양도 만만치 않았다. 가격도 108롤에 3만5천 원 정도로 저렴했을 뿐 아니라 '형광물질이 들어있지 않다'는 TV 광고에 마음이 끌렸다.

 

아이들 피부에 직접 닿는 터라 아무 제품이나 사용할 수 없다고 생각한 한 씨는 혹시나싶어 구입한 화장지에 형광물질이 포함돼 있는지 직접 실험을 해보기로 마음 먹었다. 한 씨는 '형광물질이 포함된 화장지에 포비돈을 떨어뜨릴 경우 갈색용액이 푸른색으로 변한다'는 인터넷 상의 정보에 따라 실험을 해보고는 경악했다. 제품 비닐 포장에도 ‘무형광’이라고 쓰여 있었지만 푸른색으로 변했기 때문이었다. 포비돈은 상처난 부위에 바르면 살균이 되는 소독제로, 요오드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하지만 제조업체 측에 항의하니 무형광 제품이 맞다고 설명했다. 형광물질 포함 여부는 요오드가 아니라 블랙라이트로 실험을 해야 한다는 설명이 이어졌지만 도무지 신뢰할 수 없었던 한 씨는 소비자고발센터(www.goso.co.kr)로 도움을 요청했다.
제조업체 측 설명대로 형광물질 포함 여부를 확인하려면 블랙라이트를 이용하는 것이 맞다.

 


형광물질 포함 여부를 확인하려면 어두운 곳에서 블랙라이트를 비춰보면 된다.


요오드는 형광물질이 아닌 천연펄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실험이다. 

천연펄프가 아닌 재생용지가 사용된 제품의 경우 녹말을 포함하게 되는데 요오드가 이 녹말 성분과 반응하면서 파랗게 변하게 되는 것.재생용지에 형광표백제를 사용하지 않았다면 요오드에는 반응하되 블랙라이트에는 반응하지 않게 된다는 결론이다. 100%천연펄프에는 형광증백제가 들어갈 수 없다보니 천연펄프임을 확인하는 요오드 실험이 형광증백제를 판별할 수 있는 기준으로 잘못 해석되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재생 펄프의 경우에도 형광증백제가 들어가지 않은 펄프를 원재료로 사용할 경우 '무형광'으로 표시할 수 있다. 또한 법으로 규제하고 있기 때문에 ‘100% 천연펄프’, ‘무형광’이라고 표기된 제품을 구매하면 형광물질과 관련해서는 안전하다.

 

한 씨는 “인터넷 블로그나 까페 등에는 요오드를 떨어뜨린 후 형광증백제가 들어있다고 주장하는 사례가 많아 직접 확인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블랙라이트를 구입해 다시 조사를 해보니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펄프를 하얗게 만드는 형광증백제는 피부에 오래 접촉할 경우 아토피 피부염 등 각종 피부질환과 암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물질로 분류되고 있다. 특히 형광물질이 포함된 화장지를 피부에 문지를 경우 미세먼지와 함께 형광증백제가 묻어나기 때문에 더욱 위험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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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화장지의 인체 유해물질. 형광증백제<ㅡ폐로 들어간다. 26214.02.14 17:03

 

화장지 만질때. 이를 햇볕으로 비춰보면. 반드시, 엄청난. 먼지와 미세먼지등이 발생. 하는데 폐로 안들어 갈수가 없는거. 같다.

단순 펄프로 알아. 큰 염려는 안했는데. 화장지에. 형광증백제라는 인체 유해물질이 들어 있구나! 그래도. 형광증백제가 피부에 미치는 영향은 크게 보덜 안아. 무시해 버렸으나. 화장지 만질때. 화장지에서. 다량의 먼지와 미세먼지가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미세먼지등. 먼지류가.코를 통하여. 폐로 들어가면. 큰일 나겟다. 앞으로 화장지 만질때는. 반드시. 성능좋은. 마스크를 써야겟다.

화장지의 형광증백제. 그거가. 폐암환자가. 느는 이유중의. 하나일까?

※ 섬유나 종이를 하얗게 표백하는 형광증백제를 피부에 오래 접촉할 경우 아토피, 피부염 등 각종 피부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입술을 닦는 과정에서 형광증백제를 섭취할 경우 장염 등 소화기질환과 암까지도 유발할 수 있는 위험물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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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광표백제와 아토피 상관이 있나요? 2007.09.21 13:42

 

아토피로 엄청 고생하고 있는 세 돌 된 아이가 있습니다.좋다는 병원에 찾아다니며 한약도 먹이고 크림도 바르고 민간요법도 안 해 본 것이 없을 정도인데 아이의 상태는 전혀 나아지지를 않고 있어요. 피부과에서 약을 처방 받아 먹으면 잠시 좋아질 뿐 효과는 못 본 것 같습니다. 어디선가 형광표백제로 인해 아토피가 심해진다고 하던데 그게 근거있는 말인가요?

