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성을 위한 ━━/Joyful묵상노트

Joyful 서른 한번째 묵상 겔러리

Joyfule 2009. 6. 13. 02:27


        Joyful 서른 한번째 묵상 겔러리 ★ 내 구주! 20여년전 이야기.... 도로 청소부로 어렵게 사는 여집사님이 있었는 데 남편 장례치른 후 며칠동안 식음을 전폐하더니 탈진과 무력감이 왔는지 눈도 뜨지 못하고 말도 하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렀단다 너무 상심이 커서 그런가 보다 생각하고 쇠고기 양지머리를 사다가 국을 한 통 끓여가지고 가보니 생각보다 심각했다. 위하여 하나님께 예배를 드려도 시체처럼 누워있었다. 병원이 집 가까이 있어 그 아들과 함께 양쪽 팔을 각각 어깨에 메고 부축하여 병원으로 가는 데도 몸을 가누지 못하여 쌀푸대처럼 질질끌려 갔었다 한동안 병실을 지키고 있다가 이러다 사람 버리는 것 아닌가 싶어 걱정되어서 영적 상태가 어떤지 점검해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입원실에 누어있는 집사님이 의식불명 상태 같이 보였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고 집사님에게 말을 건넸다. "집사님! 예수님이 누구시지요?" 그랬더니 죽은 것 같이 있던 집사님이 "내 구주!" 그러시는 것이 아닌가? 얼마나 그 소리가 반갑고 기쁘던지 주님, 감사합니다! 소리가 저절로 나왔다. 그 혼미한 상태에서도 혼신의 힘을 다해 예수님이 내 구주 되심을 고백하는 정도라면 능히 소생하리라고 믿어졌다. 예수님이 구주시라는 고백은 모든 환난과 시련 속에서 건짐을 받는 소망의 밧줄이 되고 캄캄한 세상 파도속에 항해하는 우리들의 등대와 방향 키가 되며 사단의 모든 공격(불의)을 방어할 수 있는 우리 믿음의 방패가 된다. 어떤 상황에서든지 내 구주 되시는 주님의 손 꼭 잡고 살면 주님께서 우리의 보장이 되어주신다. 롬 10:9-10. ㅡ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