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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치기 신앙에서 벗어나십시오.

Joyfule 2018. 6. 17. 20:34

 

 담치기 신앙에서 벗어나십시오. 

 


흔히 학교에 지각을 했거나 부모님 몰래 밤늦게 집에 들어오는 날,

학교 정문이 아니라 담을 넘어 들어가는 것을 소위 '담치기'라고 합니다.

 

기독교와 교회에도 정식으로 표를 끊지 않고 몰래 들어와 담치기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기독교 입문으로 말하자면, 어떤 것이 담치기이고 어디가 정문입니까?

 

기독교는 바로 죄의 문을 통과하는 것이 정문입니다!

 

당신은 자신의 선택과 상관없이 부모님 손에 이끌려 교회 나온 사람인가요?

친구 따라 강남 간다고 친구 따라 교회에 나왔습니까?

누군가 막연히 교회 나가보자고 권해서 무작정 교회에 나온 사람입니까?

마음이 컬컬하던 차에 나의 교양이나 인격을 다듬는데 도움이 될까 싶어 스스로 교회에 나온 사람입니?

 

그게 아니라면 자신의 죄 문제를 부둥켜안고 그 죄 문제로 고심하다가

교회로 들어와 십자가를 직면하고 회개하여 돌이킨 사람입니까?

죄의 문을 통과하여 교회에 나온 사람이 아니라면,

대부분 자신의 본질적인 죄 문제와 십자가를 직면한 적이 없다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당신은 언제 죄의 문을 통과했습니까?

 

당신이 친구따라 왔더라도, 부모 따라 교회에 나온 모태신앙이라도

반드시 어느 시점엔가 자신의 죄 문제와 맞닥뜨리는 순간,

반드시 죄의 문을 통과하는 순간이 있어야 합니다.

반드시 죄의 옛 사람의 문제가 십자가로 해결되어야 합니다.

이 단계를 은근슬쩍 건너뛴 것이 기독교에 대한 월장이요 '담치기'입니다.

 

어쩌면 우리가 시급히 전도해야 할 대상은

교회 바깥의 불신자가 아닌 교회 안의 불신자인 셈입니다.

어찌어찌하여 교회 안으로 들어왔고 여전히 교회 안에 머물러 있지만,

교회 교적부에 이름 석자 올렸다고, 형식적으로 세례 받았다고 그 사람이 구원 받았을까요?

교회 오래 다니고, 교회 직분자이고, 교회에서 봉사 많이 했다고 그 사람이 구원 받았습니까?

 

당신은 어떻게 자신이 구원 받았다고 장담하십니까?

어떻게 자신의 죄 문제에 직면해보지도 않았고, 십자가에 대한 감격과

사죄에 대한 감격도 하나 없이 "형제님, "자매님" 이라고 서로 아부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당신을 자녀로 부르셨다면 증명해보십시오.

하나님은 교회 안의 불신자들이 거듭나기를 바라십니다.

우리는 다시 한번 태어나야 합니다.

거듭나지 않으면 천국을 볼 수 없습니다.

죄의 문제를 해결한 사람만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회개하라" 는 것은 예수님이 복음을 전파 하시면서 발한 첫마디 말씀입니다.

믿는 게 곧 회개라고 얼버무리면서 넘어가지 마십시오.

회개의 열매가 없다면 당신의 믿음은 잘못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기독교에 입문하려는 사람이 들어야 할 첫마디 역시 "회개하라"는 말씀일 것입니다.

 

회개가 무엇인가? "당신의 죄 문제를 해결하라" 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죄의 문을 통과할 것을 요구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회개하지 않는 자를 자신의 백성이라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죄의 문제가 해결된 자만이 천국백성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자기가 왕이 되어 자아의 나라 다스리기를 포기한 사람만아 하나님 나라 백성이 될 수 있습니다.

 

당신이 자아의 문제를 회개해본 적이 언제인지 떠올려보세요.

교회만 드나들고 습관의 기독교에 젖어 살았지.

언제 자기 옛 사람의 문제 떄문에 뜨거운 눈물을 흘려본 적이 있습니까?

 

교회 멤버십을 주는 입교나 세례 문답 시 회개하여 죄 용서함을 받았는지 확인하십니까?

삶에서 회개의 합당한 열매가 나타나는지 확인하십니까?

죄의 문제를 부둥켜안고 십자가를 만났는지 확인하십니까?

예수 믿는다 하며 교회에 다녔지만 여전히 변화되지 않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회개하고 죄 용서함을 받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기독교에 입문하여 교회에 들어올 때, 자신의 죄 문제,

옛 사람의 문제를 부둥켜안고 십자가를 통과한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차지도 않고 덥지도 않고, 십자가를 습관으로만 알았지

자신의 죄 문제를 부둥켜안고 탄식한 적도 없는 사람에게

구원이 가당키나 하겠습니까?

죄 씻음 없이 어떻게 교회당 문턱을 넘습니까?

교회당 문턱은 넘어 들어왔는지 몰라도 하나님의 자녀는 될 수 없습니다.

 

회개해야합니다.

우리가 죄의 문제로 십자가와 직면하여 그 죄의 문을 통과하는 것.

그것이 기독교의 정문을 통과하는 것입니다.(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