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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이 지배하는 자들의 특징은 무엇인가?

Joyfule 2015. 5. 25. 08:31

    

    귀신이 지배하는 자들의 특징은 무엇인가?

 

 

귀신들의 공격의 특징은 사람들의 머리를 타고 앉아 자신들의 생각을 넣어주고 마음을 조종하는 것이다. 성령께서는 이런 사람들을 좀비라고 하셨다. 하나님의 종은 성령이 함께 계셔서 영혼을 구원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것에 반해, 귀신의 종은 귀신들의 조종을 받아 사람들을 공격하여 불행에 빠뜨리며 고통을 주어 영혼과 생명을 사냥하는 일에 도구로 사용되는 자들이다. 그러므로 귀신의 종을 가까이에 두고 있다면 불이 있는 장소에 화약을 지니고 있는 것처럼 위험천만한 일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귀신의 정체나 공격에 대해 무지하므로, 이들의 공격을 받아 불행에 빠져 살면서도 그 원인에 대해 모르고 살다가 이 땅을 떠나간다. 그래서 오늘은 귀신이 조종하는 좀비들의 특징을 자세히 살펴보고, 그들의 공격을 대비하거나 안전하게 도피해야 할 것이다.

 

1. 자기중심적이다.

 

귀신들이 지배하는 자의 가장 큰 특징은 자기중심적이며 고집이 세다. 자기중심적이라고 하는 것은 이기적이고 개인적인 성품이 두드러진다는 뜻이다. 성경에서는 이를 두고, 말세가 되면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고 돈을 사랑한다고 한 마디로 잘라 말했다. 이기적인 사람들의 특징이 바로 자기중심적이다. 오로지 자기 밖에 모르고 돈을 사랑한다. 이런 사람이 남편이면 아내는 지옥을 경험한다. 거꾸로 아내라면, 남편은 피곤하고 고단한 삶이 운명적일 것이다. 만약 이런 사람이 부모라면 자녀들은 부정적인 환경에서 자라서 상처를 받고 살아야 하며, 이런 사람이 직장상사라면 날마다 회사 가는 게 처형장에 끌러가는 느낌이 들 것이다. 자기중심적인 사람은 자기 자신밖에 몰라서, 상대방을 이해하는 마음이 부족하고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찾기 어렵다. 그래서 이런 사람과 같이 관계를 맺고 있으면 속이 터지고 답답하다. 그 뿐이 아니라 이런 사람들은 자신을 공격하고 화나게 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세상이 종말이 치달을수록 사람들이 사랑이 식어지고 잔인해지며 이기적으로 변하는 것은, 바로 귀신들이 그들의 머리를 타고 앉아 마음을 부추기며 조종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주변에 이런 사람들이 있다면 적당한 거리를 두면서 그들의 공격을 미리 차단해야 한다. 그들은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사정없이 공격한다는 것을 잊지 말고, 이런 사람들과 대화를 할 때면 충분히 기도해서 귀신들의 공격을 무력화시켜야 한다.

 

2. 교만하며 자기의 의를 드러내기 좋아한다.

 

자기의 의를 드러내며 교만한 성품이 귀신들이 조종하는 사람의 두드러진 특징이다. 언젠가 성령께서는 하나님의 기름은 성령이고, 귀신의 기름은 교만이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다. 교만한 사람은 포악하고 안하무인인 면도 있지만, 성경에서 말하는 교만은 하나님의 뜻을 무시하며 사람들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다교만한 사람의 반대되는 특징이 온유와 겸손이라는 것을 보면, 교만한 성품을 하나님이 얼마나 싫어하시는 지 알 수 있다. 교만한 사람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우습게보고 행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귀신이 마음을 조종하며 하나님을 대적하는 마음을 넣어주기 때문이다.