형광표백제는 발암물질이죠...
뉴스기사에서 형광표백제에 계속적인 노출을 하면 아토피를 끌어낼 수 있다고 본적이 있어요.아이가 아토피가 있다면 천연소재는 기본이고요 무형광표백제 제품을 꼭 사용하세요. 아토피는 한번 재발하면 오랫동안 우리 아이들을 괴롭히잖아요. 우리 아들도 아토피때문에 고생했었는데. 전에는 천연소재나 무형광표백제 제품을 찾기가 힘들었지만 요즘은 세상이 좋아져서 좋은 브랜드에서 좋은 제품들이 많이 나오니까 엄마가 조금만 신경 써 주면 우리 아이들 힘들지 않을 수 있습니다.2007.02.28 18:04 |신고

취재파일 4321 (KBS 1TV 일요일 밤 10시 20분) 3월 25일에 방영된 형광표백제 남용 심각에 관한 내용입니다.
동영상은 이 사이트를 눌러보세요. http://news.kbs.co.kr/article/economic/200703/20070326/1325914.html

형광증백제를 아십니까? 종이나 천 등을 하얗게 보이게 하기 위해 사용하는 일종의 표백제인데, 피부염 등을 일으킬 위험이 높아서 기저귀나 1회용 물수건 등 피부에 직접 닿는 일부 제품에는 사용이 금지된 물질입니다. 그런데 이 형광증백제가 곳곳에서 남용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한 가정집의 부엌, 저녁 식사 후 주부의 손이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부엌일의 마무리는 역시 설거지, 깨끗하게 닦은 그릇들을 마른 행주로 다시 닦아 물기를 없앱니다. 싱크대와 식탁에 남은 물기도 꼼꼼히 닦아 냅니다.
<인터뷰>홍건실(서울시 시흥동) : “음식 하는 공간이니까 뭐 물기도 많고 그리고도 기름때가 많아서 그런 것도 항상 신경 써서 닦긴 닦는데 뭐 신경 쓰는 것만큼 잘 닦이진 않아요. 그래서 많이 신경 쓰는 부분이에요.”이런 부엌 위생관리의 필수품은 바로 행주입니다.
<인터뷰>홍건실(서울시 시흥동) : “행주를 삶아서 한다든지 하는데 뭐 락스나 이런 것은 너무 냄새도 지독하고 그것도 신뢰가 별로 안 가서 신경이 많이 쓰이는 데 제대로 할 수 있는 게 삶는 거 그것밖에 없는 것 같아요.”깨끗이 빨아놓은 행주, 이 하얀 행주에 불을 끄고 자외선 램프를 비춰봤습니다. 행주가 금새 선명한 형광빛을 내기 시작합니다.
<인터뷰>김상덕(00 섬유연구소 연구원) : “보통 더 희게 만들기 위해서 형광증백제를 처리를 하게 되고, 형광증백제는 자외선 영역의 빛을 받아서 그대로 더 밝은 빛으로 더 푸르게 보이는 효과를 주게 됩니다. (행주에 형광 증백제가 사용이 됐다는 그런 얘기네요?) 맞습니다.” 그럼 이 행주로 닦은 그릇들은 어떨까? 겉으로 보기엔 티끌 하나 묻어있지 않은 것 같은 그릇들, 역시 자외선 램프를 비춰봤습니다. 그릇 안에 형광색으로 빛나는 물질들이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붙어 있습니다. 자외선 램프를 비추기 전에는 확인할 수 없었던 것들입니다.
<인터뷰>김상덕(00 섬유연구소 연구원) : “(바로 행주로 닦은 거잖아요. 남아있는 것들이 뭐죠?) 형광증백제가 섬유에서 떨어져 나와서 그릇에 묻은 것이 되겠죠. 이 정도면 아주 심한 상태고 좀 후진국에서 아마 처리를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주부는 그저 놀라울 뿐입니다.
