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신앙상담
29. 공산주의 국가에서는 기독교를 왜 인정 안하나
공산주의는 무신론의 세계관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다음의 세 가지가 기독교와 근본적으로 틀린 것입니다.
첫째로,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공산주의자들에게
"당신들이 부정하는 하나님이란 어떤 하나님"이냐고 물어보십시오.
모름지기 그들은 성경에서 말하는 하나님과 동떨어진 설명으로
제멋대로 하나님을 규정짓고
자기들이 부정하고 있는 것에 불과함을 알 수 있는 무신론입니다.
그리고 둘재로는 물질 제일주의로 정신이 그것에 따라간다고 합니다.
즉 물질적 환경이 좋아지면 인간의 심리도 좋아진다고 생각하며
빈곤의 차별이 없어지면 인간의 범죄도 없어진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역사를 보면 사실과 너무나 거리가 먼 이론입니다.
기독교에서는 마음이 제일이며 그것에 물질이 따라가는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인간의 마음은 참된 진실과 순결한 사랑을 가질 때
비로소 물질적인 환경도 좋아진다고 생각합니다.
정신이 먼저겠느냐 물질이 먼저겠느냐 여러분도 생각해보기 바랍니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이 있는 것을 먼저 기억해야 합니다.
그것은 물질과 정신을 만들어주신 하나님에게
순종을 하느냐 안 하느냐를 기독교에서는 묻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셋째로, 공산주의는 이 인간 사회를
자본가와 노동자의 계급 투쟁에 의하여 성립된다고 주장합니다.
기독교는 여기에 대해서 이 사회는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이루어지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즉 이세상을 나쁘게 하고 있는 것은 경제적인 차이에서 오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상실하고
하나님에게 등을 돌리고 살고 있는 죄가 이 세상을 악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기독교를 믿고 이 죄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이 세상은 결코 좋아지지 않으며 이러한 큰 차이 때문에
공산주의 국가에서는 기독교를 박해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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