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로 개종하는 IS 대원의 감동적인 회심이야기
IS대원들이 계속 주께 돌아오길 기대해
IS 대원들 가운데서 기독교인으로 회심하는 일들이 잇따르고 있다.
앞서 기독교인들을 살해하는 것을 즐기던 한 IS 대원이 꿈에서 흰 옷을 입은 사람이 나타나 "너는 지금 나의 백성들을 핍박하고 있다"고 말하는 음성을 듣고 회심한 일이 있었다. (본부 6월6일자 긴급기도정보)
최근에도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IS(이슬람국가) 조직원들 중에서 기독교인이 되거나 예수님을 알고자 성경을 읽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는 보고가 있다.
그 중에 한 사람은, IS(이슬람국가) 대원들에게 지하드의 무슬림 신학적인 배경을 가르쳤던 이슬람 학자이다.
그는 목숨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질병에 걸린 것을 계기로 무함마드나 알라보다 더 나은 존재를 갈망하게 되었다. 그 이후 성경을 요청해 읽기 시작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또 한 사람은, 십자가의 환상을 본 후 인터넷을 뒤지다 우연히 기독교 사이트에 올라온 글들을 보고 흥미를 느껴 결국은 기독교인이 된 IS 대원이다.
자신을 '줄리안(Julian)'이라고만 밝힌 중동 지역 선교사는 전 세계의 기독교 박해 소식을 전하는 기독교 라디오 방송 「순교자의 소리」(The Voice of the Martyrs)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감동적인 IS 관련 회심 이야기를 전했다.
줄리안은 기독교 신앙을 갖게 된 IS 대원과 관련된 두 가지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방송에 출연했다. 그는 이 이야기를 지난해 10월 이집트에서 열린 기도회에서 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이 인터뷰에서 "IS는 이슬람의 어두운 치부를 드러내는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고 믿는다"면서 "우리는 무슬림들을 테러리스트들이 아닌 이웃으로 여겨야 하지만, IS에 의해 전례 없을 정도로 이슬람의 사악함이 드러나고 있다"고 말했다.
줄리안은 이어 "IS에 드러난 악함은 IS 추종자들과 지지자들에게 불만과 환멸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순교자의 목소리」에서는 줄리안에 대해 무슬림지역에 정기적으로 출입하는 사람으로, OM선교회(Operation Mobilization)와 협력해 이슬람권에서 오랫동안 사역해왔다고 소개했다.
OM선교회는 현재 전 세계 118개국에서 약 6,800여명의 선교사들과 간사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희망의 메시지에 전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다.
줄리안은 특히 자신이 전해들은 두 사람의 이야기를 전하면서 "기독교인이 된 IS 대원 중 한명은 뜻밖에 십자가의 환상을 갑자기 보게 됐다"며 "그런데 그 환상은 무슬림이 그에게는 좋은 소식이 아니라 나쁜 뉴스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 IS 대원은 기분 나쁜 환상을 본 후 인터넷을 뒤지면서 자신의 신앙을 북돋우려고 좋은 무슬림 사이트를 찾기 시작했고, 그러다 뜻하지 않게 한 기독교 사이트에 들어가 보게 됐고, 흥미를 느끼게 됐다" 회심의 계기를 이야기했다.
"이후 점점 더 흥미를 가지면서 사이트의 글들을 읽기 시작했고 궁금증이 늘어나자 시리아를 떠나 터키에 가서 자신에게 복음을 전해줄 수 있는 기독교인을 만났고, 결국 기독교 신앙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줄리안은 "이 IS 대원은 지난해 10월 레바논에서 열린 교회 컨퍼런스에서 자신의 개인적인 회심 간증에 대해서 전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IS 관련 인사의 회심 이야기는 레바논의 한 택시 기사에게서 들었다"면서 "택시기사는 시리아의 국경에 사는 기독교인이었는데, 그의 택시에 큰 턱수염을 가진 한 남성이 탑승해 '고향 사우디로 가려고 하는데 공항으로 날 데려다 달라. 그런데 성경을 좀 갖고 싶은데, 도와줄 수 있겠느냐?'고 질문했다"고 말했다.
이어 "택시 기사는 레바논 베이루트에 있는 기독교 사역자를 알고 있어서 소개해줬고, 그는 턱수염 남성에게 흔쾌히 성경을 주면서 '왜 성경을 찾는지 이유를 좀 알려주시겠습니까?'라고 물었다.
그러자 그 남성은 '나는 사우디 출신으로 이슬람 학자인데, 시리아에서 '지하드 101'이라는 IS 대원들에게 지하드의 신학과 실천에 대해 가르쳐오다 병에 걸려 죽을 뻔 했다. 이것을 계기로 이슬람 신앙보다 더 나은 것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고 소개했다.
줄리안은 "이 남성은 폭력적인 지하드의 신학적 정당성을 제공하는 역할을 했을 것으로 보이는데, 갑자기 치명적인 병에 걸려 눈이 떠지고 성경을 찾게 됐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줄리안은 무슬림들을 위해 기독교인들이 어떻게 기도하면 좋겠느냐는 질문에 "많은 기독교인들은 IS가 일으키는 일들을 보면서 그들을 하나님께서 심판하고 멸해주시도록 기도할 것"이라면서 "IS는 악하고 비열하고 극악무도하기 때문에, 기도에 있어서 이러한 반응을 보이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줄리안은 "이들은 속임을 당해온 잃어버린 자들"이라면서 IS대원들 중에서 사도 바울과 같은 인물들이 계속 주께 돌아오길 기대했다. (출처:기독일보종합)
죽을 죄를 지은 사람이라도, 그가 죽는 것을 나는 절대로 기뻐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너희는 회개하고 살아라.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에스겔 18:32, 새번역)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니라 (베드로전서2:10)
존재적 죄인의 실상을 극명하게 드러내는 IS대원이라도 회개하고 살기를 원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지하드라는 테러와 살상에 자신을 드리면 반드시 천국에 간다고 세뇌당한 이들의 심령에 일하시는 주님께 감사합니다. 하나님 개입하여 주십시오. 마음 한 자락을 바꾸어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시는 주님의 능력을 마음껏 오늘도 행하여 주십시오. IS대원이라도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시고 살길이 되시는 주님을 계시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태어나서부터 한 번도 참된 진리를 듣지 못한 IS대원들에게 복음을 들려주십시오.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은혜를 오늘도 무슬림들에게 베푸시는 주님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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