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성목회칼럼 146 새벽 창공을 가르며 쏟아지는 은혜 그리고 축복
24일간 특별새벽부흥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매일 새벽 메시지를 나눌 수 있는 축복을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셔서
육체적으로는 좀 고되지만 감사함으로 감당하고 있습니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제 자신이 먼저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듯이, 생활리듬이 다릅니다.
원래 저는 밤모드에 강한 사람입니다.
지독히도 조용한 한밤중을 심하다시피 즐기는 사람중의 한사람입니다.
깊은 밤… 제 서재에 있는 책상에 앉아 독서를 하거나,
글을 쓰다보면 머리위로 영감이 쏟아져 내리는 것 같은 착각을 가질 정도로…
한밤중에 모든 일의 능률이 극대화되는 생활리듬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올 연초에 저는 새벽을 사랑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가능하면 새벽에 주님의 전에 나아와 기도하며,
하나님과의 깊은 씨름을 감당해 보기로 작정했습니다.
오랫동안 한밤중 모드에 젖어있는 생활리듬을 바꾸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새벽에 찾아온 성전에서 교회에 대한 애절함을 더 깊이 느끼고 있습니다.
“사랑하고 또 사랑하라. 나의 피값으로 세운 이곳을…”
새벽마다 주님의 뜨거운 음성이 저의 심장을 전율케 합니다.
새벽에 터지는 통곡… 이유를 알 수 없는 눈물이 쏟아집니다.
아마 그 눈물은 주님을 대신한 눈물일 것입니다.
끝도 없고 한계도 없는 주님의 사랑…
그 사랑을 실천하지 못한 회한의 눈물일 것입니다.
지난 4월 ‘목적이 이끄는 40일 새벽기도 캠페인’을 감당하면서
새벽기도속에서 좌정하시는, 꿈속에서라도 만나고 싶었던 주님을 만났습니다.
눈부신 빛줄기 속에서 저에게 따사로운 미소와 더불어 두손을 뻗어주셨던 그 주님…
그 주님을 대하면서 새벽을 깨우는 자를 만나주시는 주님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두 주간 진행된 24일 특새에서 저는 또 한번 그 영광의 주님을 경험했습니다.
자애로운 사랑과 축복을 끝없이 베풀어 주시는 주님… 영광의 주님…
제가 경험한 그 주님을 우리교회의 모든 가족들이 체험하고 또 체험했으면 좋겠습니다.
새벽은 육체의 한계를 뛰어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질 때 깨울 수 있습니다.
꼭 만나고 싶은 사랑의 주님을 사모할 때 깨울 수 있습니다.
새벽을 깨우면 감동의 눈물과 기쁨이 터지게 되어 있습니다.
현실을 지배하며 미래를 꿈꾸는 마음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가진 것이 없어도 넉넉한 마음을 가지고 하루를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이유는 분명하지 않지만 삶에 자신감이 생깁니다.
저는 새벽을 깨우고 싶습니다.
새벽에 목놓아 통곡하며, 눈물과 더불어 형통의 대로를 찾고 싶습니다.
새벽에 저의 자리를 지키고 싶습니다.
새벽을 깨우는 자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 그것을 사랑하는 글로발의 가족들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24일 특새… 두주남았습니다. 힘내십시오.
이른 시간 새벽창공을 가르며 쏟아져 내리는 하늘의 은혜는 이제 여러분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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