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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멜산 엘리야기념교회 (Elijah`s Cave, Muhraqah, 무흐라카)

Joyfule 2016. 4. 25. 09:29

 

 

갈멜산 엘리야기념교회 (Elijah`s Cave, Muhraqah, 무흐라카)

 

갈멜산(카르멜 산) 엘리야기념교회 (무흐라카, Muhraqah)                      (출처-http://oldtestament.maru.net/)

 

 

히브리어로 '케렘'('포도밭', '과수원'이라는 뜻)에서 유래한 카르멜 산은 이스라엘 북서부에 길게 뻗어 있는 산이다. 카르멜 산 자락에는 이스라엘에서 세 번째 규모의 도시이자 지중해로 연결된 가장 큰 항구도시이자 산업도시인 ‘하이파’ 시가 자리 잡고 있다. 카르멜 산의 북쪽 끝부분은 지중해 하이파 만 까지 뻗어 있고, 끝자락에는 엘리야 예언자의 동굴이 있는 ‘스텔라 마리스’(Stella Maris) 카르멜 수도원이 있다. 카르멜 산은 북서쪽에서 남동쪽으로 폭이 약 10km, 길이는 대략 26㎞에 걸쳐 길게 뻗어 있으며 245㎢ 정도의 면적을 차지한다. 그러므로 카르멜 산은 특별히 어느 산봉우리를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남북으로 길게 뻗은 산맥 전체를 일컫는다. 길게 뻗어 있는 카르멜 산을 중심으로 동쪽은 이즈르엘 평야가 놓여 있고, 서남쪽으로는 샤론 평야가 있다. 카르멜 산의 최고 높이는 해발 546m이고 엘리야 예언자가 바알신의 거짓 예언자들과 대결한 산은 482m이다. 카르멜 산은 예로부터 신성한 산으로 여겨졌으며, 기원전 16세기의 이집트 문헌에 '거룩한 산'으로 기록되어 있다. 구약성경에서 전하는 이 산은 우상숭배의 중심지였으며, 성서에는 엘리야가 바알 신의 거짓 예언자들과 대결한 장소로 기록되어 있다(1열왕 18,20-40). 초기 그리스도인들도 이 산을 신성하게 여겨, 6세기부터 은수자들이 정착해 기도하면서 카르멜회의 이상이 열매 맺은 곳이기 때문에 카르멜회의 정신적인 고향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지중해로 연결되는 카르멜 산 북쪽 끝자락에는 카르멜 수도회와 스텔라 마리스 수도원, 센터가 자리하고 있고, 엘리야의 기적이 일어난 전설적인 장소에는 남자 카르멜 수도원(1828)이 있다. 산비탈에 있는 하이파 시내와 교외에는 많은 공원과 아름다운 숲이 있다. 숲은 대부분 카르멜 자연보호구역에 포함되어 있다. 남서쪽 경사면에는 많은 동굴들이 있으며, 그 중 한곳에서 기원전 4000년대 즉, 신석기 시대에서 청동기 시대로 넘어가는 시기의 팔레스타인 지방 사람들이 살던 주거지와 항아리 형태의 무덤이 1931-1932년에 고고학자들에 의해 발굴되었다.   (글 출처- http://blog.daum.net/terrasanta/17464788)

 

 

갈멜산(카르멜 산) 엘리야기념교회 (무흐라카)                      (출처-http://blog.daum.net/namvianny/17171307)

 

 

갈멜산(카르멜 산) 엘리야기념교회 (무흐라카)                      (출처-http://blog.daum.net/namvianny/17171307) 

 

 

갈멜산 엘리야 기념교회(갈멜수도원)


