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성을 위한 ━━/Joyful묵상노트

Joyful 서른 세번째 묵상 겔러리

Joyfule 2009. 6. 20. 03:15


        Joyful 서른 세번째 묵상 겔러리 ★ 마음에 두신 소원 나의 작은 딸은 5살때부터 목사 사모가 되겠다고 했다 왜 사모님이 될려고 하느냐고 묻는 말에 대답하기를 교회 현관에서 사람들과 인사도 하고 심방 다니는 것도 좋다고 했다. *^^*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이었는지 아직 어리기 때문에 사명이나 의무나 책임도 모르고 그저 제눈에 엄마 모습이 좋아 보였는지 잘모르지만..... 머리 감길 때에 비눗물이 눈에 들어가서 눈이 아프다고 울다가도 "사모님 될사람이 이런 것도 못참으면 어떻해?" 그러면 다섯살 그 어린 것이 울음을 뚝 그쳤다.*^^* 초등학교 일학년 때 인지 이학년 때 인지 "할머니! 나 심방다닐때 우리 애기도 봐주어야돼" 그래서 온 가족이 웃었다. 내가 심방나가고 없을 때 어머님이 저희들을 돌봐주시니 제가 목사 아내가 되어 심방다닐때 아이들을 놓고 다닐 일이 벌써 걱정되었던가보다. "그럼 이 할머니가 백살도 더 살아야겠다" 고 하시며 웃으셨다. 목사 사모가 되어서 할일까지 구체적으로 생각을 하다니..... "엄마! 우리가 아빠보다 더 높지요?" "그게 무슨 소리야?" "아빠는 하나님의 종이고,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니까...." *^^* 나의 딸들이 감사하게도 어려서부터 신앙적인 갈등 없이 말씀으로 잘 무장된 철저한 신앙을 가졌었다. 그 작은 딸이 제 꿈대로 목사의 아내가 되었다 딸 내외가 북한 선교의 비젼을 가지고 있는데 두 내외가 순수와 열정으로 주님께 헌신하고 있어서 하나님께서 어떻게 인도하시고 사용하실지 기대가 된다. 어린 요셉에게 꿈으로 비젼을 보여주신 하나님께서 나의 딸에게도 어려서부터 주님을 위해 살려는 소원을 그 마음에 두신 것이라고 생각된다. 빌립보서 2:13.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