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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뉴에이지 운동과 신비주의

Joyfule 2006. 5. 13. 00:56

6. 뉴에이지 운동과 신비주의 - 곽용화 수많은 청소년들이 방황하고 있다. 자신의 설자리를 잃어 버리고 어디로 가야하는지 몰라 이리 휩쓸리고 저리 횝쓸리고 있다. 그들은 취미생활도 제대로 하지 못한다. 아름다운 노을을 보며 감탄할 마음의 여유도 얼다. 대학이라는 문을 향해 떠밀려 가면서 이리 부딪치고 저리 부딪쳐서 상처뿐인 그들. 그러니 마음속은 늘 텅 비어있다. 빈마음을 채우기 위해 어떤 연예인에게 열중해 본다. 그리고 그것을 통해서 대리만족을 얻는다. 유명한 운동선수에 깊이 빠져본다. 어떤 아이들은 부탄가스를 마시거나 본드를 흡입해서 강제적으로 환각을 경험하기도 한다 머리 속에 뇌세포가 파괴되어 백치가 되어가는 줄도 모른채.... 그러나 아무리 노력해도 마음속의 빈 공간은 채워지지 않는다. 연예인이나 운동선수에게 빠지면 마음속엔 늘 그리웅과 아쉬움이 남아있어, 닿을 수 없는 곳에 있는 무지개를 향해 안타깝게 손짓을 하듯이 몸부림치지만 그들은 항상 저만치 가고 있어 도저히 닿을 수 없다. 부탄가스나 본드를 이용해 환각에 빠지지만 깨어나면 여전히 답답한 현실이 기다리고 있다. 그렇다면 무엇으로 이 공간을 채울 수가 있고 갈등과 번민과 방황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그 해답은 요한복음 14장 27절에 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청소년들의 마음속에 있는 빈 공간은 예수 그리스도가 주시는 참 평안으로만 채워질 수 있다. 이 평안이 마음속에 차고 넘칠 때에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수1 :7) 의미있는 삶을 살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요즘 참 평안을 가지지 못한 청소년들로 하여금 점점 더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멀어지도록 만드는 영적인 흐름이 흐르고 있다. 귀신을 불러내어 자동필기로 점을 치고 멀어지도록 만드는
영적인 흐름이 흐르고 있다. 귀신을 불러내어 자동필기로 점을 치고 앞일을 물어보는 귀신놀이나 오백원짜리 동전을 이용해 귀신으로부터 대답을 얻는 큐비트의 점과 같은 영적인 타락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그것뿐이 아니다. 염력이나 독심술, 마인드 콘트롤, T.M.(초월명상)과 같은 신비주의적인 방법들에 심취하는 청소년들도 늘어나고 있다. 영화나 음악, 스포츠 등으로 대리만족을 얻는 것에서 벗어나 이제는 반기독교적인 신비주의에 빠져서 영적인 타락의 길로 달려가는 청소년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문화를 무기로 삼고 있는
뉴에이지 운동의 영향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서점에 가면 온갖 신비주의 서적들이 범람하고 있고 신비주의적인 영화들도 극장이나 비디오 테잎 대여점을 통해서 쉽게 접할 수 있다. 시내 곳곳에 붙어 있는 기공이나 단,요가에 대한 선전 포스터들과 미스터 마릭쇼 와 같이 E.S.P.(초감각적 감지력)를 선전하는 것과 같은 하나님께서 가증히 여기시는 신비주의적인 방법들이 청소년들을 유혹하고 있다. 그것뿐이 아니다. 인간에게 마치 무한한 능력이라도 있는 것처럼 묘사하는 만화들이나 컴퓨터 게임들도 마찬가지다. 이처럼 우리 주변에 범람하는 신비주의적인 방법들을
뉴에이지 운동이라고 부른다. 뉴에이지 운동은 동양의 신비주의와 서양의 신비주의가 결합된 반기독교적인 영적 흐름이다. 신비주의는 철저하게 사단과 관련되어 있다. 사단은 사람들을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도록 만들기 위해 하나님께서 가증히 여기시는 방법을 사용한다. 그래서 에덴동산에서 하와를 유혹하듯이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만큼 탐스럽게 보이도록(창3:6)
신비주의적인 방법들을 포장해서 유혹한다. 그리고 그 유혹에 빠진 사람들을 영적인 타락으로 유도하여 결국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도록 만드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이러한 신비주의를 가증하다고 말씀하시면서 절대로 용납하지 말라고 명령(신18:9-14)하신다 청소년들이 신비주의에 관심을 갖게 되는 이유 중의 하나는 초능력과 영적인 세계에 대한 관심 때문이다. 인간에게 마치 신비한 능력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 초능력자들은 청소년들의 관심의 대상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스트리트 파이터' 같은 전자오락 게임이
청소년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러나 초능력자들이 겉으로만 보이는 신비한 능력에 감탄하기에 앞서 반드시 그들의 영적인 상태가 어떠한지를, 그리고 그러한 능력들을 하나님께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도 알아야만 한다. 중요한 사실은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초능력자들의 영적 상태가 반기독교적이고 귀신과 관련이 되어 있으며 결국 그들의 영혼은 멸망이라는 종착역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미스터 마릭이 보였던 것처럼 염력으로 수저를 휘는 능력을 갖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포기하는 어리석은 결정을 하지 말아야 한다. 영적인 세계에 대한 관심을 갖는 청소년들은 심령서적에 심취하거나 접신이나 강령술 같은 것들에 빠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 또한 매우 위험한 일이다. 이러한 것들에 빠져 성격이 난폭해지거나 우울증에 걸리고 염세주의자가 되어 정상적인 삶을 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청소년들은 결코 영적인 덫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뉴에이지 운동은 지금 신비주의적인 방법을 통해 청소년들을 유혹한다. 그러므로 청소년들은 이러한 것들에 관심을 갖고 심취하는 위험한 삶을 사는 것보다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입어 (골2:7) 결코 흔들리지 않는 바른 영적인 삶을 살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