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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 대한 소고

Joyfule 2019. 5. 2. 07:58

 

    교회에 대한 소고

 

   

VI. 교회의 예배 (The Worship of the Church)

 

바울이 서신을 볼 것 같으면 예배를 위한 두 가지 종류의 집회가 있었던 것을 알 수 있다. 즉 첫째, 집회는 기도와 찬양과 설교를 내용으로 하는 것이요, 둘째 것은 애찬(Love Feast) 을 중심으로 하는 예배였다. 전자를 가리켜 공중 예배라고 할 수 있고 후자는 신자만이 모여 드리는 가정 예배하고 할 수 있고 후자는 신자만이 모여 드리는 가정 예배라고 할 수 있다.

 

1. 공중 예배

 

공중 집회는 성령의 감동하심에 따라서 행하여졌다고 로버드 헤이스팅 니콜스 (Robert. Hastings Nichols) 씨는 말하고 다음과 같은 말을 또한 첨가하였다.

"기도를 드렸고 간증을 했으며 교훈이 있었다. 시의 노래가 있었으며 제 일세기에 기록되기 시작한 찬송이 불리어졌던 것이다. 구약 성경을 읽고 해석하는 일이 있었으며 예수의 행적과 말씀의 기록을 읽거나 또는 암송하는 일도 있었다.

사도들이 그들의 서한들을 교회에 보냈는데 이들도 또한 교회에서 읽혀졌던 것이다. 이 서한들은 오늘날 신약에 포함되어 있다."


이와 같이 매우 단순한 예배가 행하여 질 때 언제든지 예언과 방언과 방언 통역의 형식으로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면 이 같은 것이 다른 순서를 대치했던 것이다. 어떤 교파에 속한 신학자라 할지라도 그가 교회사를 자세히 읽어보면 초대 교회의 이와 같은 예배 양식의 특징을 곧 인정하게 될 것이다.

이와 같이 성령의 영감을 받은 예배는 불신자들에게 크게 감명을 주는 능력 있는 수단이 되었으리라고 상상할 수 있다.(고던 14:24, 25)

 

2. 가정예배

 

우리들은 초대 교회의 교인들이 "떡을 떼는 일" 을 계속했다는 사실을 성경에서 읽을 수 있다. (행 2:42) 이 떡을 뗀다는 말은 평범한 일상적 식사를 가리키는 말인가? 그렇치 않으면 주의 성만찬을 가리키는 말인가? 아마 두 가지를 다 포함했었을 것이다. 다음과 같이 되어 성만찬과 일상적 식사가 한데 합쳐졌을 것이다. 최초에 예수의 제자들의 친교는 너무나도 가깝고 또 생명적이었기 때문에 항상 삭사를 같이 하게 되었던 것이다. 저들이 식탁에 둘러 앉아 식사를 하려고 음식 위에 하나님의 축복이 나리도록 식사 기도를 드릴 때마다 저들의 마음속에는 항상 그리스도와 마지막으로 든 유월절의 식사에 대한 기억이 아련히 떠올라 이 이상 더 참을 수 없게 되어 저들의 식사 기도는 자연히 예배로 확대되어 저들이 일상적인 식사를 드는 것인지 그렇지 않으면 성만찬에 참여 하는 것인지 확연히 구별을 지을 수 없게 되었던 것이다. 당시의 저들의 종교는 예배와 생활이 아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었던 것이다 . 즉 저들의 생활이 곧 예배였으며 또 저들의 예배가 곧 생활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일찍이 두 가지 행위 즉 떡을 떼는 일과 주의 성만찬은 구별되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예배의 순서는 다음과 같았던 것이다. 일정한 날에 기독교인들은 애찬이라는 식사를 나누며 거룩한 교제를 하기 위하여 모였던 것이다. 이 애찬은 형제의 사랑을 상징하는 즐겁고 성스러운 식사였다. 모든 사람들이 먹을 것을 갖고 사람들과 음식을 나누어 먹었던 것이다. (고전11:21,22) 바울은 가난 한 사람들과 음식을 나누어 먹지 않는 사람들의 이기심을 꾸짖었다. 애찬이 끝 난 뒤에 주의 성만찬을 대개 들었던 것이다.

고린도 교회의 경우를 살펴 볼 것 같으면 어떤 사람들은 애찬을 들 때에 이미 너무 과음하여 취한 나머지 주의 성만찬에는 분별없이 합당치 못한 태도로 참여했던 것을 볼 수 있다.


그 후 제 일세기에는 주의 성만찬과 애찬을 분리하여 성만찬과 애찬을 분리하여 성만찬은 주일날 아침에 들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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