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리더십 진단
6. 위임(DELEGATION)
리더십 진단의 여섯 번째 항목은 위임입니다.
오스왈드 샌더스(Oswald Sanders)는 "지도하는 것은 곧 위임하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구비 리더십의 결과는 적절한 위임입니다.
적절한 위임은 강력한 지도자가 가져야 할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입니다.
지도자가 혼자서 모든 일을 감당하려 한다면 쉽게 탈진하게 되고 교회의 본질적인 사역을 감당하지 못하게 됩니다.
또 지친 목사가 있는 교회는 성장하지 않습니다.
위임이란 "사역의 책임과 분량을 다른 사람에게 맡겨 일을 완수하게 하고 사람들로 하여금 성취감을 갖도록 하는 과정"입니다.
효과적인 리더십은 자기 혼자서 모든 것을 잘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잘 일하게 하는 것입니다.
목사가 모든 것을 해주기를 바라는 교회는 목사를 죽일 뿐만 아니라 교회 전체도 죽인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위임을 진단하는 항목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첫째, 위임의 중요성을 분명하게 이해하고 있습니까?
목회자 자신부터 사역 위임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지 않으면 위임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둘째, 항상 부르면 와서 일을 감당할 사람이 많습니까?
하고 싶지 않은 일을 억지로 하는 것은 정신위생상 좋지 않습니다.
목사로서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다른 모든 일은 다른 사람에게 맡기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셋째, 모든 사람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려고 하지는 않습니까?
목회자가 혼자서 교인들의 모든 필요를 충족시키려고 하면 탈진하게 됩니다.
목회자는 슈퍼맨이 아니기 때문에 처음부터 이러한 생각은 포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역을 위임하기 시작할 때 이 문제는 해결될 것입니다.
넷째, 사역을 위임할 때 책임과 함께 권한도 위임합니까?
권한의 위임이 없으면 위임은 실패하기 쉽습니다.
마지막으로 목회자가 당분간 없어도 교회사역은 잘 진행됩니까?
위임이 잘 되어 있는 교회는 목회자의 일시적인 부재 (안식년등) 중에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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