 

또한 귀신이 지배하는 사람의 특징은 자기의 의를 드러내기 좋아한다. 자기의 의라는 말은 자기를 내세우기 좋아하는 것을 말한다. 자기의 이름을 내기 좋아하는 행태는 하나님을 모르는 세상 사람의 특징이기도 하지만, 교회 내에서도 이런 사람이 적지 않다. 희생적인 신앙행위를 목회자나 다른 교인이 알아주기를 바라고, 알아주지 않으면 서운해 하고 시험에 든다. 이런 사람은 교회봉사를 하고, 십일조를 내고, 새벽기도회에 나오는 것을 가슴에 빛나는 훈장으로 여기고, 교회에서 감투를 즐겨 쓰고 드높은 직분을 드러내기 좋아한다. 예수님 당시에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그랬다. 그들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시장에서 큰소리로 기도하였고, 내다 팔 목적이 아니라 식구들이 먹으려고 기르던 약용식물까지 철저하게 십일조를 드리며 드높은 종교심을 자랑하기 바빴다. 그러나 예수님은 바리새인과 서기관의 의를 넘지 않으면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고 못 박으셨다. 예배행위와 기도행위, 전도나 봉사 등은 제자 된 본분으로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해서 기꺼이 하는 것이지, 사람들이 알아달라고 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우리네 교회에는 이런 사람이 적지 않다. 특히 목회자나 교회 지도층 인사 중에서 많이 눈에 띈다. 이런 사람들이 바로 귀신들이 지배하는 사람들의 특징이다.

 

3. 감정의 기복이 심하다.

 

감정의 기복이 심한 사람도 귀신이 지배하는 사람이다. 감정이 너무 자주 바뀌기 때문에 그와 친분을 나누는 사람들은 자주 눈치를 살펴야하며 같이 있는 게 불안하다. 이런 사람이 가장이거나 아내라면 평안한 가정은 물 건너갔다고 보아야 한다. 조울증환자는 좋은 기분과 우울한 기분이 자주 바뀌는 증세로 귀신이 잠복해 있는 사람이다. 귀신이 감정을 격앙시키면 분노를 폭발하며 화를 내다가, 잠시 후에는 아무 일없었다는 듯이 자신의 행동을 잊고 있다. 이런 사람들이 흔히 하는 말이, 자신의 뒤끝이 없다고 자랑한다. 그러나 실상은 귀신이 감정을 격앙시키기 때문에, 잠시 뒤면 까마득히 잊어버리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감정의 기복이 심한 사람들과 가까이 지내면 공격을 받아 상처를 받기 십상이다.

 

3가지 특징은 귀신이 안에 잠복해서 지배하고 마음을 조종하는 사람이다. 자신이 만약 그런 성향이 있다면, 하나님을 부르는 기도의 습관을 들여 귀신들의 공격을 무기력하게 하며 이들을 쫓아버려야 한다. 불행하게도 이들이 만약 가족이라면 이들과 피터지게 싸워 쫓아버려야 한다. 그러나 자신은 인정하지 않으려 하기 때문에 성령이 내주하시는 기도의 강을 건너, 능력 있는 기도로서 가족 안에 들어간 귀신을 쫓아버려야 가정에 평안을 회복할 수 있다. 만약 이런 사람이 주변에 있다면 거리를 두어, 함부로 자신을 공격하거나 자신의 삶을 좌지우지 하지 않도록 적절한 대비책을 세워두어야 한다.

 

그러나 귀신들이 은밀하게 잠복해서 마음을 조종하기 때문에, 귀신들이 자신 안에 있을 거라고 아무도 눈치 채지 못한다. 그래서 이들과의 싸움이 너무 힘들고 어려운 이유이다. 악한 영들의 잠복과 계략을 알지 못하면 이들에게 공격을 당해, 삶이 불행해지고 자칫하면 생명과 영혼이 위태로울 수 있다. 그러므로 이들의 잠복과 공격을 알아채는 분별력을 기르고, 보혈의 능력을 가슴에 새겨 귀신을 쫓아내는 영적 능력을 보유해야 할 것이다.

 

출처 : 다음카페 크리스천 영성학교, 글쓴이 쉰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