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먹기 나름 어떤 전도사님이 설교 사역을 처음 시작했을 때의 일입니다.떨리는 마음으로 설교를 준비해서 주일 설교를 하고 있는데 앞에 앉아 있던 한 성도가 그만 하품을 했습니다.그 순간 ‘아, 내 설교가 얼마나 지루하면 저런 반응을 보일까’하고 생각할 수도 있고또 ‘저 성도가 무언가 피곤한 일이 있어 잠이 부족했던 모양이구나’하고 이해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그런데 전도사님은 전자의 의미로 받아들였습니다.그 이후에 전도사님은 설교에 대한 열등감에 시달렸고 공포심마저 느꼈습니다.그는 한동안 마음고생을 해야만 했습니다.성도 한 사람의 하품을 부정적으로 받아들임으로써 자신감에 상처를 받게 되었던 것입니다.그래서 종종 우리는 ‘마음 먹기 나름’이라고 합니다.사물을 어떻게 보고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