<인터뷰>홍건실(서울시 시흥동) : “직접 이렇게 보니까 형광물질이 진짜 많이 들어있고, 행주를 통해서 깨끗하게 한다고 했는데 더 더럽게 되고, 애들한테도 미안하고 가정주부로서 조금 죄스럽네요.”지금 보이는 것이 바로 형광증백제니다. 형광증백제는 종이나 섬유, 플라스틱 등을 하얗게 보이도록 만드는 물질로, 쉽게 말해 표백제 역할을 합니다. 발암성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지만 인체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보고가 계속되고 있는 물질입니다.
<인터뷰>오상용(한림대 의대 산업의학과 교수) : “피부가 약한 어린 아이들의 경우에는 그러한 아토피나 피부질환이 더 악화될 수 있는 그런 원인 물질이 됩니다. 그리고 또 어떤 그런 아이들이 어떤 음식을 먹거나 그럴 때 오염이 되면 장염이나 소화기적인 그런 증상이 생길 수가 있고, 약해진 부위에 그런 형광물질이 노출이 되면 이렇게 증상이 심해질 수 있는 그런 원인 물질이 되기도 합니다.”
2년 전 소비자보호원에서는 주유소에서 나눠주는 화장지에 형광증백제가 검출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식품 포장지와 일회용 기저귀, 일회용 종이 물수건 등에서 형광증백제가 사용된 것이 확인돼 사용이 전면 금지되기도 했습니다.
취재진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흰색 행주를 수거해 형광증백제가 어느 정도 사용되고 있는 지 확인해 보기로 했습니다. 수거된 행주는 모두 6개 회사의 8개 제품, 먼저 취재진이 직접 자외선 램프를 사용해 육안 검사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8개 제품 모두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밝은 형광색을 나타냈습니다. 흰색이 아닌 다른 색 행주와 비교하면 그 차이가 확연하게 드러납니다. 이 제품들을 공인기관에 맡겨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분석 결과입니다. 8개 제품 모두에서 형광증백제가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두 개 제품에서는 형광증백제의 이동성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한 가지 제품은 중간 정도, 나머지 다섯 개 제품은 약한 이동성을 보였습니다. 형광증백제가 이동한다는 것은 형광 증백제가 주부들의 손이나 그릇에 묻어난다는 얘깁니다. 그럼 보통 행주를 소독하듯이 삶으면 형광증백제를 없앨 수 있지 않을까? 끓는 물에 약 5분 동안 행주를 삶아봤습니다. 삶는 도중에도, 완전히 삶은 후에도 형광증백제는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인터뷰>오상용(한림대 의대 산업의학과 교수) : “형광물질들은 구조적으로 열에 강합니다. 그러다보니까 열처리나 이런 것은 주로 그런 바이러스라든지 세균의 어떤 살균 목적으로 필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화학적인 물질들은 열에 강하기 때문에 열처리를 하더라도 그게 무해한 성분으로 바뀌거나 그렇지 않습니다.”행주 제조업체들은 이런 형광증백제를 왜 사용하고 있는 것일까?
<인터뷰>행주 제조업체 관계자 : "형광증백제가 피부라든가 우리 몸에 해롭다는 거는 사실 알지만 형광증백제의 위험성에 대해서 크게 인지를 하고 있지 않았었거든요. 소비자들이 딱 제품을 봤을 때 깨끗해 보이고 하얗고 이런 제품을 선호한다는 인식이 있었기 때문에 업체들은 사실 알지만 보기 좋게 하기 위해서 사용을 해왔었습니다."

