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4 23

최재영 목사 또 말 바꿨다."감사의 표시로."/출발 이틀 전까지 타지마할 일정 없었다/안민석 난리났다. 신변보호 신청했다

이재명·한동훈 '지구당 부활' 한목소리.노림수는 다르다?(ft.동해석유)출발 이틀 전까지 타지마할 일정 없었다최재영 목사 또 말 바꿨다."감사의 표시로."이재명 법원 출석, 기자 질문에 충격 행동최태원의 반격.직원들에게 편지, 비자금 실체의 의문점 제기노소영의 배짱에 안된다안민석 난리났다. 신변보호 신청했다문재인 집앞에 진입로 넓힌다. 양산시에서 1억 투입에 댓글 폭발

우리 말 - 송수권

우리 말 - 송수권감자와 고구마와 같은 낱말을입안에서 요리조리 굴려보면 아, 구수한 흙 냄새초가집 감나무 고추잠자리....어쩌면 저마다의 모습에 꼭두 알맞는 이름들일까요. 나무, 나무 천천히 읽어보면 묵직하고 커다란 느낌 친구란 낱말은 어떨까요.깜깜한 암굴 속에서 조금씩 밝아오는 얼굴 풀잎, 풀잎 하고 부르니까내 몸에선 온통 풀 냄새가 납니다.또 잠, 잠 하고 부르니까 정말 잠이 옵니다.망아지 토끼 참새 까치 하고 부르니까깡총거리며 잘도 뛰는 우리말 강아지 하고 부르니까 목을 흔들며 딸랑딸랑 방울소리가 나는 우리말미루나무에서 까치 울음소리가 들립니다. 까작,까작,까작, 문을 열고 내다봅니다. 닳고닳은 문 돌쩌귀 우리네 문 돌쩌귀

근육량 60세에 30%, 80세에 50% 줄어.. 예방법은?

근육량 60세에 30%, 80세에 50% 줄어.. 예방법은? 노인 건강 위협하는 '근감소증'‘100세 시대’에 접어들면서 ‘웰에이징(well-aging)’이 주목받고 있다. 단순히 오래 사는 것보다 '건강하게 오래살기'가 주요 쟁점으로 떠오른 것이다. 그러나 노인들은 80대부터 신체기능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식사나 목욕, 청소 등 일상생활을 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헬스조선]노인들은 근육량이 크게 줄면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 경우가 많아 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수다/사진=자생한방병원 제공◇85세 이상 25%는 간병인 없이 생활 못 해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조사한 노인실태조사(2014년)에 따르면 85세 이상 노인 인구 중 절반 이상(56%)이 '일상생활 수행능력(ADL)'과 '수단적 일상생활 수행능력..

인생팔미 =人生八味

(인생팔미 =人生八味)1. 일미(一味)는? "음식의 맛" 2. 이미(二味)는? "직업의 맛" 3. 삼미(三味)는? "풍류의 맛" 4. 사미(四味)는? "관계의 맛" 5. 오미(五味)는? "봉사의 맛" 6. 육미(六味)는?  "배움의 맛" 7. 칠미(七味)는? "건강의 맛"8. 팔미(八味)는? "인간의 맛" 조선 실학자 다산 정약용이 중용에서 말한 "인생팔미"입니다.     (수수께끼)1.  물고기가 싫어하는 물 : 그물2. 문 두드리는 아이 5글자로 : 똑똑한 아이3. 허수아비의 아들 : 허수4. 맞고 나면 시원하고 기분 좋은 것 : 백점, 만점5. 글은 글인디 어지러운 글 : 빙글빙글6. 게으른 사람이 좋아하는 물 : 꾸물꾸물7. 머리는 2개인디 몸은 1개인 나물 : 콩나물8. 발버둥 치는 사람들이 많..

엄상익 변호사 에세이 - 어떤 경우에도 만족

엄상익 변호사 에세이 - 어떤 경우에도 만족 나는 고시원 생활을 한 적이 있다. 한 명이 누우면 남는 공간이 거의 없는 면적이었다. 가난의 상징으로 다큐멘터리에 자주 등장하는 곳이다. 그곳에서 생활을 할 때 나는 불편하다는 생각을 못했다. 조금 과장한다면 자유를 느끼는 나의 편한 보금자리였다. 거기서 듣는 라디오드라마는 나의 영혼이 드넓은 시공간을 날아다니게 했다. 상자 같은 좁은 공간인 걸 의식하지 못했다.​신혼생활을 신촌역 부근의 산동네 쪽방에서 했다. 스폰지 요를 깔고 부부가 나란히 누우면 남는 공간이 손바닥 하나 정도 됐을까. 베니어로 댄 방 문옆의 간이부엌에는 석유풍로와 플라스틱 그릇 몇 개가 있었다. 이상하게도 칠십고개를 넘긴 지금까지도 내 인생에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가난했던 그때였던 것 같..

비판하지 말아야할 이유

비판하지 말아야할 이유 5. 보지 못하는 부분들이 있다우리의 인식은 늘 제한적입니다.제한적이기 때문에 우리가 보고 싶어도 보지 못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누군가를 비판하고자 할 때 우리는 늘 이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우리가 보지 못한 어떤 부분들이 있고 그것이 칭찬받아야 할 부분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또한 불쌍히 여겨야 할 부분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만약 우리가 비판하고자 하는 사람이 정말 드러내기 힘든 장애를 가졌거나남모르는 고통을 가졌다면, 우리의 비판은 불완전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6. 우리는 편견이 있으며 시야가 흐려질 수 있다모든 사람들에게는 편견이 있습니다.이것은 주관성보다 훨씬 더 우리자신을 슬프게 하는 모습입니다.어떤 경우에는 비판하려고 하는 상대방에 대한 첫인상이 편..

