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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영적인 진화론 - 곽용화

Joyfule 2006. 5. 15. 01:03

8. 영적인 진화론 - 곽용화 '원숭이 골요리' 수 없이 많은 요리들이 있지만 그 중에 가장
살벌한 이름을 가진 요리 중의 하나이다. 그 맛이 어떠한가를 따지기에 앞서 왠지 거부감이 느껴진다. 이러한 거부감은 원숭이의 골을 먹는 장면을 상상할 때도 생기지만 진화론을 생각했을 때도 느껴진다. 진화론에 의하면 인간의 조상이 원숭이라는데 그렇다면 인간이 조상의‥‥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얼마나 잔인한 일인가! 우리는 국민학교부터 대학에 이르기까지 진화론을 공부해 왔다 생명의 기원에 대해 자연발생설, 생물속생설, 화학진화설을 배우면서 미생물로부터 현재의 인간에 이르는 과정을 공부했다. 그것이 허황된 이론인지도 모른채 그저 가르치는대로 배웠다. 교회에서는 창조론을 학교에서는 진화론을 배우면서 혼란도 많이 겪었다. 창조론이 옳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시험을 볼 때 답안지에 진화론을 써넣어야 하는 갈등도 있었다. 그래야 점수가 나오니까‥‥ 진리가 아닌 것을 진리로 믿어야 하는 모순은 지금도 변하지 않았다. 여전히 학교 교과서에는 진화론만이 나와 있고
창조론은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진화론은 인류의 출현에 대해 창조론과 정반대의 입장을 취한다. 진화론이 인류의 출현에 대해 어떻게 설명하고 있는지 이양림 교수의 「진화론의 실상과 창조」에서 살펴보자, "인류는 분류학적으로 Homo Sapiens라는 학명을 가진 단일종으로서, 척색동물 중의 척추동물아문의 포유강, 영장목 (Vertebrata, Mammalia Primata)에 속한다. 영장목에 속하는 동물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이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눈이 얼굴의 측면에 있지 않고 전면에 위치하며 , 영장류는 손가락, 발가락의 납작한 손톱, 발톱을 가진다는 것이다. 고생물학자들은 이러한 해부학적 특징에 근거하여 최초의 영장류는 몸무게가 28.3g정도밖에 되지 않는 식충 포유류(shrew)나
여우원숭이(lemur)를 닮은 원시 영장류 조상으로부터
7500만 년의 진화과정을 통해 지구상에 출현했을 것이고, 원시 영장류는 나무에서 살면서 곤충, 나뭇잎, 나무열매 등을 먹으며 생활했을 것으로 추정하였다. 진화론자들은 이 최초의 원시 영장류는 크게 세 갈래로 진화하였다고 추정한다. 즉 첫번째 갈래는 식충 포유류, 여우 원숭이, 안경원숭이를 포함하는 부류이고, 두번째 갈래는 원숭이 부류, 그리고 세번째 갈래는 유인원과 인류를 포함하는 부류로 추정되고 있다 진화론자들은 비교해부학적, 고생물학적 및 생화학적 연구에 기초하여 인류와 유인원 사이에 대단히 밀접한 유연관계가 있다고 결론짓고, 일반적으로 유인원과 인류는 공동조상으로부터 진화한 것으로 생각하였다. " 인류의 조상은 누구인가? 아메바인가? 원숭이인가? 지금 창조과학회에서는 진화론이 얼마나 허구로 가득찬
이론인가를 증명하고 있다. 인간은 창조되었지 진화된 존재가 아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형상을 따라 지은 피조물이 바로 인간인 것이다 진화론은 인간의 기원에 대해 무지한 사람들이 어떻게 해서든지 그 무지를 극복하기 위해 만들어 놓은 또 하나의 무지의 산물일 뿐이다. 이러한 허구로 가득찬 진화론은 과학에서 뿐만이 아니라 뉴에이지 운동에서도 나타나는데 영적인 진화론이 바로 그것이다. 영적인 진화론은 인간이 하나님으로 진화해 간다는 이론을 말한다. 뉴에이저들의 강연이나 저서들을 보면 흔히 발견할 수 있는 용어가 바로 '의식의 성장'이라는 것이다. 이 용어는 단순히 인간이 무지에서 깨어나 계몽의 단계로 접어드는 문화적인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인 진화론을 설명하는 것이다 그들의 주장에 따르면 인간은 자신이 무한한 존재라는 사실을 망각하고 유한한 존재로서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망각에서 차츰 벗어나 자신이 무한한 존재임을 깨닫는 과정이 바로 영적으로 진화하는 것이라는 것이다. 예수회의 신부인 피에르 테야르 드 샤르뎅은 인간의 궁극적인 목표인 신성, 즉 극점에 도달할 때까지는 그리스도로 변화하는 진화가 계속 이루어질 것이라고 1950년대 말에 주장했다. 캐나다 정신과 의사인 리처드 버크는 1901년에 신과 같이 우주의식을 갖는 방법으로 진화해 가는 우월한 종족에 대한 이론을 주장했다. 이러한 이론을 담은 「우주의식」이라는 그의 저서는 지금 뉴에이지 운동의 고전이 되어 있다. 셜리 맥클레인은 자신이 신임을 믿고 그대로 염송하면
신이 된다고 주장하면서 그녀 자신이 말리부 해안에서 뛰어다니면서
"나는 신이다"라고 외치기도 하였다. 인간이 신으로 진화해 간다는 영적인 진화론은 뉴에이저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된 생각이며 목표인데
일원론과 범신론에 기초한 이 거짓 이론은
사단이 에덴동산에서부터 인간에게 속삭이던 거짓말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는 그날 모든 뉴에이저들은
이 사실을 알게 될 것이고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될 것이다. 영적인 진화론. 뉴에이지 운동의 또다른 거짓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