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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하는 아이를 위한 교육법

Joyfule 2024. 1. 13. 09:56


    거짓말하는 아이를 위한 교육법  
    
    
    거짓말이란, 진실이 아님을 알면서도 진실인 것처럼 말하는 것을 말한다.
    
    최초 인류의 조상 아담의 모습이다. 
    진실을 말했다가는 혹시 상처나 손해를 입을지 모른다는 상황에서 
    허위를 진실처럼 위장하고 그 책임을 타인에게로 돌려 말하는 것도 거짓말이다. 
    주로 거짓말하는 아이를 보면 자신의 바람이나 소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현실과 상상을 구분하지 못해서 이야기를 지어내는 아이와 자신의 열등감을 감추기 위해, 
    또 위급한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어른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기 위해 
    거짓말을 하는 등이 있다. 이 밖에도 여러 가지 목적의 거짓말이 있다.
    
    중요한 것은 자녀들이 거짓말을 할 때 부모들은, 
    어떤 의도에서 하는 거짓말인지를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덧무늬 없는 상상적인 거짓말을 할 때는 보통 6세 전후가 된다. 
    이때가 바로 상상을 즐기는 때이기 때문이다. 
    이럴 때에는 거짓말은 나쁜 것임을 가르쳐 주고 “동화”라는 전체를 달아서 
    이야기를 하도록 유도를 하면 상상력이 풍부해 질 것이다. 
    그리고 거짓말에 대해서 교정이 될 것이다. 
    그리고 이 시기에는 상상의 내용이 많이 담긴 책을 읽어 주면 상상의 폭이 넓어진다. 
    그래서 <백설공주 이야기>, <인어공주 이야기>와 같은 동화책에 감동을 받기도 한다.
    
    실지로 5~6세 정도의 또래들이 노는 것을 보면 혼자서 
    무언가를 중얼거리거나 상상 속의 대상과 이야기를 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이 나이가 되면 아이들은 상상 속에서 거짓말을 하거나 있지도 않았던 일을 꾸며내기도 한다. 
    해리포터 시리즈의 작가 조앤 K.롤링은 그의 나이 만 다섯 살 때부터 재미있는 이야기를 지어 내어 
    동생에게 자기가 만든 이야기를 들려주었다는 말은 우리에게 시사 하는바가 커다.
    
    이런 어린 자녀들은 아직 그들의 실제에 대한 
    지각을 배우고 있는 과정 중에 있는 사람들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너무 성급하게 아이들이 갖고 있는 혼란을 어른이 생각하는 대로 결론을 내리지 말아야 한다. 
    무엇보다는 자녀들이 분별력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