신체 부자유자를 대할 때 알아 두면 도움 되는 좋은 말

◆ 신체 부자유자를 대할 때 알아 두면 도움 되는 좋은 말 ◆ 51. 장애를 가진 사람도 똑같은 인간이라는 것을 기억하라52. 장애를 가졌다는 특수한 제한점을 제외 하고는 다른 사람들과 똑같다53. 장애인을 모두 동일시하지 말고 각자가 다른 인격을 가진 인격체라는 것을 인식하라54. 장애인과 함께 생활하는것은 풍부한 인간성의 표현임을 알라55. 장애가 있거나 없거나서로 도와 생활 하는것은 당연한 일이다56. 장애인을 만날 때는자연스럽게 대하고 오직 그의 요구가 있을 때만 도와 주라57. 지체 장애인들도 넘어졌을 때 스스로 일어나고 싶어한다58. 독자적으로 행동하는 것은 친절이 아니고 쓸데없는 참견이다59. 과잉 보호나 과잉 염려 그리고 과잉 친절은 금물이다60. 당신은 그의 능력과 관심에 대해 얼마..

어느 엄마의 하루

어느 엄마의 하루 어느 엄마의 하루입니다. 이 엄마는 아침 일찍 일어나서 식사 준비를 다 해놓고 아이들의 준비물을 챙겨 학교에 보낸 다음에는 아이들 방 청소를 깨끗이 해놓습니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돌아올 시간이 되면 간식을 준비해 두었다가 함께 먹지요. 그리고 아이들이 밖에 나가 노는 동안 아이의 가방 속에서 가정통신문을 꺼내 그날 숙제와 내일 가져갈 준비물을 확인합니다. 아이가 저녁 식사를 마치면 숙제와 일기 쓰는 것을 도와준 다음 침대에 눕혀 잠이 들 때까지 책을 읽어주지요. 그리고 아이가 잠든 것을 확인한 다음 비로소 이 엄마는 방으로 돌아와서 기도하고 잠자리에 듭니다. 이 엄마의 하루 일과가 어떻다고 생각하시는지요? 한마디로 이처럼 모든 것을 다 챙겨주는 엄마 밑에서 자라난 아이는 자기 일을 스..

이화영 수사 특검, 이재명 수사 막으려고 하지만 늦었다/이재명의 사유물이 된 22대 국회/까불던 최재영 드디어 나가리

이화영 수사 특검, 이재명 수사 막으려고 하지만 늦었다이재명의 사유물이 된 22대 국회이원석 '김건희 소환' 의지의 이면출발 이틀 전까지 타지마할 일정 없었다노소영에게 경영권 넘겨라 봇물 왜? 김희영의 과거 보니...조국의 충격 행동..화장실 때문에..6월 4일 굿모닝 따따부따 라이브!까불던 최재영 드디어 나가리

성공을 위해 밑줄 긋고 싶은 말들 - 발타자르 그라시안

성공을 위해 밑줄 긋고 싶은 말들 - 발타자르 그라시안 시련을 딛고 선 사람이 가장 좋은 친구다. 내실있는 친구 관계도 있지만, 극히 가벼운 친구관계도 있다. 전자는 당신의 인생을 층만하게 해주나, 후자는 일시적인 즐거움밖에 주지 못한다.오늘날과 같은 야심으로 가득찬 세상에는 사람의 됨됨이 보다는 사회적 지위로 친구를 선택한다. 그러나 시대의 시련을 딛고 선 사람이 가장 좋은 친구이다. 그들은 기회를 포착하여 지위에 아첨하는 무리가 아니고, 양식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친구이다. 친구를 선택하는 일은 인생의 중대사임에도 불구하고 쉽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저 만나면 즐겁다는 이유 하나로 친구라고 할 수는 없다.상대의 마음을 보지 않고 단순히 말 상대로 친구를 삼는 일도 있기 때문이다.

어리석은 승객

어리석은 승객 대서양을 횡단하는 배에 한 가난한 승객이 탑승했습니다.배삯도 겨우 마련한 그는 미처 식대를 마련하지 못했습니다.그래서 식사시간이 되면 주린 배를 쥐고, 식당으로 몰려가는 다른 승객들을 부러운 눈으로 바라만 보았습니다.그렇게 며칠을 굶다가 그는 더 이상 배고픔을 견디지 못하고 식당으로 갔습니다.그리고 배불리 먹었습니다.실컷 먹은 후, 그는 처연한 심정으로 선원을 불렀습니다.“죄송합니다. 제게는 밥값을 지불할 만한 돈이 없습니다”그러자 선원이 의아해하며 대답했습니다.“손님, 무슨 말씀이십니까?손님이 지불하신 배삯에는 이미 식대가 다 계산되어 있습니다”가끔 그리스도인이라 자부하는 사람에게서 이런 서글픈 무지를 봅니다.그들은 주어진 고난을 초인적인 인내로 꿋꿋하게 견디어 낼 뿐,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