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8 20

바다에 배를 띄우라

바다에 배를 띄우라 사람들은 누구나 큰일을 하기를 원한다. 그 큰일은 자신이 원하는 큰일이 아닌 하나님이 원하는 큰일이 되도록 해야 한다. 하나님의 뜻과 상관이 없는 큰일을 하려고 하면 바벨탑을 쌓게 될 수 있다. 하나님이 없는 과학과 문명은 일시적인 편리를 주지만 결국은 파멸로 끝나게 한다. 2번의 세계대전과 체르노빌 사태 등을 통해 보듯이 하나님을 떠난 문명은 파멸의 전조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큰일은 무엇인가? 시편 126편을 보면 시인은 하나님이 시온의 포로를 돌리시는 큰일을 하셨다고 고백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큰일은 인간 사회의 각종 사슬들을 풀어 주어서 사람들에게 자유와 기쁨과 평안을 주는 일이다. 그런 큰일을 향해 나아갈 때 때로는 절망적인 시련을 겪지만 그때도 열심히 씨를 뿌리라. 지금 열..

그날이 오면

김장환 큐티365 나침반출판사 그날이 오면 계 20: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대로 심판을 받으니폴란드의 철도원 얀 그르제프스키(Jan Grzebski)는 근무 중 객차에 부딪히는 사고로 뇌에 큰 손상을 입었습니다.심장도 뛰고 숨도 쉬고 있었지만 의식이 깨어나질 않았습니다.의사는 죽은 것이나 다름없다며 뇌사를 선언했지만 그의 아내는 사랑하는 남편을 떠나보낼 수 없어 집에서 헌신적으로 간호하며 돌봤습니다.그리고 사고가 난지 20년 만에 그르제프스키는 극적으로 깨어났습니다. 1988년 사고로 의식을 잃고 20년 만에 깨어난 그르제프스키의 눈에는 세상이 완전히..

오늘의 기도 - 김석주 목사

오늘의 기도 - 김석주 목사 살아계신 하나님지난 한 해, 주님의 은혜가 우리 삶에 켜켜이배어있음에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수많은 인생의 고비마다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주장하셨고,모든 상황 속에서 합력하여 선을 이뤄가셨습니다.말로 다할 수 없는 은총으로 붙잡아 주셨습니다.주님, 감사합니다.한해를 마치고 새해를 맞이하는 이날,주님을 예배하며 믿음으로 간구합니다.아버지 하나님,지난해 힘든 기억과 아픔, 슬픔 속에서도 견딜 수 있는 인내와 은혜를 주시니 감사합니다.아직도 우리 삶에 계속되는 문제를 주님께 내어놓습니다.주님, 아픈 감정에 전복되지 않기 원합니다.과한 욕심과 지나친 예민함에서도 건져주소서.온전한 믿음과 신실하신 주님의 인도하심을 의지합니다.주여, 우리 삶이 주님으로 만족하게 하옵소서.아버지 ..

성경 속의 의식주(식)

성경 속의 의식주(식)         ‘식’ (食) 은 모든 인간에게 필수적이고 기본적인 욕구이다. 같은 나라라도 지방마다 뚜렷한 차이를 보이며 다채롭게 펼쳐지는 문화이기도 하다. 성경에 등장하는 이스라엘의 식문화를 사용한 다양한 표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고대 이스라엘의 ‘식’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할 것이다. 1. 누룩 넣은 빵, ‘유교병’은 왜 성전에서 금지됐나?인류의 식문화는 ‘쌀 문화권’과 ‘밀 문화권’으로 나뉜다. 벼 농사는 관개시설로 물을 공급하고 피를 뽑는 등의 작업에 밀 농사에 비해 2배 이상의 노동력이 필요하다. 따라서 쌀 문화권의 문명은 가족주의, 공동체주의를 발전시켜 강력한 중앙집권국가를 형성했다.반면 밀 농사는 자연강우만으로 가능하며 소요되는 노동력이 적다. 지력을 크게 소비하므로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