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혹의 영에 무지한 사람은 지옥에 간다.
당신은 미혹의 영에 대해 얼마나 아는가? 솔직히 말해서, 아는 사람들이 거의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당신은 볼 것도 없이 지옥행이다. 그러나 필자의 주장을 받아들일 사람들이 별로 없다는 것을 모르는 바가 아니다. “세상에 미친놈을 다 보겠네”하면서 뒤도 돌아보지 않고 칼럼을 덮을 것이다. 그러나 필자의 말을 무시하기에는, 당신이 악한 영에 대해 아는 게 거의 없지 않는가? 필자는 그동안 수백 명의 사람들에게서 귀신을 쫓아내고, 귀신들이 일으킨 고질병을 치유하면서 영혼구원 사역을 하고 있는 중이다. 그러므로 필자의 주장이 신빙성이 있는 지 알아보면 될 것이다. 필자는 그동안 무려 수천 개의 칼럼을 인터넷에 올렸으며, 천명이 넘는 사람들이 영성학교에 찾아와서 필자의 기도훈련을 지켜보거나 시도해보았으므로, 필자의 말이 진짜인지 거짓인지 아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그렇다면 성경에서 밝히고 있는 미혹의 영이 이룬 전과를 살펴보자. 미혹의 영이란 속이는 전략으로 유혹하여 죄를 짓게 만드는 악한 영의 이름이다
하나님이 세상을 지으시고 아담과 하와를 만드셨을 때, 사탄이 찾아와서 유혹한 사실을 당신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인류의 조상은 사탄의 미혹에 넘어가서, 모든 세상 사람에게 죄가 들어오게 되는 문을 열어주었다. 그런 후에 세월이 흐르고 세상에는 사람들로 가득 찼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에게 죄가 관영함을 보시고, 노아의 8명의 식구를 제외하고는 죄다 홍수로 쓸어버렸다. 그들에게 죄를 짓게 만든 존재가 바로 미혹의 영이다. 그 뒤로도 미혹의 영은 온 세상 사람들에게 죄를 짓게 만드는 게 성공하였다. 어쨌든 하나님도 자신이 지은 백성들이 지옥의 불길에 던져지는 것을 안타깝게 여기셔서, 이들을 구원하시려고 계속해서 하나님의 종들을 보내셨다. 모세의 인도로 애굽에서 탈출한 200만명(성인남자만 60만명)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좋은 예이다. 그러나 이 중에서 천국에 들어간 사람들은 손가락에 꼽을 정도이다. 죄다 광야에서 죽어 지옥의 불길에 던져졌다. 하나님께서 야심차게 시행하신 계획이 물거품으로 돌아가게 만든 존재가 바로 미혹의 영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홍해를 가르고, 매일처럼 만나를 내려주고, 바위에서 물이 솟아나게 하여 마시게 하고,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셨지만, 미혹의 영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속여 죄를 짓게 하는 데 성공했다. 그런데 신약시대라고 미혹의 영이 그냥 구경만 하고 있겠는가?
예수님 당시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이 아브라함의 혈통으로 천국에 들어갈 것을 절대 의심하지 않았다. 그러나 유대교의 종교지도자들이었던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예수님으로부터 독사(귀신)의 새끼라는 독설을 들으며, 두루 다니다가 교인 한사람을 만나면 배나 지옥자식 만든다고 저주하셨다. 예수님의 말씀대로라면, 당시 유대인 중에서 천국에 들어간 사람은 극소수였을 것이다. 그렇다면 현대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네 교인들은 예외일까? 하나님이 칭찬해 마지않았던 성경의 위인들이나, 직접 보내신 선지자들이 하나님의 예언을 선포하였던 시절에도, 미혹의 영은 당시의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을 미혹시켜 죄를 짓게 하여 지옥에 던져 넣는 것에 성공했는데, 우리네 교인들만은 미혹시키지 못하고 팔짱만 끼고 구경만 하고 있을까? 당신이 미혹의 영에 대해 아는 게 없다는 사실은, 이미 미혹의 영에게 속아서 지배당하고 있다는 필자의 주장이 비성경적이고 말도 안 되는 소리일까? 필자도 그랬으면 좋겠다. 그러나 필자는 귀신들과 피터지게 싸우며 쫓아내는 전쟁터의 한가운데 있다. 필자가 축출기도를 하면 하급귀신들과 중급귀신들이 나가는 증상을 드러낸다. 하급귀신들은 침, 가래, 기침, 하품, 트림, 구토, 헛구역질, 방귀, 배변 등으로 드러나고, 중급귀신들은 두통, 어지럼증, 가려움증, 배를 찌를 듯이 아프게 하며 몸의 곳곳을 아프게 하고 고통스럽게 하며, 고질병을 다시 일으키거나 악화시키는 공격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낸다. 그래서 이들을 쫓아내면 괴성을 지르고 몸을 뻗대면서 필자에게 저주를 퍼붓는 게 흔한 일상이다. 그러나 이들을 조종하는 고급영인 미혹의 영은 뒤에서 부하귀신들을 조종하며 상황을 살피는 놈이다. 미혹의 영은 몸에 잠복할 때나 나갈 때 전혀 흔적을 남기지 않고 증상도 드러내지 않는 놈이다. 그렇다면 당신은 필자보다 귀신에 대해 더 많이 아는가? 당신이 악한 영의 정체나 공격에 대해 아는 게 없는데, 어떻게 필자의 주장을 반박할 수 있겠는가? 그냥, 필자의 주장이 너무 두렵고 떨려서 도망치고 싶을 뿐일 것이다.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라(요13:2)
예수께서 돌이키사 제자들을 보시며 베드로를 꾸짖어 가라사대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막8:33)
미혹의 영은 가룟유다를 속이고 예수님 앞에서 베드로를 속여서 공격을 서슴지 않는 놈이다. 미혹의 영은 사람들의 머리를 타고 앉아 속여서, 자신의 생각을 넣어주어 조종하고 있다. 그래서 예수님의 12제자라도 여지없이 속아 넘어가고 있는데, 당신이라고 별 수 있겠는가? 미혹의 영이 구사하는 공격의 핵심은 하나님의 일(뜻)이 아니라 사람(자기 자신)의 일(유익)에 관심을 돌리는 데 있다. 이 공격은 어떤 사람이라도 속지 않을 수 없다. 모든 사람들은 죄로 변질된 자아(본성)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누구라도 죄를 추구하고 죄를 좋아하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이 공격을 알아채고 미혹의 영을 쫓아내려면, 성령이 들어오셔서 성령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래서 성령의 사람만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당신은 성령의 사람인가 아닌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요3:5)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어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막16:17,18)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4:6,7)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모든 이론을 무너뜨리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고후10:4,5)
위의 구절들을 살펴보라. 예수님은 성령으로 태어난 성령의 사람이 되어야 비로소 천국에 들어갈 수 있으며, 귀신을 쫓아내고 마귀와 싸워 승리하고, 귀신들이 일으킨 질병을 치유하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성령의 사람의 기도만이 미혹의 영이 넣어주는 생각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으며, 미혹의 영이 넣어준 높아진 생각을 사로잡아 예수 그리스도께 복종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미혹의 영의 존재를 알지도 못하는 당신이, 어떻게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는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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