해발 482 m의 갈멜산은 이스라엘의 '거룩한 머리산' (Holy Headland)이라 불리었다. BC 4 세기의 헬라인들은 이 산을 '거룩한 제우스의 산'이라 불렀으며, AD 1 세기 로마의 베스파시안 장군은 이곳에서 제사를 드리기도 하였다. 로마의 역사가 타키투스 (Tacitus)는 이 산을 가리켜 "동상도 신전도 없이 오직 제단과 예배만 있는 산이 있는 곳" 이라 하였다. 갈멜산은 이스라엘의 3대 도시 가운데 하나인 하이파 (Haifa) 시가 위치하고 있는 지중해 하이파만으로부터 시작되어 이즈르엘 골짜기를 따라 남동쪽으로 길게 뻗은 약 25 Km 가량의 산맥이다. 무흐라카라 불리는 이곳은 예언자 엘리야가 희생제물을 바친 장소로 널리 알려져있다. 구약성경 왕상 18장에 보면 BC 860년 아합왕 때에 이곳은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들의 종교적 중심지였다. 850명이나 되는 사제들에 의해 이방의 종교는 꽃을 피우고 있을 때에 이스라엘의 예언자 엘리야는 이들과 맞대결을 통하여 참 하나님이 누구인지를 가름 하였다 (왕상 18:1-40) 예루살렘 성전이 가장 번창하였던 예수 당시의 제사장 숫자가 약 480명 정도였음에 비교한다면 기원전 9세기의 바알 종교가 이스라엘 내에서 얼마나 극성을 부렸었는가를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이때 엘리야는 갈멜산에서의 승리를 통하여 이스라엘의 새로운 종교 질서를 세웠으며, 종교적 위기로부터 구출하였다. 영국의 신학자 로울리 (H.H. Rowley)는 "모세 없이 이스라엘의 여호와 종교가 태어나지 못하였더라면, 엘리야 없이 그 종교는 죽고 말았을 것이다" 라고 하였다. 이스라엘의 신앙이 풍전등화처럼 꺼져가고 있을 때, 등잔에 기름을 붓고 심지를 돋아 불꽃을 다시 일으킨 자가 바로 엘리야이다. 갈멜산 꼭대기에는 1868년에 세워진 '므흐라카' (Muchlaka, 불의제단)라 불리우는 카르멜 수도원이 자리를 잡고 있다. 이곳은 본래 십자군의 성채가 있었던 곳으로 수도원 옥상에 서면 지중해 쪽(서쪽) 뿐 아니라, (왕상 18:43-44), 이즈르엘 평원(북동쪽), 사마리아 산지(남쪽)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왕상 18:40, 22:39)

 

카르멜 수도회


카르멜은 하느님이 인간들을 당신께로 부르시는 산의 이름이다. 이 수도회 역사의 뿌리는 구약의 엘리야 예언자(1열왕 17-19장)까지 소급한다. 예언자 엘리야도 이 산에서 늘 기도를 올렸기 때문이다. 카르멜 수도회는 특별한 창설자가 없다. 카르멜 산에 은수자들이 모여들어 살기 시작한 것이 바로 이 수도회 창설의 시작이었다. 초기의 카르멜회 수사들은 은수자들로서, 외진 암자나 오두막에서 생활하면서 자신들이 서원한 침묵·독거·금욕·고행의 생활원칙을 지켰다. ‘은수자의 골짜기’에는 570년경에 벌써 수도원이 세워졌다고 피아첸자(Piacenza)의 한 순례자는 기술하였다. 카르멜 수도회는 구약을 거쳐 신약에 이르면서 성경을 토대로 하느님의 말씀을 수도회 삶의 바탕으로 삼았다. 1205년부터 1210년까지 예루살렘의 초대 주교였던 성 알베르토(St. Albertus)에 의해 성 브로카르도(St. Brocardus) 수사에게 공동체 삶을 통한 은수자적인 수도회의 첫 규칙서가 주어졌다. 이 규칙서는 1247년 교황 인노첸시오 4세에 의해 탁발수도회로 인준되었다. 카르멜 산에서 주어진 이 첫 회칙은 이미 체험되어 온 은수자적인 삶과 정신에 따라 수정과 정리를 가한 것이다. 예언자적이며 관상적인 엘리야는 지금도 카르멜 수도회 정신과 삶을 이끄는 교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팔레스타인에서 십자군이 패배하게 됨에 따라 카르멜 산은 서방 은수자들에게는 안전한 곳이 못 되었다. 그들은 1240년경 키프로스·시칠리아·프랑스·잉글랜드 등지로 빠져나갔다. 십자군의 패배로 13세기에 새로 일어난 탁발수도회의 형식에 순응하여 카르멜 수도회도 한때 규율이 해이되고 쇠퇴해 갔는데 아빌라의 성녀 데레사와 십자가의 성 요한에 의해 초기 카르멜의 정신으로 중대한 개혁이 이루어졌다. 개혁의 목적은 처음 카르멜회가 지켰던 고행과 명상의 생활원칙을 회복하고 강조하는 것이었다. 개혁파 카르멜회는 구두와 긴 양말 대신 샌들을 신었기 때문에 이들을 맨발의 카르멜회라(The Discalced [Barefooted] Carmelites)고 부르게 되었다. 현재 한국에 있는 카르멜 수도회는 여기에 속한다.    (글 출처- http://blog.daum.net/terrasanta/17464788)  