취재진은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가 형광증백제가 피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형광증백제가 들어간 행주로 손을 닦아 봤습니다. 자외선 램프를 켜자 금새 형광 물질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인터뷰>김범준(중앙대 의대 피부과 교수) : “위에 손가락만 해도 많이 묻어나 보이죠. 영상 잡히시죠? 자, 많이 묻었네요. 그냥 봐서는 잘 모르겠지만 지금처럼 비교해서 보면 보이거든요.”형광 물질이 피부에 묻는다는 것입니다.

<인터뷰>김범준(중앙대 의대 피부과 교수) : “여러 가지 질환이 있겠지만 가장 흔하게 접하는 경우는 형광증백제에서 알레르기성 접촉성 피부염이 생긴다든지 아니면 자극성 접촉성 피부염, 혹은 주부 습진 같은 것들이 좀 심해질 수 있습니다.”특히 유아나 주부습진이 있는 여성, 그리고 피부가 민감한 사람들은 접촉하지 말아야 한다는 게 전문의의 설명입니다.

<인터뷰>김범준(중앙대 의대 피부과 교수) : “주부습진을 가지고 있다든지 손톱 같은데 갈라진 현상이 있다든지 원래 아토피라든지 다른 민감성 피부를 가진 그런 주부들에 대해서는 친환경적인 제품을 사용하도록 권유를 하고요. 특히 출생한 지 얼마 안 된 신생아나 영아를 다루는 그런 주부들이라든지 육아를 담당하는 그런 여성들인 경우에는 가급적이면 아무래도 형광증백제가 없는 제품들이 더 선호가 될 것 같습니다.”회사원들의 점심시간, 음식점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물수건이 나옵니다. 회사원들은 자연스레 물수건으로 손을 닦습니다.
<인터뷰>조남호(회사원) : “그냥 먹는 거 보다는 닦고 먹는 게 그나마 좀 심리적으로 깨끗해진다고 그러나 느낌이 좀 틀린 것 같애요.”
식사 중간 중간에도 쉴 새 없이 물수건을 이용합니다. 얼굴을 닦는 경우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박준석(회사원) : “제자 좀 많이 닦는 편입니다. (이유는?) 좀 그래도 밥을 먹을 때 청결하게 하려고 그래서.”
<인터뷰>장인애(회사원) : “손에 음식 묻거나 뭐 흘르거나 하면 물수건으로 손 닦거나 상 닦고 그런 편이에요.(무의식적으로 손이 가죠?) 옆에 있으면 그냥 한 번 손대고 닦고 이러고 그런 편이에요.”이 물수건에 자외선 램프를 비춰봤습니다. 역시 형광빛을 띠며 형광증백제가 들어있는 게 확인됩니다.

<인터뷰>김주희(회사원) : “보니깐요 좀 손수건에 대해서 안 좋은 생각이 들어서 잘 사용 안 할 것 같에요.”
지난해 4월 소비자 보호원에서는 시중에 사용되는 물수건에서 형광증백제가 검출됐다며 사용금지를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그만큼 소비자들이 잘 모르는 사이에 형광증백제와 접촉하는 일이 많은 게 현실입니다. 정부가 정하는 형광증백제 사용 금지 품목도 여성용 생리대와 화장지, 종이 냅킨, 식품 포장재, 1회용 종이 물수건과 주방세제 등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부엌과 식당에서 필수품인 일반 물수건은 아직 규제 대상에 포함돼 있지 않습니다.
<인터뷰>최 환(한국소비자보호원 화학섬유시험팀장) : “위해의 우려가 높은 제품에 대해서는 세계적으로 안전 기준이 강화되고 있는 그런 추세입니다. 행주의 경우에는 식품용기를 닦고 피부에 접촉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규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행주 제조업체 관계자 : “솔직히 저희들도 대게 형광증백제를 써서 하얗게 만드는 작업이 어떻게 보면 대게 쉽게 제품을 보기 좋게 만드는 방법이거든요. 그래서 어떻게 보면 쉽기 때문에 그냥 사용할 수 있는 어떤 그 가공법인데, 이제는 소비자들도 변하고 저희 쪽도 변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제품을 하얗고 깨끗하게 보이기 위해 사용되는 형광증백제, 발암성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피부에 위협을 주는 위해 물질이라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물질이 남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관련 기준과 규제가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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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 [환경칼럼]살충제 남용의 득과 실 최연구 한국과학창의재단 기획예산실장 2015.04.03 09:43:35
 

▶최연구 한국과학창의재단 기획예산실장
봄새 소리는 겨우내 움츠렸던 만물의 소생을 알리며 사계를 시작하는 경쾌한 소리이다. 하지만 요즘 답답한 콘크리트 건물로 가득 찬 도시에서는 좀처럼 봄새소리를 들을 수가 없다.
 
지금으로부터 70여년 전, 봄이 와도 새들이 노래하지 않는 불편한 진실을 폭로하며 엄청난 사회적 파문을 불러일으킨 이가 있었으니 환경운동의 불씨를 당긴 미국의 해양생물학자 레이첼 카슨(Rachel Carson : 1907~1964)이다. 1962년 그녀는 화학 살충제가 생태계를 교란하며 인간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내용을 담은 책 『침묵의 봄(Silent Spring)』을 출간했다. 이 책의 내용이 알려지자 시민과 과학자들은 비상한 관심을 표했고, 당시 미국 대통령 존 F. 케네디도 자신의 과학자문위원 와이즈너에게 살충제 사용실태를 조사하기 위한 대통령 과학자문위원회 특별 패널을 구성하도록 지시했다.

 

당시 카슨이 고발했던 화학 살충제는 20세기 인류의 농업 생산성 증대에 지대한 기여를 했던 획기적 발명품이었다. 일찍이 1798년 토마스 맬서스는 『인구론』에서 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지만 식량은 산술급수적으로 증가하므로 인구와 식량 사이의 불균형이 발생할 수밖에 없음을 경고한 바 있다. 이러한 가운데 개발된 농약들은 병충해 방제에서 탁월한 효과를 나타냈고, 그중 가장 획기적이었던 것은 유기염소제인 DDT였다.

