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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하는 아이를 위한 교육법

Joyfule 2024. 1. 12. 02:12


     거짓말하는 아이를 위한 교육법 
        
    
    자녀들이 성장하면서 거짓말을 한 번도 하지 않고 성장한 아이는 없다.
    만약 우리 아이는 한 번도 거짓말 한 적이 없어요. 라고 말을 한다면, 그 부모가 속고 있다든지,
    아니면 그 부모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든지, 아니면 그 자녀가 병이 들었다든지 그 중에 하나일 것이다.
    구지 상황윤리를 말하지 않더라도, 자녀들이 성장하면서 그런 과정을 통하여 
    두뇌가 발달이 되고 상상력이 커지며, 그 가운데서 선과 악을, 
    진실과 거짓을 구별하는 인지력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부모들이 거짓말을 하는 아이의 행동과 거짓말한 아이의 인격을 동일하게 생각하고 
    아이를 인격적으로 나쁜 아이로 몰아 붙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자녀의 인격과 행동을 분리시켜서 인격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말하고 교육하는 것이 부모의 지혜이다.
    그래야 자녀들의 심리발달에 있어서 창의성을 가지게 되고, 
    아름다운 양심을 가질 수 있는 교육의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떤 부모들은 어린 자녀가 성장과정에서 일어나는 작은 거짓말에 
    세상이 끝난 것처럼 난리를 부리는 부모들을 본다.
    그러면 아이는 망치게 된다. 자녀들은 성장과정에서 몇 차례의 그 과정을 겪게 되고 
    그러면서 자신의 양심과의 싸움도 하면서 인격이 성장하게 된다. 
    그런다고 무조건 묵인하라는 말은 아니다.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자신의 거짓말에 대하여 솔직하게 잘못을 시인했을 때 
    부모들은 꼭 칭찬을 해주고 다독거리는 위로도 아끼지 말아야 한다. 
    왜냐면 그것은 이미 자녀 스스로가 자신의 양심에 거짓말이라는 자해를 가했기 때문이다.
    
    자녀들의 거짓말은 주로 6~7세 정도에서, 그리고 사춘기 무렵에서 거짓말을 많이 하게 된다. 
    남에게 과시하고 싶고 동화와 같은 상상력의 주인공이 되기 싶기도 하기 때문이다. 
    정말 얼토당토하지 않는 꾸며낸 거짓말을 하기도 한다. 
    그러기에 자녀들이 커는 과정에서 오는 관문으로 생각해야 하고 부모는 지혜로워야 한다. 
    거짓말에는 체벌이 아니라 철저한 훈육이어야 한다.
    필자는 거짓말에 대한 자녀 체벌관계로 
    자녀들이 정신적으로 억압이 되어 정신질환을 앓는 여러 명을 보았다.
    
    어릴 때의 자녀들은 자신의 집이 가난하지만 가장 부자임을 말하고 싶어 하고, 
    그리고 상상 속에 주인공이고 싶어 한다. 
    그리고 공부를 못하는 아이가 공부를 잘한다고 자랑하는 것도 바로 이런 부류의 거짓말에 해당된다. 
    뻔히 알고 있는 거짓말을 한다. 
    이럴 때에는 부모들이 자녀의 기를 죽이면 안 된다. 
    그만큼 인정을 받고 관심을 받고 싶어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