 

정원

 

정원

 

쥐엄나무

 

엘리야 상                     (출처-http://blog.daum.net/namvianny/17171307)  

 

엘리야 동상 

 

 엘리야 동상 

 

엘리야 동상 

 

엘리야 상                     (출처-http://blog.daum.net/namvianny/17171307)

 

엘리야 동상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        (출처- http://blog.daum.net/namvianny/17171308)

 

갈멜산(카르멜 산) 엘리야기념교회 (무흐라카)                      (출처-http://blog.daum.net/namvianny/17171307)

 

갈멜산(카르멜 산) 엘리야기념교회 (무흐라카)                      (출처-http://blog.daum.net/namvianny/17171307)

 

엘리야 기념교회,  무흐라카


유대 전통은 ‘무흐라카’가 열왕기 상권 18장의 사건이 펼쳐진 곳이라고 인정하고 있다. 1165년경의 프랑스 투델라(Tudela)의 랍비 벤야민은 카르멜 산 위 엘리야의 제단 장소에 대해 언급하였고, 파리의 랍비 야고보 또한 이 장소를 방문하여 이 장소에 12개의 돌로 쌓은 오랜 기념비가 있음을 기록하였다. 유대인들은 이것을 엘리야의 제단이라고 불렀다. 그러나 이 12개의 돌은 1830-1850년 사이에 사라져 버렸다. 현 경당 자리는 이전에 큰 바위를 잘라 만든 기도소가 있었으며, 위에서 언급한 랍비 야고보(1228년)는 이슬람 신자들이 이 기도소에 찾아와 예언자 엘리야에게 경의를 표하여 촛불을 밝히곤 하였다고 전하고 있다. 십자군 시대 이전에 세워졌던 이 기도소는 폐허가 되었고, 1883년에 카르멜 수도회가 세워졌고, 최근 들어 보수 되었다. 기념 성당 안에는 엘리야가 쌓았던 제단을 기념하기 위해 12개의 돌로 된 제단이 세워져 있다.

 

엘리야 기념교회 입구

 

 엘리야 기념교회 십자가, 옥상

 

교회 내부

 

내부

 

내부 제대 벽면

 

제대 

 

십자고상 

 

십자고상

 

12개 돌로 만든 제대

 

1165년경 프랑스 투델라의 랍비 벤아민은 가르멜 산 위 엘리야의 제단 장소에 대해 언급한 바 있으며 파리의 랍비 야고버 또한 이 장소를 방문 하였다. 이 두 사람이 모두 이곳에 12개의 돌로 쌓은 오랜 기념비가 있음을 기록 하였으며 유대인들은 이를 엘리야의 제단이라 불렀다. 18세기 이후 가르멜 회교인들이 이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 그 12개의 돌 들은 1830년에서 1850년 사이에 사라져 버렸다. 현 경당 자리에는 이전에 큰 바위를 잘라 만든 기도소가 있었으며 상기 언급한 랍비 야고버(1228년)는 회교도들이 이 기도소에 찾아와 예언자 엘리야에 경의를 표하여 촛불을 밝히곤 했다고 보고하였다. 십자군 시대 이전에 세워졌을 이 기도소는 폐허가 되었고, 1883년 현재의 건물로 대치 되었다. 가르멜회가 백 년이상 이 터를 소유하고 있다. 최근 들어 경당은 현대식으로 고쳐졌고 엘리야가 쌓은 제단을 기념하기 위해 12개의 돌로 된 제단이 세워져있다.