 

디클로로디페닐트리클로로에탄(dichlorodiphenyltrichloroethane)이라는 이름의 이 물질은 1874년 오트마 자이들러(Othmar Zeidler)에 의해 처음 발견되었지만 그 생리학적 작용이 밝혀지지 않고 있다가 1939년 스위스의 화학자 폴 헤르만 뮐러(Paul Hermann M?ller)에 의해 살충효과가 확인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1941년 뮐러는 DDT를 특허를 출원했고, 1942년에는 DDT가 살충제로 시장에 출시됐다. DDT는 효과가 뛰어난 살충제로 각광받았고 말리리아 모기를 박멸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았다. 뮐러는 1948년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하기까지 했다. 이런 위대한 발명품 DDT가 대량 사용되기 시작하면서 당초에 발견되지 않았던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인체에 피해를 입히지는 않지만 동물의 체내에서 분해되지 않고 축적되었고 이에 곤충들이 화학 살충제에 점점 내성을 지니게 된다는 연구결과들이 보고되었다.

 

그러자 DDT 보다 더 독성이 강한 알드린, 말라치온, 파라치온 등이 개발되었고 더욱 내성이 강해진 곤충을 박멸하기 위해서는 더 강한 살충제가 더 많이 살포되는 악순환을 맞게 된다. 살충제 남용으로 인한 생태계 교란은 결국 레이첼 카슨의 경고를 기점으로 새로운 역사적 전환을 맞는다. 시민들은 카슨의 경고에 대해 대대적인 환경운동으로 화답했고, 미국의 정치권은 야생보호법 제정(1964년), 환경정책법 제정(1969년)을 단행했다. 결국 1972년 미국 정부는 DDT 사용을 금지했다.

 

살충제와 같은 화학물질은 오늘날에도 사회적으로 뜨거운 감자이다. 꼭 필요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골치덩어리이기도 하다. 병충해 방제나 농업생산성 증대를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하지만 알려지지 않은 부작용 때문에 섣불리 사용하기도 힘들기 때문이다.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친환경 살충제를 개발해하면 되겠지만 그것이 경제적으로나 기술적으로 쉽지만은 않다. 어느 언론 보도에서 매년 여름이면 시끄럽게 울던 제주도의 매미소리가 최근 들어 유난히 들리지 않고 있다는 기사를 접한 적이 있다. 환경전문가들은 이것이 소나무림 재선충 방제를 위한 항공방제의 영향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항공방제시에 사용하는 화학약품은 꿀벌 같은 화분 매개충 등의 곤충을 죽이는 약품이고 면역계 교란 등의 부작용도 보고되고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를 필요로 한다. 지난 세기 레이첼 카슨이 고발했던 침묵의 봄은 먼 옛날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니다. 1960년대 화학 살충제를 남용하던 미국의 문제가 아니라 당장 우리나라가 맞고 있는 환경문제임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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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살충제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은? 2014.07.22 14:43

 

모기 살충제를 잘못 사용하면 건강에 위협을 줄 수도 있다고 하던데요,
모기 살충제는 어떻게 하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죠?
모기퇴치용 스프레이, 모기향, 전자모기향 등을 과다 사용할 경우 호흡기 및 피부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하는데요, 요즘 많이 쓰는 모기 스프레이, 전자모기향 등은 냄새도 안 나고 눈과 목에도 자극이 없어 무해한 것으로 여겨지지만 이들 모기약 성분은 살충제 성분으로 쉽게 말하면 농약 성분과 같다고 합니다. 게다가 일부 제품에 포함된 퍼메트린이나 사이퍼메트린 성분은 환경부에서 지정한 환경호르몬 중 하나이기 때문에 아무리 그럴듯하게 광고를 해도

 

인체에 무해하지 않고, 특히나 아이들방에는 안심하고 사용하기 어렵 다고 하는데요, 따라서 전문가들은 일반 모기약을 좁은 공간에서 사용할 때는 반드시 환기시켜야 하며 이는 모기로부터는 안심할지언정 그 유해화학물질로부터 안심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특히 모기약을 밀폐된 곳에서 사용할 경우 재채기·두통·구역질을 일으킬 수 있으며 비염·천식 환자는 증세가 악화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또한 피부에 뿌리는 모기 퇴치제는 민감해진 피부에 뿌리거나 농도를 높게 쓸 경우 붉은 반점 등의 피부 부작용이 생길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모기약을 사용할 경우 반드시 환기를 시키고 피부에 닿았을 때는 바로 비눗물로 씻어줘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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