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신앙상담
27. 어떻게 하면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습니까
마태복음 19:16-22절에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였으면 좋겠습니까? 하고
물어온 사람의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대단히 진실한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예수님과 여러 가지로 이야기를 나누다가 예수님으로부터,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하는
말씀을 듣고 그 청년은 그만 근심하며 돌아가고 말았다고 말했습니다.
여기서 가르치고 있는 것은 예수님을 믿는 것에는
지위도, 명예도 금전도 다 필요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것으로 좌우되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란 그런 사람이어야 하며 자기에게 나라의 최고 벼슬을 준다 하여도
또 문화 훈장을 주어 명예를 찬양한다 해도
또 수억 원의 돈뭉치를 안겨준다 하여도
그것에 마음을 뺏기지 않는 생애, 그것이 바로 그리스도인의 생애여야 합니다.
여러분은 이런 생활을 어떻게 생각하시죠?
만일에 실망을 느낀다면 청년처럼 에수님에게서 떠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것은 인생의 목표를 잘 선택하라는 교훈입니다.
즉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이세상에서 굉장히 소중히 여기는 것도 생각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나 얻을 수 있는 것으로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참생명 즉 영원한 생명을 자기의 것으로 하는 특권이 주어집니다.
그러나 그 특권을 자기의 것으로 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문을 거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첫째문은 자신의 죄를 아는 대로 고백하는 일이며 이것은 당연히 회개가 따라야 하는 것입니다.
둘째 문은, 예수 그리스도를 확실히 믿는 것입니다.
그 구속의 십자가야말로 자기 자신을 지신 것이라고 믿는 것입니다.
그 때에 비로소 마음에 구원의 확신이 주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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