 

12개 돌로 만든 제대 후면

 

 12개 돌로 만든 제대 전면

 

제대 우편 성모자상  

 

성당 입구 위 벽면의 벽화 글씨

 

내부 벽면 글씨들

 

 내부 벽면 글씨들

 

십자가의 길 14처

 

 십자가의 길 14처

 

내부 성화, 요단 앞 그릿 시냇가에 숨어 지내는 엘리야에게 까마귀가 떡과 고기를 가져왔다.(왕상 17:3-6) 

 

내부 성화, 엘리야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천사

 

 내부 성화

 

엘리야 

 

성당 옥상으로 올라가는 코너에 있는 갈멜산 사건 부조들

 

바알, 아세라 선지자들의 희생제단

 

엘리야의 번제단, 불로 역사함

 

우상 숭배자들을 모두 잡아 키손 시냇가에서 죽였다

  

상수리나무

 

카르멜 수도원 옥상 전망대

 

카르멜 수도원 옥상 전망대

 

수도원 옥상에 서면 지중해 쪽(서쪽) 뿐 아니라, (왕상 18:43-44), 이즈르엘 평원(북동쪽), 사마리아 산지(남쪽)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왕상 18:40, 22:39)  

 

카르멜 수도원 옥상 전망대 

 

카르멜 수도원 옥상 전망대                (출처- http://blog.daum.net/namvianny/17171308)

 

카르멜 수도원 옥상 전망대                (출처- http://blog.daum.net/namvianny/17171308)

 

카르멜 수도원 옥상 전망대                (출처- http://blog.daum.net/namvianny/17171308)

 

 

카르멜 수도원 옥상 전망대                (출처- http://blog.daum.net/namvianny/17171308)

 

카르멜 수도원 옥상 전망대                (출처- http://blog.daum.net/namvianny/17171308)

 

지중해 카이사리아 방향              (출처- http://blog.daum.net/namvianny/17171308)

 

지중해 카이사리아 방향                    (출처- http://blog.daum.net/namvianny/17171308)

 

지중해 카이사리아 방향              (출처- http://blog.daum.net/namvianny/17171308)

 

지중해 카이사리아 방향              (출처- http://blog.daum.net/namvianny/1717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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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르엘 평야            (출처- http://blog.daum.net/namvianny/17171308)

 

이즈르엘 평야            (출처- http://blog.daum.net/namvianny/17171308)

 

이즈르엘 평야            (출처- http://blog.daum.net/namvianny/17171308

 

이즈르엘 평야            (출처- http://blog.daum.net/namvianny/17171308)

 

이즈르엘 평야            (출처- http://blog.daum.net/namvianny/17171308)

 

이즈르엘 평야              (출처- http://blog.daum.net/namvianny/17171308

 

갈멜산 성당 옥상위에서 바라본 이즈르엘 평야 

 

기손 시내                   (출처- http://blog.daum.net/namvianny/17171308)

 

갈멘산 교회를 '무흐라카’(Muhraqah)라 부르는 것은 ‘불의 제단’, ‘불이 내려온 곳’이라는 뜻이다. 그리고 나서 엘리야는 바알의 예언자들을 모두 사로잡아 그들을 키손천으로 끌고 가 거기에서 죽였다. ‘키손’은 '굽이치다'는 뜻이다.

 

다볼산          (출처- http://blog.daum.net/namvianny/17171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