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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ful 백 열 여섯번째 묵상 노트 - 천국가는 날

Joyfule 2017. 2. 27. 15:41
    
    
    Joyful 백 열 여섯번째 묵상 노트   
     
      천국가는 날 
    잠자는 것은 죽는 연습이다는 요즘 내가 잠자리에 들면서 하는 생각이다. 
    누군가는 말하기를 자는잠에 그냥 간다면 좋겠다 라고 말한다.
    아마도 죽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죽는다는 의식없이 가고 싶은 것이다.
    자다가 눈을 떠보니 천국이었다 라면 얼마나 죽음이 쉽고 간단한가. ㅎㅎ
    나는 죽음을 아직 실감못해서인지 별로 어렵지 않게 생각한다.
    건너방을 가기위해서는 방문을 통과해야 하듯이 
    천국에 이르기 위해서 건너야할 강이라고 생각한다.
    지난 12월 한 꿈을 꾸었는 데 
    누가 말했는지 모르지만 내 앞에서 너는 죽는다고 말하는 것이었다.
    "어? 지금 내가 80살인데?"
    그렇게 말하고 잠이 깨었다.
    80살이 될려면 아직 4년이나 남았는데 
    하나님께서 그동안 준비하라고 미리 알려주셨는가? 
    내가 80살인데? 라는 말속에는 벌써? 라는 뜻이 있었는지 
    80살이나 살았네? 라는 뜻이 있었는지 모르겠다.
    80살이라는 것을 각인시키는 것으로 이해한다. 
    청소년시기에 가난해서 여러가지 꿈을 접고 살아왔기에
    내 속에는 항상 뭔가 이루고 싶고 도전하고 싶은 욕망이 있다.
    내가 좋아하는 일들을 더 하고 싶다.
    이것도 세상에 붙은 욕심인지, 삶에 대한 애착인지....
    80까지 살다보면 능력도 의욕도 애착도 다 소진될터이니
    하나님께서 내 마음을 아시고 4년의 유예를 하셨는지
    아니면 내가 깨달아야 될, 나를 향하신 다른 뜻이 있으신지......
    성도들 중에는 예수님을 만나게 해달라던지 
    천국을 보여 달라고 기도하는 사람들이 있어 
    꿈을 통해서, 또 다른 방법으로 예수님을 만나고 천국을 보고 왔다는 분들이 계신다.
    나는 평소에 예수님을 만나보게 해달라던지, 
    천국을 보여주시기를 기도한 적이 없지만
    천국을 보고싶어 하는 그 분들의 말과 경험을 존중한다.
    말씀에 약속한 천국이 분명히 있다고 믿었기에 그런 소원은 없었다.
    다만  내가 죽을 때에는 천국에 간다는 표적을 보여주시어 
    나의 임종을 보는 사람들에게 천국의 소망을 굳건히 해주고 싶은 바램이 있다. 
    남아있는 가족들과 형제들 성도들에게 위로가 되겠기에....
    엊그제 우리교회 집사님에게 들은 이야기인데 
    고객중에 자기 어머니의 임종 이야기하는 것을 나에게 전해주었다.
    어머니가 임종하면서 천사들이 자기를 데리러 왔다고 손으로 가리키며 
    "여기도 서있고 저기도 서있네 너희들은 안보이니?"
    그러면서 행복한 모습으로 임종하셨는데 
    자녀들이 그때 부터 예수믿고 아들은 목사가 되었다고 한다.
    임종하는 성도들이 경험한 이런 이야기들은 아주 많다.
    누구에게나 오는 죽음이지만 다 같은 모습으로 죽음을 맞는 것은 아니다. 
    예수없이 살다가 가는 사람들 중에는 임종할 때 
    몸을 비틀고, 눈을 부릅뜨고, 이를 부득부득 갈며 공포심으로 얼굴이 무섭게 일그러지고
    자기를 데려가려고 온 악령들에게 안 끌려갈려고 몸부림을 한다는 말을 들었다.
    두려움없이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도록 죽음에 대한 준비를 잘해야 한다.
    임종시에도 구원의 확신이 있는 사람들은 남아 있는 가족들을 위로하면서
    천국에 대한 소망이 있기에 평온한 모습으로 숨을 거둔다.
    천국과 지옥은 죽어서 가는 곳이지만 살아있을 때 결정되는 것이다.
    예수 믿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천국에서 영생복락을 누리기 위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